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타임스 1월28일자에 믿기 어려운 기사가 실렸다. 내용인즉, 제 2차 미북정상회담을 준비하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번 스웨덴에서 열렸던 비핵화 실무회의에서 북한이 비핵화하는 …
[2019-02-09]한국의 대일외교 정책이 일본보다 한 수 뒤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일본제국 시대에 있었던 조선식민통치의 악업 중 현대까지 미해결 된 문제 중에 대표적으로 상징성 있는 두 가지 문…
[2019-02-09]일기예보에서 들은 것보다도 훨씬 더 매서운 추위가 며칠째 계속되었다. 세상은 꽁꽁 얼어붙어 버렸고,밤사이 투명한 얼음 옷으로 갈아입은 나무들이 짧은 햇살에 눈치없이 반짝인다. 무…
[2019-02-09]창가에 선 나무의 잎들이 며칠 전 바람에 다 떨어져 내리더니 오늘 아침 자세히 보니 가지에 새 순이 돋고 있다. 산자락도 더러 푸르러지고 봄이 가까움이 느껴진다. 2월은 이렇게 …
[2019-02-09]캘리포니아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은 올해부터 반드시 숙지하고 지켜야할 법이 있다. 직원이 5명 이상이라면 2019년 내로 모든 직원에게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이후로는 2년에 …
[2019-02-08]한인 노인자살률이 타민족에 비해 현격히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가족을 위해서라면 희생을 마다않는 끈끈한 가족애, 연장자를 공경하는 경로사상을 아름다운 전통으로 내세웠던 한인사…
[2019-02-08]지난해 크리스마스 다음날 남극대륙에서는 한 승리의 외침이 있었다. “드디어 해냈다!!!” 외부 지원 없이 단독으로 남극대륙 횡단에 성공한 사상 첫 기록이 세워졌다. 주인공은 오리…
[2019-02-08]한국의 특이한 풍경은 담이다. 집집마다 담을 쌓는다. 시골의 싸리담은 풍치라도 있지만 도시의 담들은 보기 사납다. 담을 쌓는 이유가 미관을 위해서가 아니고 도둑의 침입을 방지하기…
[2019-02-08]열흘 전부터 기침과 몸살기로 불편한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었다. 인터넷 검색이나 하며 아픈 생각에서 벗어나는 것도 좋을듯하여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군의원에게 맞은 가이드, 500…
[2019-02-08]“(외국인이) 프랑스에 가서 살 수 있지만 그렇다고 프랑스인이 될 수는 없다. 독일이나 터키, 일본에 가서 살아도 독일인, 터키인, 일본인이 되지는 못한다. 그러나 이 지구촌 어…
[2019-02-08]한국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베트남 고사는 ‘칠종칠금’일 것이다. 촉나라의 제갈량이 남만을 정벌하러 떠나 남만 왕 맹획을 7번 잡아 7번 풀어줬다는 이야기다. 맹획이 패배하고도 이를…
[2019-02-08]어떤 긍정적 말이있었을 지라도국정연설그의 다음 주 트윗들
[2019-02-07]북풍 한파가 북미대륙을 몰아치고 있다. 절기상 가장 춥다는 소한과 대한이 지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북극한파가 북미 대륙을 동토의 대륙으로 만들고 있다. 그러나 온 세상이 얼어붙…
[2019-02-07]국정연설 시작 전 대통령이 하원의장에 의해 소개되는 절차를 거치는 것은 오래된 관례다. 민주정부의 권력분립을 존중하는 선의의 제스처이기도 하고, 특히 중간선거에서 패배한 대통령의…
[2019-02-07]아직 밖은 어두운 새벽녘커피를 들고 창가에 선다신문을 돌리는 한 소년과 그의 친구가 길을 올라오는 것을 바라보며늘 그렇듯이, 생각에 잠기면서모자를 쓰고 스웨터를 입었다한 소년은 …
[2019-02-07]우리 성당에 찾아오는 존이라는 흑인 노숙자가 있다. 가끔 성당 안으로 불쑥불쑥 들어와 신자들을 놀라게 한다. 그리고 아무한테나 돈을 뜯어 가서 내가 참 미워하고 있는 판이었다. …
[2019-02-07]이성현 세종연구소 중국연구센터장중국에서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한 한국인 지인이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다. 제2차 미북 정상회담과 미중 무역전쟁이 어떻게 될 것 같으냐고. 그러면서 현…
[2019-02-07]올 겨울 기록적인 비로 캘리포니아는 오랜 가뭄에서 벗어나게 됐다. 폭우 피해지역에는 유감이지만, 캘리포니아의 겨울비는 단비요 선물이다. 지난 두 달의 엄청난 강우가 가져다줄 것으…
[2019-02-07]지난 주 극장에 갔다가 본영화 상영이 지연되는 작은 사고가 발생했다. 예고편 상영이 끝나고 3분 가량 블랙아웃이 지속되자 뒤에 앉은 노부부가 하얀 빛을 발사하는 영사실 창문을 돌…
[2019-02-06]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뉴욕에 이어 뉴저지에서도 오는 9월부터 거동이 불편해 혼자서 식사가 어려운 한인 노인들을 위한 무료 가정배달 식사 …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이하 한국시간)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재구속됐다.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처음 구속됐다가 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