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희찬은 신임 감독과 첫 경기
▶ 울버햄프턴 EPL 첫 승 재도전

대표팀 이강인 선수가 프랑스 PSG에 복귀하면서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이터]
11월 A매치 기간 홍명보호의 2연승에 힘을 보탠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소속팀으로 돌아가 주말 출격을 준비한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는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이강인은 23일 오전 5시 5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르아브르와의 2025-2026 리그1 13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강인은 이달 A매치 기간 볼리비아(14일·2-0 승), 가나(18일·1-0 승)와의 친선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후반 40분대까지 소화하며 2연승에 기여한 뒤 프랑스로 돌아갔다.
특히 가나전에서는 후반 18분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이 헤더로 터뜨린 선제 결승 골 때 날카로운 크로스로 도움을 작성해 승리의 직접적인 발판을 놨다.
소속팀에서도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 행진을 이어가려 한다. 그는 대표팀 합류 직전인 10일 리옹과의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코너킥으로 주앙 네베스의 헤더 결승 골을 도와 팀의 3-2 승리에 앞장선 바 있다.
앞서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번 시즌 공식전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던 이강인은 리옹전 도움으로 리그1에선 첫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고, 대표팀에서도 예리한 발끝을 자랑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PSG는 리그에서 최근 2연승을 포함해 6경기 무패(3승 3무)로 선두(승점 27)에 올라 있지만, 마르세유, 랑스(이상 승점 25)가 바짝 뒤쫓고 있는 만큼 12위(승점 14) 르아브르를 상대로 승점 3을 따내 달아나야 하는 상황이다.
가나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해 아쉬움을 삼켰던 측면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은 23일 0시 크리스털 팰리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황희찬은 가나전에서 페널티킥을 놓치긴 했으나 특유의 과감한 돌파로 직접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볼리비아전에서도 측면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EPL 개막 이후 11경기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2무 9패(승점 2)로 최하위에 처진 울버햄프턴은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과 결별하고 A매치 휴식기 사이 롭 에드워즈 감독을 선임한 이후 첫 경기에 나선다.
이번 시즌 EPL 8경기(선발 5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인 황희찬이 새 사령탑 체제에서 더 나은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이달 A매치 2경기 모두 풀타임을 뛴 수비의 핵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볼리비아전에 나섰던 ‘살림꾼’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이 출격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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