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기아대책 미주본부 창립 20주년 선교포럼 신임회장에 백신종 목사

국제기아대책 미주한인본부 백신종 신임회장(오른쪽)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유원식 회장이 선교협력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다.
국제기아대책 미주한인본부(KAFHI)의 ‘창립 20주년 선교포럼 및 NEXT 이미준과 함께하는 세미나’가 5일 시작, 7일(금)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KAFHI는 2002년 12월 처음 출발한 엘리콧시티의 벧엘교회에서 ‘선교 동역’(Missional Partnership)을 주제로 선교포럼을 열고, 전국에서 참석한 130여 목회자들과 함께 앞으로 2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세운다.
김형균 회장은 5일 열린 감사예배에서 “우리는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 곁에 있어야 한다”며 “주님을 사랑하고 따를 때 주님 곁에 함께 설 수 있다”고 말했다.
특순으로 소리엘 지명현 홍보대사가 ‘사랑하는 자여’, ‘야곱의 축복’ 등 축하찬양을 하고, 열린문장로교회 장경진 사모가 ‘감사(Thank you)’곡의 마임을 선사했다.
배현찬 이사장은 설립이사 및 선교사들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김형균 회장은 후원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KAFHI는 이날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KFHI, 회장 유원식)와 선교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7일(금)에는 백신종 신임회장을 임명하고, 백 신임회장이 KAFHI 2.0 비전을 선포한다. 또 김형균 목사 부부의 케냐 선교사 파송식도 갖는다.
백 신임회장은 “지난 20년의 역사를 기억하고, 앞으로의 20년을 꿈꾸며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해외 선교지와 북미주 한인사회와 교계를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선교의 시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체계적인 선교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