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페어팩스 카운티 주유소 편의점 등에 침입해 ATM을 통째로 훔쳐가는 절도범. <사진=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
페어팩스 카운티가 주유소 편의점 등에 들어가 ATM(현금지급기)을 통째로 훔치는 절도범에 비상이 걸렸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은 지난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절도범들이 편의점 안에 들어가 ATM를 훔쳐가는 동영상을 일반에 공개하며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페어팩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월19일 새벽 4시6분, 두 명의 절도범은 하얀색 포드 밴으로 웨스트 스프링필드 소재 옥스로드 5211에 있는 엑손 주유소 편의점을 부수고 들어가 짐을 싣는 달리(Dolly)를 이용해 ATM을 훔쳐갔다.
당시 한명은 6피트 키에 마스크와 밝은 색의 후드 티를 입고 있었고 또 다른 한명은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있었다. 두명 모두 장갑과 마스크도 착용하고 있었다.
지난 9월22일 자정이 조금 지난 오전 12시47분에는 두명 내지 세명의 절도범이 프랭코니아 소재 에드솔로드 6540선상에 위치한 BP 주유소 편의점을 부수려고 했다.
하지만 문을 부수는 것이 실패하자 이들은 같은 날 오전 1시15분 스프링필드 소재 카머스 스트릿 7012 선상에 위치한 달러 파워에 나타나 ATM을 훔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이들은 이때도 실패했고 검은색 인피니티 SUV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두명은 보통체격의 흑인으로 모두 후드티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이들 두명이 웨스트 스프링필드 소재 엑손 주유소 편의점도 턴 것으로 믿고 있다.
이들은 이외에도 지난 5월3일 새벽 5시26분 롤링로드 8092 시레니티 네일스와 지난 9월19일 오전 2시17분 프랭코니아 로드 5514 선상의 서노코 주유소도 침범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이들 용의자에 대한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 (703)246-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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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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