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세선 선교학교 임원진. 왼쪽부터 홍정표 교무, 심희숙 간사, 김명희 간사, 재무 이영숙 목사, 서무 조명옥 목사, 교장 박춘근 선교사, 교감 황재진 목사.
평신도 사역자 양성을 위해 2년 전 설립된 워싱턴 세선 선교학교(WWMA, 교장 박춘근)가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세선 월드 시니어선교회(회장 이동운) 산하 WWMA는 제4기인 올 봄학기를 9일부터 5월 15일까지 12주간 매주 목요일 진행한다. 주간 강의는 엘리콧시티 소재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박대성 목사)에서 대면으로 진행하고, 특강은 줌(Zoom)을 통한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박춘근 교장은 “WWMA는 21세기 평신도 사역자 시대에 평신도를 교육해 선교적 삶을 실천하도록 돕고, 전문 선교사를 양성해 현지의 선교사와 연계해 파송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며 “지난 3기까지의 교육을 수료한 10여명이 4기 개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WWMA는 오는 10월 졸업생을 대상으로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졸업여행으로 다녀올 예정이며, 봄학기 종강 때 이들과 함께 졸업식도 갖는다.
황재진 목사는 “선교훈련 대상은 시니어뿐만 아니라 나이에 상관없이 선교에 관심 있고, 단기 및 장기 선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라며 “열방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연계해 주님의 지사명령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301)742-3927, (410)652-4107
장소 8971 Chapel Ave., Ellicott City, MD 2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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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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