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후에는 고등학교 일등 졸업생이 원자력과에 지원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대부분 의예과로 편향돼 있다. 사실 의학은 경험을 토대로 한 학문이기 때문에 그다지 높은 천재성…
[2017-08-16]
한국에서 화제를 몰고 있는 모바일 인터넷 은행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려다가 실패했다. 거래의 기본인 입출금 통장 개설부터 딱 막혔다. 본인 명의 핸드폰으로 받은 인증번호를 입력…
[2017-08-16]오늘 아침 신문에 두 개의 대조적인 사진이 실렸다. 하나는 보름동안 얼굴을 안보이던 북한의 김정은이 전략사령부를 시찰하며 김락겸 사령관으로부터 브리핑을 받는 장면이다. 다른 하나…
[2017-08-16]서양 철학자 가운데 인종 차별의 이론적 바탕을 처음 마련한 사람은 아리스토텔레스다. 그는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인과 노예 근성이 있는 사람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자유인 기질이 …
[2017-08-16]나는 미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캘리포니아에서 보냈지만 고등학교는 서울에서 다녔다. 물론 한국 학생들이 다니는 일반 학교는 아니었고, 미국 교과과정을 영어로 가르치는 외국인 학…
[2017-08-15]‘가장 위대한 세대’(The Greatest Generation)는 NBC 방송 앵커였던 톰 브로커의 베스트셀러 저서 제목이다. 1910년대에서 1920년대 사이에 태어난 미…
[2017-08-15]한국이 요즈음 전쟁 분위기에 휩쓸려가고 있다. 지난 달 6일 독일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베를린 선언으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구상을 밝혔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한미…
[2017-08-15]
한국학교에서 아이들과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다. 나라와 민족에 대한 선생의 사랑이 얼마나 깊었는지를 보여주는 백범일지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기도 하였다. 백범일지의…
[2017-08-15]미래학자이자 전략가였던 허먼 칸은 한국이 세계 최빈국의 하나이던 70년대 초 2000년이면 한국은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남들이 6.25의 폐허에서 허덕이…
[2017-08-15]물통 하나 들고 남도 길을 걸어간다 대숲들 지저귀는 새들 태양을 쪼개는 다이아몬드들처럼 반짝이는 이슬들 나처럼 나를 망치고 나의 것을 망쳐놓는 어리석은 놈도 없을 것이다 너덜너…
[2017-08-15]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 나오는 스토리다. 지구에 도착한 어린왕자는 한 그루 장미를 키우는 기쁨으로 살았다. 하루는 길을 걷다가 수천 송이의 장미가 피어있는 정원을 보고 좌절했…
[2017-08-14]한 여자가 있었다. 존경받는 직업과 안정된 수입을 가진 남편과 귀여운 딸이 하나 있고, 남편은 아내를 무척 사랑한다. 그들의 인생에 별 문제가 없었다. 그것이 문제였다. 이 여자…
[2017-08-14]어떻게 우리가 여기까지 왔을까? 미국이 아시아에서 핵전쟁을 치를 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이 지구촌 주민들의 눈에는 과연 어떻게 비칠까? 북한은 이미 10년 전부터 핵무기 역량을 …
[2017-08-14]흑인들을 차별하고 심지어 그들의 목숨까지도 쉽게 앗아가는 경찰들의 행동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백인 우월주의를 암시하는 뉴스가 나올 때마다 흑인 노예 프레드릭 더글러스가 떠오…
[2017-08-14]
트럼프 대통령이 또 구설수에 올랐다. 북한문제와 관련해 잇단 강경발언을 쏟아내자 미국의 주류언론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일제히 공격에 나선 것이다. 트럼프 관련 기사가 나왔다 하면…
[2017-08-14]대학 시절 도시 계획과 설계를 전공하는 내내 가장 많이 거론되었던 주제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었다.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큰 사회문제인 젠트리피케이션…
[2017-08-12]가쁜 숨을 몰아쉬며 풀에서 빠져나온 우리는 자쿠지로 함께 들어가면서 하이파이브를 한다. 오기 전에는 미적미적 망설여지는 수중 생존 클래스이지만, 막상 한 시간의 훈련을 마치고 나…
[2017-08-12]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불우이웃돕기 쌀 나눔 행사, 30여 단체에 쌀1500여포 배부뉴욕한인노인상조회(회장 임규흥)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제11회 불우이웃돕기 …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끝났다. 상대방에 대한 인식공격도 서슴지 않던 치열한 공방 끝에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상원 문턱을 넘었다.이날로 41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