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트럼프 관세 유예 종료 2주 앞으로… “연장 가능성” 관측도
- 청문회 이틀째…野 “청문위원들 모독” 김민석 “사과할 건 아냐”
- 美 이란 공습, 집단적 자위권 부합했나…국제법 위반 논란 확산
- 최태원 사위, 美 특수부대서 이란 공습 작전 참여
- ‘퍼플하트 훈장’ 받았는데… 50년 산 미국서 ‘추방’
- 운전 중 휴대폰 손에 들고만 있어도 ‘불법’
close
- 트럼프, 투자압박 효과 아직은… “美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34%↓”
- 치솟던 주택가격 한풀 꺾여… 가격·판매량 ‘둔화’
- 6월 소비자신뢰지수,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 연준,“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
- [인터뷰] 첫 ‘여성 행장’ 시대 연 영원한 커리어 우먼
- 연방정부, 테슬라 ‘로보택시’ 법규위반 조사
close
- ‘이강인 벤치’ PSG, 클럽 월드컵 조 1위 16강행
- 고우석, MLB 도전…디트로이트와 마이너 계약 눈앞
- PGA 투어 로켓 클래식 26일 개막
- 고우석, 디트로이트와 마이너 계약…빅리그 도전 이어간다
- 영국 매체 “토트넘, 위약금 물고 방한 이전 손흥민 매각할 수도”
- NBA 오클라호마시티, 첫 우승… 파이널 MVP 길저스알렉산더
close
- ‘옥돔 젤라토’ 상상 해봤나… 젤라토도 미식으로 즐긴다
- 슬기로운시니어생활 29회
- 너 이름이 뭐니? 연예인들의 반려동물 작명법
- 슬기로운시니어생활 28회
- 서울서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팝업 식당’… 원산지 ‘지리산’
- 슬기로운시니어생활 27회
close
- US 뉴스 선정 대학 순위… 글로벌 현안 대응 대학 포진
- 명문대 입시 9학년부터… 부모의 현명한 질문 성패 좌우
- 세상을 바꾸려는 소년, 40개 명문대 문을 열다
- 셈페르 베리타스, 항상 진실되게!
- 재정보조가 갖는 감사 이상의 의미
- AP 과목 전략적 수강… ‘입시 도움·등록금 절약’
close
- “출산 전후 아빠도 힘들다” 방치했다간 자녀 발달 악영향
- 사물 입체화 시력 떨어진 노인, 인지기능 저하 위험도 높다
- “에어컨 바람에 욱씬”… 여름에 더 괴로운 ‘이 병’
- [진료실 밖 건강상식] 우리 아이 잘 씹지를 못하네… 아동 부정교합 교정할 적정 나이는?
- “혈액검사로 초기 알츠하이머병 인지기능 저하 속도 예측한다”
- “폭음이랑 조현병이 무슨 상관?” 알고보니, 유전자 한뿌리
close
- 부산 앞바다에 뜬 이탈리아, 크루즈 여행 2배 늘어난 까닭은
- [주말에 뭐 볼까 새 영화] “외계인아, 나를 납치해다오”… 소년의 커뮤니버스 순간이동
- 할리웃 스튜디오 대표는 힘이 막강?… 요절복통 영화 제작기
- [주말에 뭐 볼까 새 영화] 유럽 최고 부자, 수녀 딸과 일생일대 사업 두고 첩보 작전
- 숨진 채 발견된 왕따 소녀… 범인은 불량청소년? 부모?
- ‘400년 원시림’… 로켓 쏘는 나로도 옆 ‘신비의 섬’에 가볼까
close
- 조립식 주택 주목… ‘모듈러 vs 매뉴팩처드’ 다른점은
- ‘설렘 반, 걱정 반’ 첫 주택 구입… 물어야 할 6가지 질문
- 2025년 바이어들이 주목하는 ‘풀러튼 새집’
- Proposition 19란 무엇인가요?
- 집값 올려주는 ‘복고풍’ 인테리어…빈티지 디자인 인기
- “올해 내 집 사야 하나”… 매매 vs 임대 유리한 선택은?
close
- 제니 ‘Ruby’ 빌보드 2025 최고의 앨범 “예술성의 상징”
- ‘인간에 대한 믿음’ 해답은… ‘오징어게임’ 4년 여정 마침표
- “Ready” 차은우, 어느덧 軍 입대 준비? 머리 빡빡 깎나 싶었는데..
- ‘딸맘’ 이승연, 예비 사윗감 언급 “父와 사이 좋은지 볼 것”
- 뉴진스, 어도어로 돌아갈까? ‘독자 활동’ 금지 가처분 확정→재항고 포기
- 이경규, 경찰서 혐의 시인 “약 먹고 운전 안 된단 인식 부족”
close
꼭 알아야 할 법률 상식과 궁금증 풀이 - 유언장은 필요한 것인가?
최근 Gallup 여론 조사에 따르면 일반인의 46%는 유언장을 작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언장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언장이란 사후에 사망자의 자산이 누구에게 분배될 것인가에 대하여 망자 본인의 희망을 정리하는 문서이다. 따라서 보통 상속 계획이 중심이 되기 마련이다. 유언 없이 사망하는 경우를 무 유언(Intestacy)이라고 한다.
무 유언의 경우에는 자산 상속자를 지정하는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 따라서 유언장 없이 사망한 경우, 주법에 따라 망자의 자산 상속자가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사망자가 거주했던 주에 따라 배우자나 자녀가 우선순위가 된다. 수혜자가 지정되어 있지 않거나 기타 관리 계약이 없는 모든 자산과 개인 이름으로 소유한 자산은 해당 주의 무 유언 상속법에 따라 배분되므로 배우자가 상속하는 재산은 생각보다 적어진다.
예를 들어, 사망자 한 사람의 이름만 등록되어 있는 집이라면, 그 절반은 배우자에게, 나머지 절반은 채권 문제가 있는 아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 다른 결혼 생활에서 낳은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문제가 더욱 복잡해진다.
법적 효력이 있는 유언장이란 일반적으로 해당 유서와 이해관계가 없는 증인 두 사람의 입회하에 정신이 건강한 18세 이상의 유언자가 서명한 문서를 의미한다. 이해관계가 없는 증인이란 해당 유언장으로부터 아무 상속도 받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유언장에는 유언 집행인을 지정해야 한다. 유언집행인은 유언을 남기는 사람의 자산을 관리하고 유언자의 의지에 따라 자산을 분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자녀가 미성년자일 경우, 양쪽 부모가 사망할 경우를 대비하여 해당 자녀를 돌볼 후견인을 지정할 수도 있다. 후견인을 지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양쪽 부모가 사망할 경우 후견인 지정은 법원의 몫이다. 80세 아버지나 도박중독에 빠진 누이가 미성년 자녀의 양육을 맡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유언장에 후견인을 지명해 두는 것이 좋다.
사망인의 유언장은 법원의 감독하에 공증 절차를 거친다. 유언장 없이 사망한 경우, 자산 분배를 위한 공증 절차는 유언장이 있는 경우보다 더욱 오래 걸린다. 병원비나 세금 납부 등 기타 꼭 필요한 비용 충당을 위해 자산을 신속하게 분배하고 매각할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이를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
유언장을 작성해 놓으면 상속자와 미성년 자녀의 보호자를 선택하고 지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본 기사에서는 무 유언으로 사망할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몇 가지 소개했다. 유언장을 작성하면, 유언장 없이 사망할 때 주법에 따라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는 상속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를 확실히 불식시키는 장점이 있다. 결론적으로 유언장이란 자신이 죽은 후에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예비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서류인 것이다.
문의 (703)992-8668
<에릭 김 / 변호사>
무 유언의 경우에는 자산 상속자를 지정하는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 따라서 유언장 없이 사망한 경우, 주법에 따라 망자의 자산 상속자가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사망자가 거주했던 주에 따라 배우자나 자녀가 우선순위가 된다. 수혜자가 지정되어 있지 않거나 기타 관리 계약이 없는 모든 자산과 개인 이름으로 소유한 자산은 해당 주의 무 유언 상속법에 따라 배분되므로 배우자가 상속하는 재산은 생각보다 적어진다.
예를 들어, 사망자 한 사람의 이름만 등록되어 있는 집이라면, 그 절반은 배우자에게, 나머지 절반은 채권 문제가 있는 아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 다른 결혼 생활에서 낳은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문제가 더욱 복잡해진다.
법적 효력이 있는 유언장이란 일반적으로 해당 유서와 이해관계가 없는 증인 두 사람의 입회하에 정신이 건강한 18세 이상의 유언자가 서명한 문서를 의미한다. 이해관계가 없는 증인이란 해당 유언장으로부터 아무 상속도 받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유언장에는 유언 집행인을 지정해야 한다. 유언집행인은 유언을 남기는 사람의 자산을 관리하고 유언자의 의지에 따라 자산을 분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자녀가 미성년자일 경우, 양쪽 부모가 사망할 경우를 대비하여 해당 자녀를 돌볼 후견인을 지정할 수도 있다. 후견인을 지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양쪽 부모가 사망할 경우 후견인 지정은 법원의 몫이다. 80세 아버지나 도박중독에 빠진 누이가 미성년 자녀의 양육을 맡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유언장에 후견인을 지명해 두는 것이 좋다.
사망인의 유언장은 법원의 감독하에 공증 절차를 거친다. 유언장 없이 사망한 경우, 자산 분배를 위한 공증 절차는 유언장이 있는 경우보다 더욱 오래 걸린다. 병원비나 세금 납부 등 기타 꼭 필요한 비용 충당을 위해 자산을 신속하게 분배하고 매각할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이를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
유언장을 작성해 놓으면 상속자와 미성년 자녀의 보호자를 선택하고 지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본 기사에서는 무 유언으로 사망할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몇 가지 소개했다. 유언장을 작성하면, 유언장 없이 사망할 때 주법에 따라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는 상속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를 확실히 불식시키는 장점이 있다. 결론적으로 유언장이란 자신이 죽은 후에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예비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서류인 것이다.
문의 (703)992-8668
<에릭 김 / 변호사>
로컬뉴스
more
탈북민 자녀 13명에 장학금 전달
“탈북민 자녀들의 학업을 도와요”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 협의회(회장 설증혁)는 내달 12일 오후 3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회관(9…
“6.25전쟁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제75주년 기념식이 SD한인회(회장 앤디 박)주최로 24일 샌디에고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1부 기념식에서는 앤디 박 한인회장, 한청일 …
전인적 성장 돕는 코치 14명 배출
개인적인 전인적 성장을 돕는 부에나팍 소재 ‘GIFT 전인 코칭 전문학교’(GIFT Whole-Person Coaching Institute,…
응급의료 서비스 교육 청소년 참가자들 모집
카운티 소방 및 응급의료 서비스는 샌디에고 응급의료 서비스단에 지원할 18세에서 26세 사이의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지원자들은 5개월간의 실…
라팔마 독립기념일 맞아 주민 걷기ㆍ달리기 행사
라 팔마시는 독립기념일인 7월 4일(금) 오전 7시 30분 라팔마 센트럴 공원(7821 Walker St.,)에서 ‘제 43회 피트니스 런 포…
사람·사람들
more
한국일보 안내광고
- 렌트/리스/하숙
- 구인구직
- 중고차
- 전문업체
- 1
트럼프, ‘금리 갈등’ 연준 의장의 후임 후… - 2
트럼프·젤렌스키, 50분 회동… “우크라 美… - 3
“가짜뉴스 CNN, 망해가는 NYT”…트럼프… - 4
“이란, 핵시설 ‘심하게 손상’ 첫 인정” - 5
트럼프, 이란 핵시설 재건시 또 공습 질문에… - 6
트럼프 “내주 이란과 대화”…이란 핵무기개발… - 7
‘MIT’ 미국서 가장 입학하기 어려워 - 8
6·25 기념행사… “한미, 리더십 변화에도… - 9
내란특검, 尹체포영장 기각에 바로 28일 소… - 10
뉴욕시장 예비선거서 ‘30대 진보’ 맘다니,…
- 11
트럼프 “CNN기자, 개처럼 쫓겨나야”…FB… - 12
‘백신 회의론’ 보건장관, 어린이백신 원조기… - 13
운전 중 휴대폰 손에 들고만 있어도 ‘불법’ - 14
멕시코 “스페이스X 우주선 폭발 잔해물에 환… - 15
130분 토론 꽉채운 李대통령…송곳 질문에 … - 16
미군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 - 17
나토, 10년내 국방비 GDP 5％로 증액…… - 18
정선희, 심경 고백 “개XX들 두고 보자, … - 19
가주 칼리지 지원서 120만건이 ‘가짜’ - 20
‘퍼플하트 훈장’ 받았는데… 50년 … 2
- 21
25기 영철=준강간·10기 정숙=폭행·사기.… - 22
“이란, 정권유지하려 이스라엘과 생사대결 대… - 23
이범 목사 은퇴 및 최문종 목사 취임 - 24
中, 중남미 항만 31곳에 영향력… “美 안… - 25
주민 반발에… 베조스 결혼식 결국 변… 2 - 26
치솟던 주택가격 한풀 꺾여… 가격·판매량 ‘… - 27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 앞두고..네 명이 만… - 28
‘여성 네트웍·리더십 개발’ - 29뉴욕시 일원 폭염 속 대규모 정전사태
- 30
“’석유 공룡’ 쉘, 경쟁사 BP 인수 타진…
![[인터뷰]](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06/24/20250624163954685.jpg)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백조의 호수, 그 다양한 변주
‘에코 체임버’에 갇힌 윤석열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제왕적 대통령에 대한 경고
-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에세이] 6월은 녹슬지 않는다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유럽 스카이실드
민경훈 논설위원한일 수교 60주년과 한국의 일본 방문 열풍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민 단속의 현실
- 신경립 서울경제 논설위원
[아침을 열며] 실용주의, 이미지보다 정책으로
- 박영실 시인ㆍ수필가
[화요 칼럼] 그날을 기억하며
1/3
지사별 뉴스
미군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 군인의 ´비극´
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 사고 / ´아마추어 작가들의 멋진 솜씨´ 제4회 본보 사진 공모전
방학맞아 모든 학생들에‘무료 급식’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코널리 후임’…한인들 표심 향방은
‘퍼플하트 훈장’ 받았는데… 50년 산 미국서 ‘추방’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
“트럼프, 이란 공격여부 2주내 결정”
 | ||
|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