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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을 보내며
2017년의 마지막 주말이다. 돌이켜 보면 2017년은 여러가지로 생각할 것을 많이 제공했다. 작년의 대통령 선거 결과에 적잖이 실망했던 나는 올해처럼 CNN을 많이 시청한 적…
[2017-12-30]나의 의견-한국‘장자연 사태’는 어디로 갔을까
할리웃의 프로듀서 하비 와인스틴을 자기 회사에서 물러나게 했던 여성들이 있다. 애슐리 저드, 테일러 스위프트, 소셜 액티비스트인 타라나 버크이다. 2007년 시작된 미투(#me …
[2017-12-29]나의 의견-대한민국의 외교
근년 중국의 경제가 부상하여 얼마 안 있으면 세계를 주도할 것 같은 기세였다. 그 때 파리대학의 한 역사 철학자는 “중국이 앞으로 50년 동안은 경제로 세계를 지배 할 수 없다”…
[2017-12-28]나의 의견-시니어 디스카운트
얼마 전 지인들과 함께 한국식당에 갔다. 그런대로 즐거운 저녁식사를 하고 계산서가 나오기에 다른 식당에서처럼 시니어 디스카운트, 즉 연장자 할인이 있는지 종업원에게 물었다.“저희…
[2017-12-27]나의 의견-하늘에서 이런 모습은 그만!
두 달 전에 한국을 다녀왔다.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 찼지만, 만석의 비좁은 공간에서 몸은 갑갑했다. 그에 더해서 종종 보이는 예의에 어긋난 행동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몇 해…
[2017-12-26]건강식 고민
먹거리 X파일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보니 어느 선한 식당 주인의 고민이 나의 고민과 일치했다. 식당주인은 순댓국 국물을 사골로 진하게, 건강하게 만들어도 고객의 반응이 좋지 않아 …
[2017-12-25]근로계층, 희화화의 틀 깨고 제 목소리 내야
연상놀이(association game)를 해보자: “근로계층”이라는 용어를 듣는 순간 머릿속에 즉각 떠오르는 단어가 무언가?“백인 근로계층을 지칭할 때의 white“라고 답하면…
[2017-12-25]
나의 의견-지금, 현재, 순간에 살자
그토록 읽고 싶었던 책 에크하르트 톨레의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A NEW EARTH)‘를 둥근빛 도서실에서 발견한 것은 큰 행운이었다. 톨레는 말한다. 보이는 세계, 음의 세…
[2017-12-22]나의 의견-아름다움에 관하여
인상, 매력, 호감, 비호감, 미녀, 미남. 우리는 사람이 주는 여러가지 느낌을 이런 단어들로 표현한다. 특히 얼굴은 시각적으로 중요해서 첫 인상에 따라 그 사람의 호불호가 갈리…
[2017-12-21]나의 의견-또 한 해를 보내며…
올해만큼 여러 종류의 사건들이 수시로 터져, 다사다난이라는 말의 참뜻을 되새겨 보게 하는 해는 없었던 듯싶다.태풍, 홍수, 가뭄, 산불, 산사태, 지진 등의 천재지변, 테러와 폭…
[2017-12-20]나의 의견-박 전 대통령 재판을 보며
재판에 임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심리상태를 자신의 의지나 선택과는 전혀 상관없이 추락하는 비행기 안에서 공황상태에 빠진 승객의 무력감에 빗댄 글을 보았다. 그 글을 쓴 분이 추…
[2017-12-19]나의 의견-세우고 또 세우는 삶
세상에서 매인 것을 푸니 시간의 여유로움을 감사하게 되었다. 새장에서 풀려 나온 새처럼 훨훨 날아 로마 대제국의 발자취가 생생한 이탈리아를 다녀왔다. 생존을 위해 이주한 고대인의…
[2017-12-18]한국 여성과 뷰티 사업
2년 만에 한국 나들이에 나섰더니 한국 살 때에는 눈에 띄지 않던 한국인만의 버릇이 눈에 들어왔다. 한국 젊은 여성들이 지하철에서 화장을 하는 모습이다. 놀랍게도 지하철을 탈 때…
[2017-12-15]무서운 세상
인간세계는 역사의 과정 속에서 발전을 거듭해 눈부신 변혁과 성장을 해왔다. 특히 인터넷에 의한 ‘사이버월드’ 종래의 매스커뮤니케이션 시대에서 개별커뮤니케이션(Individual …
[2017-12-14]나의 의견-산악회 송년모임
벌써 송년회로 인해 바빠지는 마지막 달이다. 십여 년 전부터 매주 집사람과 함께 다니는 산악회에서도 연말 송년 모임을 했다. 오늘은 산행과 겹치는 관계로 오전에 가볍게 산행을 마…
[2017-12-13]나의 의견-겸손해지기
한국 속담에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있다. 과거 한국에서 성장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 앞에서 자신을 높이기보다는 낮추는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묵시적 약…
[2017-12-12]나의 의견-박근혜의 재판
비행기는 상공 1만 미터 높이에서 날고 있다. 갑작스럽게 비행기의 엔진이 고장이 났다. 비행기는 서서히 땅을 향해 떨어지고 있다. 당신이 무슨 짓을 해도 비행기는 떨어지고 있다.…
[2017-12-11]나의 의견-‘깨진 유리창’의 법칙
매달 첫째 주 금요일 밤이면 오클랜드 다운타운의 텔리그래프 애비뉴에서 KONO(Korea Town North Gate) 행사가 열린다. 코리아타운 조성을 위해 20th~27th …
[2017-12-07]나의 의견-삶의 의미
내가 언제부터 ‘행복’이라는 단어를 안 좋아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행복하다고 말을 하는 동시에 ‘내가 정말로 행복한 건가?’라는 질문이 나의 마음속에 생겨났다. 그 의구심…
[2017-12-06]나의 의견-성에 대한 적절한 교육
미국에서는 성적 활동을 하는 나이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현실적인 성교육을 통해 우리 자녀들이 자신의 성행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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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선거구 재조정 ‘발의안 50’ 전쟁 점… - 2
“이민자 정보 공유 중단하라”… 연방 기관들…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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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에 주방위군 투입 잇단 ‘제동’ - 5
‘면역 브레이크’ 규명에 노벨 생리의학상… …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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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직원 사칭 “당신의 젤(Zelle) 계…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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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주택 판매 감소, 판매가는 상승 - 24[존청 변호사의 “경제·법률 핫이슈”] 해외금융 계좌 미신고, 30% 벌금 폭탄?…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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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는 공짜 아니다”… ‘장진호’ 생존자들… - 27‘어머니 대지의 자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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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OC지국장 조이스 안 시장 재선 관심 가져야
민경훈 논설위원‘어머니 대지의 자매’ 이야기
박홍용 경제부 차장 규제의 덫에 갇힌 LA 주택시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화요 칼럼] 어리연꽃의 노래
-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증시 과열 신호등 ‘버핏 지수’
이관묵 ‘따뜻한 네모’
옥세철 논설위원마두로 체재 붕괴, 초읽기에?
인구절벽 안보위기
-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마크 A. 시쎈 칼럼] 푸틴, 트럼프를 잘못 건드렸다
지사별 뉴스
또 다른 미래 향한 ‘화합· 희망의 대행진’
50만 뉴욕 한인사회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모든 인종과 민족을 하나로 아우른 대화합의 향연이었다.뉴욕 한인사회의 번영을 상징하는 ‘2025 코…
“H-1B 수수료 100배 인상 중단하라”
민주 스팬버거, 다시 10%p 앞서
다음달 4일 실시되는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연초부터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아비가일…
민주당에 싸늘한 미국 민심
백악관, 셧다운 관련 “민주당의 불체자 돕는 요구에 굴복안해”
백악관은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 엿새째인 6일 민주당이 셧다운 중단 조건으로 내건 요구를 “불법이민자를 돕기 위한 것”으로 거…
<이정훈 기자의 음악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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