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한미장애인협회 생활체육 소모임 활발

메릴랜드한미장애인협회의 볼링 모임에 참가한 장애인과 가족들.
메릴랜드한미장애인협회(KADPA, 회장 김신기)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증진에 힘쓴다. KADPA는 지난 1일 엘리콧시티 소재 볼레로 노르망디 볼링장에서 10월 정기모임을 갖고, 볼링을 치며 건강을 다졌다.
이날 모임에는 2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등 총 40여 명의 가족이 참가하고, 남정길 동중부장애인협회장과 최철호 메릴랜드체육회장이 참석해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김신기 회장은 “지난 미주장애인체전 이후 협회 회원 및 가족들의 참여가 부쩍 늘면서 생활체육을 위한 소규모 모임 활동도 생기는 등 분위기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다음 주부터는 매 주말 7~8가정이 함께하는 산행 모임도 시작된다”고 말했다.
남정길 회장과 최철호 회장은 “볼링을 좋아하는 장애인들의 흥미를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내년 초에는 장애인 친선 경기를 열 것”이라며 “2024년 메릴랜드에서 개최하는 장애인체전 준비를 위해 장애인 선수 발굴 및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DPA는 11월 추수감사절을 맞아 볼티모어, 엘리콧시티 등 여러 지역의 그룹 홈을 방문해 음식을 대접하고, 12월 연말 파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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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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