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체육회, 달라스 미주체전 해단식
▶ 최우수 선수에 조대성 사격협회장 선정

달라스 미주체전 해단식에 참석한 메릴랜드 선수단이 넘버원을 들어 보이고 있다.
메릴랜드체육회(회장 오세백)가 13일 엘리콧시티 소재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에서 달라스 미주체전 메릴랜드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치하했다.
200여 명의 메릴랜드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11개 종목에 금메달 4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2개 등 총 31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성적 11위를 거뒀다.
오세백 회장은 “각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 뛰어준 메릴랜드 체육인들이 자랑스럽다”며 “기대했던 성적에는 못 미쳤지만, 차세대를 포함한 선수단이 하나 되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안수화 단장은 “스포츠 정신이 빛나고 환희와 감동이 깃든 체전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멋진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연대와 파이팅으로 건강한 메릴랜드 한인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마크 장 메릴랜드주 하원의원은 “최선을 다한 메릴랜드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2년 후 열릴 미주체전에서 메릴랜드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체육회는 안수화 단장과 최철호 부단장, 신명화 총감독에게 감사패, 제인 김 부회장과 MD배드민턴협회 박성익 씨에게 공로패, 천성호 MD테니스협회장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세백 회장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조대성 사격협회장에게 상패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최예헌(수영) 선수가 주 하원의원 표창을 받고, 김소리(축구), 천지홍(테니스), 오다훈(수영), 김도원(수영), 김마태(축구), 조진민(태권도), 조대니(태권도) 선수가 대통령 봉사상을 받았다.
김응권 재미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15년 이상 봉사한 박영민 MD배드민턴협회장에게 공로패와 금일봉을 수여했다.
해단식은 신명화 총감독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해준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폐회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