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시니어센터, 9월 행사 풍성
▶ 추석 대잔치·렛츠 댄스·야드 세일
하워드시니어센터는 지난달 초복을 맞아 이사회에서 삼계탕 파티를 가졌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회장 김용남)가 의욕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활기를 띠고 있다.
올들어 150명 이상의 회원이 몰린 하워드시니어센터는 한인시니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한인시니어들의 복지혜택 증진 및 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 주 정부 및 지역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용남 회장은 “예전에는 회원 대부분이 70-80대였는데 60대 젊은 시니어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신규 이사들의 합류로 더욱 강화되고 젊어진 시니어센터 이사 54명이 힘을 보태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여름방학 없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1-4시 콜럼비아의 베인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9월에 많은 행사를 개최한다”며 “회원이 늘고 강좌가 늘면서 베인센터 전체를 다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니어센터는 월요일은 라인댄스, 고전무용, 시사 강좌, 요가, 아이폰 클래스, 수요일은 줌바, 라인댄스, 가라오케, 노래 교실 등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30분 센테니얼 공원에서 아침 운동도 실시한다.
한편 시니어센터는 9월 18일(수) 오전 10시-오후 3시 콜럼비아 소재 칼러홀에서 추석 대잔치를 갖는다. 20일(금) 오전 10시-오후 12시 베인센터가 주최하는 ‘렛츠 댄스’ 행사에 하워드시니어센터 라인댄스 및 고전무용 수강생들이 참가한다. 25일(수) 오전 9시-오후 2시에는 야드 세일을 열어 수익금 전액을 베인센터에 기부한다.
김 회장은 “명실상부 모범 시니어센터로서 한인시니어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고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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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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