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 미세스 아메리카’의 미세스 메릴랜드에 뽑혔던 장미영(미국명 줄리아, 41) 씨가 ‘2023 미세스 USA’의 미세스 메릴랜드에 또 선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3대 미인대회는 ‘미스 USA’, ‘미스 아메리카’, ‘미스 틴 USA’이다.
벨에어에 거주하며 2남 1녀를 둔 장미영 씨는 지난 10일 버지니아 알링턴 시네틱 극장에서 열린 미인 선발대회에 하포드카운티 대표로 출전, 다른 카운티 대표들과 겨뤄 미세스 USA 메릴랜드에 뽑혔다.
이날 대회에 ‘미스 틴 USA’와 ‘미스 USA’의 메릴랜드, 버지니아, 워싱턴DC의 대표도 선발했다.
버지니아의 조지메이슨 대학을 졸업한 장 씨는 버지니아주태권도협회장을 역임한 강명학 사범과 고 강해인 씨의 장녀로, 2012년 장세영 미주태권도장학회장의 아들 장용성 전 메릴랜드주 태권도협회장과 결혼했다. 장 씨는 장용성 전 회장이 운영하는 벨에어 소재 U.S 태권도 아카데미의 사범으로, 건강 및 피트니스 마인드 셋 전환 코치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장 씨는 내년 3월 30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세스 아메리카 전국대회에 메릴랜드 대표로 또다시 출전한다.
미스 유니버스 대회 참가자를 뽑는 미스 USA 선발대회는 1952년 시작됐다. 미스 아메리카대회는 지성과 미를 겸비한 미국 최고의 여성을 가린다는 취지로 1921년 처음 시작됐다. 대학 재학생 이상인 사람에게 출전 자격이 부여되는 이 대회는 외모 못지않게 사회봉사 활동 등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