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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카멀라 해리스와 할리웃
할리웃은 진보 성향이 짙다. 상대적으로 저임금인 스태프뿐만 아니다. 돈방석에 앉아 있는 스타 배우와 유명 감독, 제작자들이 왼쪽에 서 있는 경우도 많다. 1930~40년대 숱한 …
[2024-08-02][김광덕 칼럼] 회색코뿔소와 ‘끓는 물 속 개구리’
“앞으로 ‘블랙스완’과 ‘회색코뿔소’ 사건이 수시로 발생할 수 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중국 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 결정문의 배경을 설명하면서 꺼낸 …
[2024-08-01][전문가 칼럼] 심리학이 돈이 되겠어?
밤새 이가 아파 끙끙 앓던 A환자. 실력이 뛰어난 치과의사에게 찾아가 10분만에 사랑니를 뺐다. 그런데 다음 순간 1,000불의 의료비 청구서가 나온 걸 보고는 의사에게 항의했다…
[2024-07-31][돋보기] 슬기로운 시니어들의 유튜버 생활
많은 시니어들이 요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바로 유튜버로 변신하는 것이다. 왜! 시니어들에게 유튜버 활동이 의미 있을까? 유튜버 생활은 시니어들에게 필요하고, 가능한 것…
[2024-07-30][지평선] 문화는 일류, 정치는 4류
1988년 9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내놓은 세계 100대 기업(시가총액 기준) 명단에는 53개가 일본 기업이었다. 1위 NTT(2,768억 달러)는 2위 IBM(760억 달…
[2024-07-29]힐빌리가 낳은 아메리칸 드림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청년 정치인 J D 밴스(39)의 이력과 눈앞에 다가온 미래는 여러모로 이채롭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해병대 출신으로 이라크까지 갔다 왔다. 공화당 …
[2024-07-27]‘대왕고래’ 성공 방정식
2001년 1월 조지 W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입성한 지 1주일도 안 돼 ‘국가에너지정책개발그룹’을 구성했다. 딕 체니 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국무부·에너지부 등 7…
[2024-07-27][지평선] 99.9%의 이면
일본 형사재판의 유죄율이 99.9%라고 한다. 일본 검찰이 확실하게 유죄로 판정받을 수 있는 사건만 기소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면에는 피의자에 대한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면…
[2024-07-26][지평선]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물 한 그릇 떠놓고 식을 올렸다. 그러나 수석 입학한 동아대 경영학과까지 때려치우고 가수로 나선 남편의 벌이는 신통치 않았다. 열심히 밤무대를 뛰어도 단칸방을 전전하며 봉지쌀로 …
[2024-07-24][이슈] ‘힐빌리’ 밴스
가난한 집안의 아이는 잘 때 파자마를 입지 않는다. 낮에 입었던 바지를 그대로 입거나 속옷 차림으로 잔다. 이는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J.D. 밴스 상원의원의 회고록…
[2024-07-24][독서칼럼] ‘기다림, 어머니의 힘’
“아우구스티누스가 어머니 모니카에 대해서 이렇게 회고했다. ‘나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을 형언할 수 없다. 내 영혼이 탄생의 아픔을 겪는 동안 어머니는 나를 육체적으로 출산할 때보…
[2024-07-24][지평선] 오버투어리즘 대처법
지난 6일 ‘가우디의 도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3,000여 명이 ‘여행 때문에 도시가 죽어가고 있다’ 등의 팻말을 들고 관광 반대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유명 레스토랑 야외…
[2024-07-22]미국이 보험사라구?
올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기를 굳혔다고 확신해서인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어조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 언론과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대…
[2024-07-20]대통령의 면책권
지난 6월30일 연방대법원이 대통령의 면책권에 관한 중대한 판결을 내렸다. 트럼프가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 음모했고 의사당 난입사건을 선동했다는 혐의로 잭 스미스 특별검…
[2024-07-20]유튜브에 잠 못드는 대한민국
지하철을 타면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본다. 버스를 타도 마찬가지다. 아이가 밖에서 울고 떼를 쓸 때 스마트폰을 쥐어주고 유튜브에서 핑크퐁 영상을 틀어주…
[2024-07-20][특파원의 시선] 혁신의 현장에서 ‘의전’ 찾는 사람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한결같다.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19’에서 황 CEO를 마주친 적이 있다. 트레이드 마크인 가죽 재킷을 입고 수행원도 없이 행사장을…
[2024-07-18][인사이드] 영부인 정치
조 바이든 대통령의 영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는 현직 대학 교수이다. 그녀는 선거 이전부터 이미 영부인이 되더라도 대학교수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공공연히 밝힌 바 있다. 질 바이…
[2024-07-18][유진 로빈슨 칼럼] 바이든과 민주당의 ‘결단의 시간’
민주당이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 한 가지 있다. 어떤 경우에도 제대로 된 싸움 한번 하지 않은 채 대통령직을 도널드 트럼프에게 헌납해선 안된다. 트럼프는 얼마든지 꺾을 수 있다…
[2024-07-17]더 독해질 ‘아메리카 퍼스트’
지난해 9월 올리버 앤서니라는 무명 가수가 부른 컨트리송 ‘리치 멘 노스 오브 리치먼드(Rich Men North of Richmond·리치먼드 북쪽 부자들)’에 미국 전역이 들…
[2024-07-13][지평선] 아톰 동력원 만든 K기술
‘아이언맨’은 초소형 핵융합 발전으로 움직이지만 ‘우주소년 아톰’ 동력원은 원자력 전지다. 일본의 인기 만화가 데즈카 오사무가 1950년대 그린 인공지능 로봇 동력으로 10만 마…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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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논설위원미국 달러와 쿼터의 메시지
황의경 사회부 기자술을 대하는 서로 다른 시선
신경립 서울경제 논설위원[아침을 열며] 아직도 ‘분열’의 광복절
- 김영화 수필가
[화요 칼럼] 다람쥐, 너 였어?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북한 동포 등골빼는 ‘충성수수료’
서호식 ‘간이역에 사는 사람들’
옥세철 논설위원‘거대 리얼리티 쇼’, 그 승자는…
한국은 선진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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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매카들 칼럼] DC 범죄문제 심각… 연방 통제는 해법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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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
한국일보가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공동 주최한 ‘2025 하계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YASP) 수료식이 15일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뉴저지 표준시험 전면 개편
북VA ‘주택 바우처 프로그램’아시나요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한 ‘주택 바우처 프로그램(Housing Choice Voucher Program, 일명 섹션 8)…
팔각쟁반에 쏟아진 동전들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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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보팀에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을 위해 유럽과 협조하라고 지시했다고 백악관이 19일 밝혔다.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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