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 오래전에 와봤던 포항은 구룡포 인근이었다. 바닷물은 깨끗했고 백사장의 경사가 완만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그 후로도 산업 시찰 등 업무와 연관된 일로 몇 차례 들렀지…
[2018-06-29]
“이렇게 더운 날에도 산에 갑니까?” 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실상은 요즘처럼 날씨가 덥고 일조시간이 긴 여름철이 오히려 우리 남가주에서는 고산등산을 하기에는 더 좋…
[2018-06-29]
나에게 단 한 번의 여행기회가 준다면 나는 주저 없이 이탈리아를 선택하고 싶다.문화와 예술, 낭만의 앙상불로 다가오는 이탈리아는 한번 스쳐가는 여행지가 아니다. 역사의 숨결과 지…
[2018-06-29]
할리웃 황금기 수퍼 스타였던 눈이 큰 베티 데이비스가 주연한 아름답고 감상적이며 로맨틱한 드라마로 원작은 올리버 프루티 히긴스의 소설. 제목은 월트 위트만의 시 ‘풀잎’ 중 “이…
[2018-06-29]
세상을 등지고 숲속에서 사는 아버지와 딸의 세상 주변인들로서의 삶과 사랑과 존경으로 연결된 두 사람의 관계를 그린 조용하고 부드럽고 사려 깊은 소품 드라마로 강렬한 충격을 주지는…
[2018-06-29]
문경(聞慶)새재는 복된 길이다. 새재는 조선조에 과거라는 국가고시가 시작되고 수많은 공시생이 경사스러운 합격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하며 넘어갔던 길이다. 한양으로 가는 길은 여럿…
[2018-06-22]
높이 142m에 달하는‘데루하 대현수교’를 찾은 방문객이 다리 위를 걷고 있다.여행객들이‘선멧세 니치난’의 모아이 석상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아오시마 파크 골프장’을 찾은 …
[2018-06-22]
등산인들에 회자되는 남가주의 ‘3대봉’ 또는 ‘3성인산’이란 말이 있다. Big Bear의 Mt. San Gorgonio(11503’), Palm Springs 의 Mt. San…
[2018-06-22]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여름 휴가 시즌이 돌아왔다.이 계절, 숨이 턱 막히는 찜통 더위를 탈출해 가기 좋은 여행지는 만년설이 쌓인 산과 빙하, 에메랄드빛 호수를 품은 자연의 …
[2018-06-22]
1958년 폭스사가 만든 화려하고 즐거운 뮤지컬로 아름답고 수려한 풍경과 수많은 주옥같은 노래들이 있는 상영시간 150분짜리 70mm 작품. 원작은 제임스 미치너의 소설 ‘남태평…
[2018-06-22]
스티븐 스필버그가 1993년에 고 마이클 크라이턴의 동명 공상과학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주라기 공원’의 4번째 속편 격으로 편을 거듭할수록 공룡들이 더욱 잔인하고 사나워진다. …
[2018-06-22]
이탈리아 토스카나주의 중세 소도시 피엔차에서 내려다본 발도르차 농촌 풍경. 발도르차는 르네상스 시대부터 농경지 개간에 경관의 개념을 도입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2018-06-15]
LA 지역 또는 남가주 일원에 살면서 정기적으로 등산을 하고 있는 우리 한인분들이 가장 자주 찾는 산이라면 아무래도 Mt. San Antonio(=Mt. Baldy)를 꼽을 수 …
[2018-06-15]
안데스 산자락 3,600미터 고지에 펼쳐진 우유니 소금사막의 장엄한 광경.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이라 불릴 정도로 광활한데 세계 여행객들이 지구상 가장 아름다운 비경중의 하나로 …
[2018-06-15]
본보 박흥진 편집위원과 레이첼 바이스영화 ‘불복종’(Disobedience)에서 유대교 랍비인 아버지의 죽음을 맞아 오래간만에 뉴욕으로부터 자기가 뛰쳐나온 런던 북부의 정통 보수…
[2018-06-15]
음성군은 충북권역이라고는 하지만 경기 남부와 인접하고 있어 수도권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게다가 농공산업단지 등이 일찍부터 발달했고 혁신도시 쪽은 하늘을 찌르는 아파트와 빌…
[2018-06-08]
영월 직동의 풍경. 험준한 산세와 대비되는 평화로운 풍경을 자랑한다.최시형이 체포된 가옥.여주 천덕산의 해월 최시형 묘소.1863년 36세의 최시형은 수운 최제우로부터 해월이라는…
[2018-06-08]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한두 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여름에 떠날 휴가지를 떠올리면 생각만 해도 흐뭇하고 설레지만 그런 한편 어디로 떠날까 고민 또한 깊어지는 요즘이다.하지만 …
[2018-06-08]
정상에 올라선 등산인들의 여유로운 한 때. 전망.소나무숲이 있는 등산로의 한 구간.우리 LA 지역의 열성적인 등산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오르는 산은 아마도 Mt. Baldy 라고 …
[2018-06-08]
오늘날 전세계가 여행지로서의 스칸디나비아를 찬양하고 있다. 북쪽 나라들 특유의 환상적인 풍광과 분위기 덕이다.창사 35주년 기념 특별상품으로 선보이는 US아주투어의 ‘비경 북유럽…
[2018-06-08]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전지은 수필가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올해로 99회를 맞이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27일 맨하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케…

추수감사절 아침,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었다. 도시빈민을 섬기는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

주말 캘리포니아주 스톡턴에서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격 사건이 어린이 생일파티장을 겨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AP통신 등 외신들은 샌와킨 카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