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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고속철 성공 위해 한국의 KTX 기술 검토”

인터뷰 페레스 가주 하원의장
입력일자: 2012-07-31 (화)  
“한국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서울을 방문하게 돼 무척 기쁩니다. 캘리포니아 고속철도 선정에 한국 KTX 기술이 중요하게 검토될 것입니다”

한국일보와 밝은미래재단(이사장 홍명기) 초청으로 30일 LAX를 통해 한국 방문길에 오른 존 페레스(사진) 주 하원의장은 방한기간 한국의 KTX 기술을 둘러볼 것이라고 말해 한국이 캘리포니아 고속철 사업의 주요 후보군으로 검토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홀리 미첼, 노마 토레스, 네이던 플래처 주 하원의원 및 의회 관계자들로 구성된 주의회 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찾는 페레스 의장은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고속철도 건설을 확정한 시점에서 이번 한국 방문에 기대가 크다”며 “이번 방문기간 한국 정부의 성공적인 KTX 건설과 운영경험 등을 배워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페레스 의장과의 일문일답.

본보-밝은미래재단 초청으로 방한
“한국과 교류 강화에 한인역할 중요

-주 하원의장 취임 후 첫 공식 한국 방문이다. 의미는.

▲이번 한국 방문이 매우 기대된다. 한국인들은 역동적인 문화를 지닌 민족이다. 캘리포니아 한인들은 이민 초창기부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캘리포니아에는 50여만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한국은 캘리포니아와 연간 무역거래 규모가 70억달러가 넘는 중요한 경제 파트너다. 캘리포니아와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다

-박원순 서울 시장과도 만날 계획인데

▲서울시와 관광, 무역 등 다방면에 걸쳐 관계를 강화할 것이다. 캘리포니아에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서울시와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파트너십도 매우 중요하다. 박 시장과 만나 상호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회를 모색할 것이다. 박 시장과의 만남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KTX를 시승하고 한국의 고속철도 시설을 둘러보는 일정의 의미는

▲고속철도 사업은 캘리포니아를 크게 변화시킬 획기적이고도 거대한 사업이다. 한국 KTX 시찰을 통해 한국의 사업경험과 기술력을 배울 것이며 이번 시찰이 캘리포니아 고속철도 사업 추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번 한국 방문에 대한 기대가 크다.

-캘리포니아는 한인들이 가장 거주하는 주다. 한인사회에 하고 싶은 말은

▲한국과의 교류는 캘리포니아 경제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역할에 주목해야 한다. 한인들은 캘리포니아 경제발전에 큰 몫을 해내고 있다. 한인들이 캘리포니아주 경제에 크나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종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