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가 1,500만 달러 규모의 ‘일자리 창출 이니셔티브’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경기 부양을 위한 것으로 건설업 등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주가 직원에게 교육 프로그램 및 급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데 직원 한 사람당 최대 1만 달러까지 지원, 일자리 창출 촉진을 골자로 한다.
호건 주지사는 “이번 투자계획이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메릴랜드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일자리 창출에 투자하는 것으로 경쟁력 있는 일자리, 좋은 보수를 주는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호건 주지사는 “인력개발 및 채용은 물론, 노동에 대해 제대로 보상하기 위한 투자계획”이라며 “강력하고 복원력 있는 혁신 경제를 창출하고 공정한 경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메릴랜드에 거주하는 직원을 둔 메릴랜드 기반 기업 고용주다. 실업보험에 가입한 고용주로 인력 채용에 대한 어려움을 입증해야 한다.
고용주는 채용직원 규모에 따라 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직원이 750명 이상인 경우 50만 달러, 500명 이상 750명 미만인 기업 40만 달러, 500명 미만 기업 30만 달러의 기금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10일 이내 검토 후, 선정된다.
지원받은 기금은 직원 수당이나 보너스, 교육, 그리고 차량, 보육시설, 주택 지원 등 직원 혜택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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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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