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수한‘한국 얼의 소리’ 알린다
▶ 월드뱅크·IMF 등 국제기구 초청

26일 펼쳐질 ‘언플러그드: 한국 얼의 소리’ 포스터.
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김정훈)이 국제기구인 국제금융공사와 함께 한국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언플러그드: 한국 얼을 담은 소리(IFC Unplugged: Sound of Korean Soul)’ 행사를 공동개최한다.
오는 26일(수) 오후 4시 DC에 소재한 국제금융공사 오디토리엄에서 펼쳐질 행사는 국제금융공사 및 월드 뱅크, IMF 등 국제기구에서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태용 주미대사와 국제금융공사 막타르 디옵(Makhtar Diop) 총재의 축사에 이어 전통예술 공연과 한식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예술 공연에는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화자 밴드(예술감독 오정희)와 워싱턴문화예술재단(예술감독 변재은)이 창작국악 공연과 모듬북 연주를 펼친다. 공연 제목인 ‘언플러그드’처럼 전자 악기를 사용하지 않은 창작국악과 전통춤사위를 무대에 올린다.
문화원의 박규영 홍보관은 “이번 행사는 국제기구와의 교류 및 협력을 도모하는 한편 우수한 한국문화와 전통예술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세계은행(World Bank Group)이 협력한다”고 말했다.
국제금융공사(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IFC)는 세계은행의 산하기관 중 하나로 1956년 설립돼 개발도상국에서 민간부문의 발전과 민간자본의 국제적 이동을 촉진함으로써 세계은행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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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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