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에 독버섯처럼 번져온 ‘카지노 관광버스’는 시한폭탄처럼 늘 우리를 불안케 해왔다. 언제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버스의 안전문제와 도박중독의 위험성 때문이다.지난 주말 한인타…
[2016-10-28]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는 초대형 비선실세 게이트로 미주 한인사회도 깊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후진적 권력비리가 선진국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는 대한…
[2016-10-28]LA 한인타운이 다채롭고 활기찬 주말의 명소로 각광받으면서 도로에서, 식당에서 부딪치는 난폭운전과 흡연, 고성과 막말 등 ‘매너 실종’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예의를 찾…
[2016-10-21]한국의 선천적 복수국적 관련법이 본래 취지에서 어긋나도 한참 어긋나 있다. 일정 기간에 국적이탈을 하지 않을 경우, 미국인 아버지에게서 태어나 미국 이외의 나라에서는 살아본 적도…
[2016-10-21]10월9일부터 15일, 이번 주는 미 ‘전국 화재예방 주간’이다. 145년 전인 1871년 10월8일 저녁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시카고 도심지 전체를 휩쓸며 300명의 사망자와 …
[2016-10-14]최근 미국사회에서 아시안들을 비하하거나 적대시하는 행위가 크게 늘어나면서 한인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아시안들에 대한 인종차별적 행위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도널드 트럼프…
[2016-10-14]최저임금 인상에 앞장섰던 패스트푸드 종업원들이 이번엔 직장 내 성희롱 항의에 나서고 있다. 미 전국에서 2번째로 큰 고용주인 맥도널드 햄버거의 종업원들은 지난 달 평등고용기회위원…
[2016-10-07]한국의 ‘김영란법’ 여파가 미주 한인사회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법 시행에 들어가면서 미국에서 근무하는 한국 공직자, 기업 주재원 등 법 적용대상자들이 행동을 조…
[2016-10-07]이번 주 대선후보 첫 토론은 금년 미 대선을 향한 관심이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얼마나 뜨거운지를 보여주었다. 한국과 일본, 멕시코와 중국, 유럽과 아프리카…국제사회 전체의…
[2016-09-30]아무런 잘못도 없이 어처구니없는 상황에서 목숨을 잃는 비극은 피해 당사자의 가족과 주위 사람들에게 견디기 힘든 고통이 된다. 그러나 이런 고통스러운 비극은 삶의 교훈과 함께 좀 …
[2016-09-30]국세청(IRS)이 어제 납세자와 세무전문가들에게 IRS를 사칭하는 가짜 이메일을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오바마케어(Affordable Care Act)관련 세금서류 CP2000의 …
[2016-09-23]LA 총영사관이 10월부터 새 영사관 신분증을 발급하기로 한 것은 늦었지만 환영할 일이다. 캘리포니아의 서류미비 한인들이 운전면허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합법적 신원증명 서류가 필요…
[2016-09-23]그처럼 간곡하게 권고하고, 엄중하게 경고하면서, 처벌을 강화했는데도 운전 중 텍스팅은 줄어들기는커녕 점점 더 늘어가고 있다.캘리포니아를 비롯해 46개주가 텍스팅 등 운전 중 셀폰…
[2016-09-16]지난해 미국인들의 중간소득이 2008년 발생한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늘어났다는 경제뉴스가 13일 전해졌다. 연방 센서스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인 가구 중간소득은 전년도에 …
[2016-09-16]노동절 연휴였던 지난 3일 저녁, 남가주의 어바인 메도우스 앰피시어터 주변 잔디밭은 화기애애했다. 퍼시픽 심포니의 공연을 보러 온 많은 관객들이 공연시간 전 가족 친지들과 피크닉…
[2016-09-09]또 한명의 한인 변호사가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했다. 지난 28일 캘리포니아 주 대법원은 융자 재조정 과정에서 주법으로 금지된 선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아 온 최진욱 변호…
[2016-09-09]한국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재외국민 관련 예산이 재외한인사회 현실과 규모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한국정부가 발표한 2017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외…
[2016-09-02]본선에 접어들면서 완화할 듯 말 듯 오락가락하던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이민정책이 초강경으로 회귀했다. 31일 애리조나 주에서의 연설을 통해 발표한 그의 이민공약은 예외…
[2016-09-02]해외 한인들의 한국 건강보험 도용 사례가 잇달아 적발되고 있다. 국내 가족·친지의 건강보험증을 빌려서 장기간 공짜진료 혜택을 누리다 들통 나 의료비 전액을 토해낸 경우도 드러났다…
[2016-08-26]LA의 한 대형교회가 재정담당자의 공금횡령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교인수 1,000여명의 한길교회는 교회재정을 관리해온 정모 집사가 지난 2년 간 총 75만 달러를 횡령한 사실을 …
[2016-08-26]내년 봄부터 ‘메트로노스’(Metro North) 열차를 타고 뉴욕시와 올바니를 오갈 수 있게 됐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20일 “2026…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er) 후보가 꾸준히 선두를 지켜온 가운데 …
캘리포니아주가 노동법을 위반하는 업주들의 임금 체불 문제에 대해 전례 없는 강경책을 내놓았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최근 샌타클라라 카운티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