▶ 미주한미여성회 총연, 평택 햇살사회복지회에는 후원금

미주한미여성총연의 제시카 위스카우스키 회장(오른쪽서 세 번째)과 관계자들이 햇살사회복지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미주한미여성회 총연합회(KAWA, 회장 제시카 위스카우스키, 이사장 실비아 패튼)가 지난 28일 한국 동두천 혼혈 아동 학교(American Christian Academy)를 방문,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만남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이루어졌다.
제임스 강 교장의 헌신으로 1993년 8명의 혼혈아로 시작된 이 학교는 지금은 1학년부터 12학년까지 70명의 저소득층 학생들로 크게 성장했으며 미국에서 학교과정을 인정받고 있다.
총연은 또 지난달 23일 기지촌 할머니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평택의 햇살사회복지회를 방문, 후원금을 전달하고 할머니들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총연은 햇살사회복지회를 2004년부터 후원을 하고 있다.
한편 미주한미여성회총연합회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WKWA·총재 조규자)는 지난 2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재외 동포들의 권익 신장,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사업에 상호협력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위스카우스키 회장은 “두 여성단체가 미주는 물론 한국과의 연계를 통해 도약과 발전의 계기를 만들었으며 앞으로 진행될 한인 미주 여성들 위한 행사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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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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