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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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당 최대 2천달러” 트럼프 관세환급 추진
- 오늘 추석… LA서도 한인사회 합동 차례 행사
- ‘셧다운’ 이번주도 지속… 장기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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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관세폭탄 부메랑…미국 소비자물가 뛰기 시작했다
- “미성년자 술 판매 여전… 함정단속 강화”
- 오픈AI 기업가치, 사상최초 5,000억달러 평가
- 약국체인 라이트에이드 결국 폐업
- 주택 ‘플리핑’ 투자수익률… 17년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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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등록금 부담 줄이려면… FAFSA 신청부터
- 사소한 실수 학자금 지원 축소… FAFSA 조심 할 부분은
- 노트, 단순한 기록이 아닌 학습의 무기
- 합격률만 보고 ED 결정? 위험할 수 있다
- “입학 사정관님께…”
- 재정보조 변화에 대처능력부터 길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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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
오래 전,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어느 한인의 변호사를 선정해주고자 통역을 한 적이 있었다. 한 변호사는 가족사진을 가지고 오라고 했다. 위자료 계산은 6차원의 계산이라며, 단란…
[2017-05-27]머리로 살지 말고 가슴으로 살자
한국 유학의 본산인 성균관 명륜당에 가보면 ‘일월양윤 천지안 시서만권 성현심(日月兩輪 天地眼 詩書萬卷 聖賢心)이란 현판이 걸려있다. 해와 달의 두 바퀴는 하늘과 땅의 눈이요. 시…
[2017-05-24]상상력과 편견에 대하여
‘환락의 도시’란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라스베가스를 갔다. 카지노를 하기위해 간 건 아니고 일정상 머물러야하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자본주의 본질은 승자독식, ‘정글의 법…
[2017-05-20]마음의 고향 ‘어머니’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정겹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이 바로 ‘어머니’이다. 어머니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고향과 같은 존재이다. 어머니는 태아를 잉태하는…
[2017-05-13]남가주 파피와 제주도 유채꽃
지난 4월 중순 화창한 봄날, 남편의 동창모임을 따라 파피꽃 관광을 다녀왔다. 도심을 벗어나자 프리웨이 연도의 산을 각종 야생화가 물들이고 있었다. 눈부시게 파란 하늘과 두둥실 …
[2017-05-06]봄날은 간다
“벚꽃의 어린 사랑/ 그 머릿결, 눈빛,/ 갖고 싶은 열망 그대론데/창밖 꽃잎 하늘하늘 지고 있네/ 꽃잎들 웃음 지며/ 다시 돌아온단 손짓 고마워도/ 돌아오지 못할 계절 속으론/…
[2017-04-29]야생화들에 예의를
때때로 우리는 자연의 경이를 목격한다. 이 목격한 바를 통해, 배우고, 연구하고, 대비하고, 자연을 정복하기도 하고, 자연에 굴복하기도 한다. 인간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자연은 …
[2017-04-22]부활절 달걀
16일은 부활절이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께서 3일 만에 다시 살아난 날이다. 주님의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부활이 모든 인류를 구원하는 희망의 시작이자 출발점이라 여기…
[2017-04-15]노인십계（老人十戒）
제1은 은퇴하지 말지니 일할 수 있으면 그 이상의 행복이 없느니라.제2는 쌓아두지 말지니 잘 버릴 줄 알아야 홀가분하니라.제3은 대접 받으려고 하지 말지니 그대가 독립적일 때 가…
[2017-04-08]디톡스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내일 아침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식이 조절을 시작하기에 앞서 디톡스, 즉 해독의 과정을 거치면 몸속의 묵은 독소가 빠져나가 좀…
[2017-04-07]가장 복 있는 사람
얼마 전 신문의 한 기사가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내 남편과 결혼 하실래요?’ 라는 제목으로 한 아동 문학가인 오십대 초반의 미국여자가 자신이 죽은 후 혼자가 될 남편을 위해 …
[2017-03-18]쉬운 삶이 꼭 좋은 삶은 아니다
한 남자가 한 여자를 만났다. 그 둘은 어쩌면 사랑, 어쩌면 의무감에 이끌려 가정을 이뤘다. 남자가 밖으로 사냥을 나가면, 여자는 보금자리를 지키며 양육에 힘썼다. 때로는 함께 …
[2017-03-06]돈키호테와 스페인
매년 우정의 행사인 고교동창 여행의 금년 행선지는 스페인이었다. 이번 여행에선 특히 스페인 사람들의 정서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보통 우리는 ‘돈키호테’를 봉건적 가치에 집착한 …
[2017-03-04]신라 가시내
LA 코리아타운에 있는치과에 다닌다. 미리 도착하여 무료함을 달래려 손에 잡히는 대로 아무 잡지나 뽑아들었다. 아뿔싸,영어 까막눈인 내게 하필‘KoreAm’이란 영어 잡지가잡혔다…
[2017-02-25]문을 닫지 않는 약국
경기도 부천에는 24시간 운영되는 약국 하나가 있다. 지난 2010년 부천시에서는 심야에 약국을 운영할 지원자를 받아보았지만 300개가 넘는 약국 가운데 한 곳도 지원한 곳이 없…
[2017-02-18]새해 소망
정유년의 새해 결심으로 입조심, 말조심을 정했다. 정해 봤자 못 지킬 것이 뻔하지만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것이 낫다’는 평소의 신념대로 새해 계획을 세웠다. 좋은 말…
[2017-02-11]지금，여기，오늘
겨울이라고 하지만 창가에 머무는 빛의 온기는 봄이라 불러도 좋을 듯한 날이다. 그런데 빛이 시간과 비례하여 서서히 각도를 달리 하더니 어느새 모양마저 변해 버렸다. 내일은 눈이 …
[2017-02-04]4Q 스토리
새해 들어 한국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들이 다양해졌다. 그 중에서도 “나는 가수다”와 “신의 목소리”가 여전히 인기다.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매주 피를 말리는 경합을 통해 순위를…
[2017-01-21]하늘 바라보기
우리 집 작은 뜨락에는 꽃모양이 다른 화초들과 작은 장독들이 모여 장독대를 이루고 있다. 장독대 앞에는 마치 파수병처럼 석고로 된 강아지 모형물이 5년째 앉아 있다. 목을 길게 …
[2017-01-14]끊임없는 도전의 힘
캔터키 프라이드 치킨(KFC) 할아버지로 유명한 커넬 할랜드 샌더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는 6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어린 나이부터 생계를 위해서 일을 해야만 했다. 페인트 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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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추웠어…267명 부대원 중 17명만 … - 30워싱턴 일원, 뱀에 물리는 사고 증가
오피니언
옥세철 논설위원마두로 체재 붕괴, 초읽기에?
인구절벽 안보위기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마크 A. 시쎈 칼럼] 푸틴, 트럼프를 잘못 건드렸다
조형숙 시인·수필가 미주문협 총무이사 꽃이 떨어져 밟힐 때 나무는 열매를 만든다?
- 김광수 / 한국일보 기자
[지평선] 38억짜리 가위바위보
셧다운 ‘네 탓’ 공방, 국민을 먼저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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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개혁,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 데이빗 이그나시우스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데이빗 이그나시우스 칼럼] 트럼프와 헤그세스가 장군들에게 보내는 시대착오적 메시지
-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한국춘추] 편안함의 습격
지사별 뉴스
또 다른 미래 향한 ‘화합· 희망의 대행진’
50만 뉴욕 한인사회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모든 인종과 민족을 하나로 아우른 대화합의 향연이었다.뉴욕 한인사회의 번영을 상징하는 ‘2025 코…
“H-1B 수수료 100배 인상 중단하라”
민주 스팬버거, 다시 10%p 앞서
다음달 4일 실시되는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연초부터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아비가일…
민주당에 싸늘한 미국 민심
셧다운 2주차 앞두고…공화 “5표만 더” vs 민주 “단일대오”
1일 시작된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기능 정지) 사태가 2주 차를 맞는 가운데, 공화당과 민주당이 의회 상원에서 창과 방패의 힘겨루기를 벌이는…
<이정훈 기자의 음악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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