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의 알링턴과 알렉산드리아가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에 선정됐다. 생활정보 사이트 머니닷컴(money.com)은 6일 미국 내에서 살기 좋은 도시 5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버지니아의 알링턴은 15위, 알렉산드리아는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머니닷컴 측은 생활비, 다양성, 경제적 기회, 교육, 오락과 편의시설, 건강과 안전, 주택 시장, 소득과 개인 금융, 삶의 질 등 9개 부문에서 미 노동국과 메디케어 & 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가 제공한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알링턴은 주민들을 위해 공원녹지가 많아 환경이 좋고 주민들이 건강을 위해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알렉산드리아는 역사적인 장소가 있어 관광객 유치에도 좋고 거주민들의 편의시설이 많아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한편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는 조지아의 애틀랜타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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