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에 LA 한인은행 5곳이 자산 규모로 엘에이 카운티 지역 은행중 탑 20안에 들었습니다.
LA 비즈니스 저널이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연방 예금 보험공사와 은행 자료를 바탕으로 올 3분기 기준 엘에이 카운티에 본점을 둔 은행들을 조사한 결과,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PCB 뱅크, 오픈, CBB 뱅크등 5군데 은행이 탑 20위안에 들었습니다.
뱅크오브 호프는 2백억 달러의 자산 규모로 5위에 랭크됐습니다.
한미 은행은 자산 규모 73억 달러로 8위, PCB 뱅크는 25억 달러로 15위, 오픈 뱅크는 21억 달러로 16위, CBB뱅크는 18억 달러로 17위에 각각 랭크됐습니다.
엘에이 카운티 최대은행은 자산 규모 968억 달러인 시티 내셔널 뱅크로 나타났고, 중국계인 이스트 웨스트 뱅크가 자산 규모 681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자산 대비 수익성이 가장 높은 은행에는 CBB 뱅크가 9위로 랭크됐으며, PCB 뱅크가 17위, 한미 은행이 20위, 오픈 뱅크가 22위로 랭크됐습니다.
올 3분기 예금고 점유율 부분에서는 뱅크 오브 호프가 1.91 퍼센트로 8위, 한미 은행이 0.78 퍼센트로 19위, PCB 뱅크가 0.32퍼센트로 27위, 오픈 뱅크가 0.3퍼센트로 29위를 차지했습니다.
올 3분기 부동산 대출규모에서는 뱅크 오브 호프가 98억 3천만 달러로 5위에 올랐는데, 전체 대출의 50퍼센트를 차지하며 부동산 대출의 편중성을 낮추는데 성공했습니다.
한미 은행이 47억 달러로 전체 대출의 63퍼센트를 차지하며 8위에 랭크됐으며, PCB 뱅크가 18억 9천5백만 달러로 13위, 오픈 뱅크가 16억2천만 달러로 14위, CBB뱅크가 13억 달러로 16위로 랭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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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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