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시간 문 잠그지 않은 방 들어가 총 겨눈 뒤 범행

호텔 복도에서 찍힌 용의자의 모습. <사진=페어팩스 카운티 경찰>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타이슨스 코너의 한 호텔에서 여성이 강간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1일 오후 5시30분경 웨스트우드 센터 드라이브 8600선상에 위치한 호텔에서 일어났다. 피해 여성은 방문을 잠그지 않은 상태에서 호텔 방에 머물고 있었는데 범인이 들어와 이 여성에게 총을 겨눈 후 성폭행을 했다.
피해 여성을 아는 한 남성이 범인을 쫓았지만 이 남성에게도 총을 겨누면서 도망쳤다.
경찰은 호텔과 DC 소재 이스턴 마켓 메트로 역에서 찍힌 용의자의 동영상을 공개하고 수배에 나섰다.
메트로 경찰이 제공한 동영상에 따르면 용의자는 DC의 이스턴 마켓에서 전차를 타고 캐피털 사우스 스테이션에서 실버라인으로 바꾼 뒤 스프링 힐 메트로역을 거쳐 호텔로 갔다. 그리고 사건 후 스프링 힐 메트로역에서 전차를 타고 메트로 센터에서 실버라인에서 레드 라인으로 바꾼 뒤 글렌몬트 방향으로 갔다. 용의자의 동선을 통해 경찰은 이 사람이 DC 동부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동영상에 따르면 용의자는 흑인으로 나이는 25세에서 40세이며 키는 5피트 8인치에서 6인치사이다. 목에는 큰 펜던트가 있는 목걸이를 걸고 있으며 비교적 짧은 곱슬머리에 부분적으로 블론드 색으로 염색했다.
피해 여성은 성폭행을 당한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상처를 치료 받았다. 경찰은 용의자를 아는 사람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100달러에서 1,000달러까지의 현상금을 걸었다.
문의 (703) 246-7800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안전한 강간인가요? 사람 안죽였으면 안전한 강간으로 무혐의 나오겠죠...민주당 좋아요..바이든 재선, 홍어들 열일하세요
또... 지겹다
트 나 너 는 독안에든 쥐....ㅉㅉ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