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여성골프협 9월 정기대회에 참석한 회원들. 뒷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박로사 차기회장.
메릴랜드한인여성골프협회 제30대 회장에 박로사 씨가 선출됐다.
골프협은 8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에 박로사 씨를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박 차기회장은 1985년도에 도미, 현재 몽고메리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으며 남편 박병훈 몽고메리한인주류협회장과 함께 주류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박 차기회장은 메릴랜드한인회 축제 준비위원장을 역임하고, 미주한인재단 워싱턴 회장을 맡고 있다.
박 차기회장은 “골프를 통해 친교를 나누는 장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바른 골프문화 선도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많은 여성 골퍼들의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골프협회는 총회에 앞서 실버스프링 소재 햄프셔 그린 골프코스에서 10월 정기 골프대회를 갖고 올 시즌을 마감했다.
올해의 메달리스트에는 9월과 10월 점수를 합산해 11오버파 83타를 기록한 이희숙 씨가 선정됐다. 골프협은 이날 이영희 회원에게 ‘10년 개근상’을 수여하고, 3명의 신입회원에게 상품을 증정해 감사를 표했다.
다음은 대회 입상자 명단.
▲챔피언조 1등 고복순, 2등 이호상, 3등 이미쉘 ▲A조 1등 유자영, 2등 정미쉘, 3등 이영희 ▲B조 1등 백순옥, 2등 박로사, 3등 양하라 ▲근접상 이희주 ▲장타상 임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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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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