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달리스트인 김진휘 씨 등 입상자들이 강창구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워싱턴 평통(회장 강창구)의 ‘평화통일축제 기금 마련을 위한 회장배 골프대회’에서 2만5,000달러가 모금됐다. 메달리스트는 71타(1언더파)를 친 김진휘(버지니아 센터빌 거주) 씨가 차지했다.
평통은 16일 메릴랜드 프레더릭 소재 머스킷 릿지 골프 클럽에서 123명의 골퍼가 참가한 가운데 골프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모인 기금은 내달 5일(토) 워싱턴 DC의 링컨 메모리얼에서 열리는 평화통일축제 행사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강창구 평통 회장은 “평통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추구하는 가장 현실적인 것이 공공외교”라면서 “축제에서는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를 통해 한국과 함께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만 대회 총괄위원장은 “평화통일축제와 관련해 통일부에서 2천만원을 지원받는데 이번 골프대회에서 모금된 수익금은 이 행사를 진행하는데 있어 부족분을 메우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대회는 챔피언조, 일반조, 여성조 등 3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챔피언조 1위는 김신, 2위는 박준배, 3위는 한양우, 일반조 1위는 이현수, 2위는 김서규, 3위는 홍성표, 여성조 1위는 임상숙, 2위는 장영란, 3위는 박신애 씨가 각각 차지했다. 근접상은 조이 호(남), 로사 박(여), 장타상은 이동길(남), 로렌 리(여) 씨가 각각 차지했다. 50/50 우승자는 짐 피셔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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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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