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든교회 창립 28주년 기념 부흥사경회에서 뉴욕센트럴교회 김재열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콜럼비아 소재 가든교회(한태일 목사)는 21~23일 창립 28주년 기념 부흥사경회를 가졌다.
뉴욕센트럴교회 김재열 목사는 사흘간 5회에 걸쳐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나’를 주제로 간증하고 설교했다.
김재열 목사는 고교 시절 폐결핵으로 사경 속에 경험한 중생(거듭남)의 체험,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와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하면서도 작은 교회를 열심히 섬기다가 온 가족을 전도한 이야기, 주의 종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명, 총신대 및 합동신학대학원을 거쳐 40세에 목사안수를 받고 사역하게 된 삶 등을 나눴다.
김 목사는 “주님을 사랑하면 3T, 곧 시간과 재능과 보물을 드리며 사명으로 살게 된다”며 “위탁을 받은 청지기로서 바른 자세를 가지고 하나님께 충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사람은 다 누구나 가문이나 학력, 외모 등의 콤플렉스로 열등감 속에 살아간다”며 “주님은 그러한 우리를 부르셔서 자녀로 삼으시고 새사람이 되게 하셨으니, 은혜를 기억하고 당당하게 살라”고 역설했다.
한태일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 만에 열린 부흥사경회에 예배당이 연일 가득찼다”며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풍성한 은혜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