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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선생을 추모하며
백남준 선생께서 타계하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어젯밤 피닉스에서 뉴욕으로 오는 비행기에 막 오르기 전이다. 자리에서 눈을 감고 잠을 청할수록 백선생과의 인연의 기억이 더욱 또렷해진…
[2006-02-04]전쟁놀이는 그만 두자
전쟁은 파괴적이고 비참한 것이며 우리를 슬프게 하는 가장 큰 재앙의 하나이다. 그런데 아이들은 왜 전쟁놀이를 즐기고 사람들은 구경하기를 재미있어 할까. 사람들의 마음의 근저에 혹…
[2006-02-03]싱글 맘
“나는 춤을 출 줄 모릅니다”라고 말했더니 어떤 분이 춤을 출 줄 모르는 것이 자랑일 수 없다 라고 나에게 말해 주었다. “나는 고스톱을 칠 줄 모릅니다”라고 했더니 그것 역시 …
[2006-02-03]한국에서 데려온 손주
그녀를 만난 게 거의 29년이 되어 온다. 캘리포니아로 이사와 새로 찾은 미국 교회에 갔을 때 그녀를 처음 보았다. 반가워 한국말로 인사를 하니 아주 미안해하며 한국말을 못한다고…
[2006-02-03]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
[2006-02-03]자메이카 기행
한국일보 시카고 지사 주관으로 하는 골프를 포함한 자메이카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도 좋지만 우선 영어권의 나라이어서 의사소통이 쉽다. 미국 동부인들은 추운 겨울을 피해…
[2006-02-02]어이없는 전화요금
살다보면 황당한 일을 많이 겪게 되지만 이번에 전화요금 때문에 어이없는 일을 당하게 되었다. 1월달 청구서 금액이 평상시보다 많이 나와 SBC사에 내역을 문의했더니 ‘The Bi…
[2006-02-02]양심 없는 한인 식당
모 한인 식당이 손님들이 먹다 남은 반찬을 모아 김치찌개 및 묵무침으로 재탕을 해서 다른 손님에게 서브했다는 언론보도를 봤다. 한국도 아니고 미국까지 와서 동족들의 건강은 염두에…
[2006-02-02]너무 엄격한 부모의 자녀
부모들의 심리 상태와 그들의 자녀에 대한 태도는 그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 특히 지나치게 엄격하거나 불안 초조한 부모는 자녀의 성격 형성에 장애를 초래하기 쉽다. 엄격…
[2006-02-02]세계적인 예술가 백남준
예술가 백남준이 떠났다. “예술은 짧고 인생은 너무 길다” 라는 새로운 표현의 비디오 예술을 남겨놓고 그는 떠났다. 내가 백남준 화백과 마지막 교류를 한 것은 지난 2003년 …
[2006-02-01]세계화의 바른 길
세계화란 무엇을 의미하는 말일까. 무한경쟁시대를 대비한 신 경제개념으로, 경제 현상에 한정되기보다는 정치, 사회, 체육, 문화, 교육, 과학, 전 분야를 일컫는 말로 WTO(세계…
[2006-02-01]배움의 기쁨
교사 직에 마음이 끌리게 된 것은 언제나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는 것, 어린이들을 마음껏 칭찬해 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확실한 방학 같은 것이었다. 교육에서 말하는 ‘모르면서…
[2006-02-01]“뭐 필요한 것 있으세요?”
한인 식당에 갈 때마다 식사중에 듣고 싶은 물음이 있다. “뭐 필요한 것 있으세요?”이다. 그런데 종업원들이 그런 말을 하는 곳은 별로 없는것 같다. 대부분 한인 식당들은 시킨 …
[2006-01-31]시간에 쫓기는 한인 의사들
얼마전 위가 불편하여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디덕터블 금액이 높은 보험플랜을 가지고 있어 현금으로 몇 백 달러를 내고 받았다. 마취가 덜 깬 상태에서 시술의사와 몇마디 주고 …
[2006-01-31]한인사회의 윤활유 역할
얼마전 한국일보 오피니언 란에서 동포사회 발전 후원재단에 대한 어느 독자의 글을 읽었다. 글을 읽어보니 동포사회 발전 후원재단이 사단법인이라는 데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같았…
[2006-01-31]은행들,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했나
요즘 남가주에서는 한인 은행을 이용하자는 캠페인성 방송이 진행되고 있으며 각 은행 고위관계자가 돌아가면서 한인은행 이용을 호소하고 있다. 한인은행들은 영어가 미숙한 한인들의 경…
[2006-01-30]유명 인사와의 만남
우연한 기회에 유명인과 마주치는 것은 참으로 가슴 떨리는 일이 아닐 수 없다. TV나 잡지 또는 신문을 통해 낯이 익은 사람을 실제로 만나게 되었을 때, 경우에 따라서는 실망도 …
[2006-01-30]방심은 금물이다
나는 우익이 아니다. 특히 보수골통이 아니다. 다만 생존권을 2세, 3세들에게 물려주려는 애국자일 뿐이다. 나는 남북 통틀어 애국자가 아니다. 남한만의 애국자이다. 요즘은 세…
[2006-01-30]서정의 고픔을 채웠으면
고등학교 후배가 친구와 함께 나물을 캐러 우리 산장에 왔다. 나는 나물 같은 것은 없는 곳이라 했더니 선배 눈에는 안 보일 거라며 곧장 언덕으로 가서 마른풀을 헤치며 플래스틱 백…
[2006-01-28]흘러가는 세월
세월 - 듣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 해오는 두 글자이다. 어쩌면 시간은 항상 그 자리에 있는데 우리가 의미를, 무게를 혹은 사랑을 덧칠하여 세월에 계획을, 희망을 엮어 가는 것이 …
[200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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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세철 논설위원결국 ‘거대 북조선화’의 길로…
세계 최강의 해군은…
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트럼프 행정부의 통계전문가 집단해고
‘삼성’ 이라는 이름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패니메이·프레디맥 민영화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사람이 사람을 살린다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강력 촉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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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혜택 깎는 연방정부
- 문화 칼럼니스트ㆍYASMA7 대표
[한국춘추] 골프와 클래식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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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총격사건 불기소 강력 규탄
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비이민비자 방문객에 250달러 수수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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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폭우 내리던 밤 워싱턴 번개 2만6천번 쳤다
미 방문 외국인에 250달러 ‘비자 수수료’ 부과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
한인 2세 유니스 리(양우아)씨 SC 카운티 수피리어 판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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