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정규학교 한국어교사협의회(KLTADC, 회장 페어팩스 아카데미의 이영주 교사)가 지난 15일 정기총회를 열었다. 페어팩스 인근에 있는 ‘마당’ 식당에서 개최된 총회에서는 연례 교사연수회 및 워크숍 운영, 제3회 한보울(Han Bowl)운영 등 사업 계획 발표 및 의견 수렴 위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워싱턴 한국교육원장의 강경탁 원장은 한국어 채택학교 지원사항, 학생 및 교사의 모국방문 연수 등에 대해 설명한 후 “한국어 강좌 확대로 신규 선생님이 다수 충원된 만큼, 교수 학습자료 공유 등 기존 선생님들과 활발하게 교류해 달라”고 당부했다. 워싱턴지역 정규학교 한국어교사협의회는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의 공립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들이 조직한 단체이다. 앞줄 왼쪽 네 번째가 이영주 회장, 뒷줄 왼쪽 세 번째는 강경탁 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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