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자 시인이여, 저 먼 버몬트주 혹은 오레곤주 어딘가에 갇혀 당신은 바로 이거야 싶겠죠. 거기, 오직 당신만을 위해서 꽃을 피우고 또 시드는 곳. 당신이 할 일은 그저 이…
[2017-05-11]4월을 유럽에서 보낸 나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의 대통령 파면 이후 첫 대통령을 뽑는 이번 대선을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당선이 유력시 되던 후보자의 얼…
[2017-05-11]북미 관계에서 기선을 잡으려는 북한의 군사전략은 미 신정부 출범 때마다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강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는 취임 초부터 북핵 해결에 사활을 건듯 북한 핵 타…
[2017-05-10]더불어민주당의 후보 문재인이 마침내 대통령에 당선 되었다. ‘마침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이유는 이번 대선은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느냐 안되느냐”의 선거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2017-05-10]
지난주 LA 한인사회의 큰 이슈는 은퇴한 원로 인사이자 한인타운의 재력가로 알려진 하기환 LA 한인상공회의소 전 회장의 깜작 출마선언이었다. 지난 주 내내 한인타운 인사들은 이미…
[2017-05-10]대한민국은 9일 치러진 역사적인 조기대선을 통해 제 19대 문재인 대통령을 선출했다. 지난 6개월 동안 근심과 애정 어린 시선으로 모국의 정치적 격변을 지켜봐 온 미주한인들에게 …
[2017-05-10]19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격랑에 휩싸인 대한민국을 이끌고 갈 새 지도자로 문재인 대통령이 선출됐다. 새로운 대통령의 탄생은 분명 축하할 일이다. 하지만 마냥 들뜬 분위기에 젖…
[2017-05-10]
조국 대한민국에서 제 19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었다. 선거기간 대선후보자들은 TV 토론회에 참석, 사회자의 질문에 답하거나 적수가 되는 후보(들)을 상대로 그의 공약, 정책 그…
[2017-05-09]대통령은 하늘이 낸다고들 하는데 정말 그럴지. 그렇다면 민심이 천심이란 말과 일맥상통하는 바도 없지 않다. 대통령(大統領: President). 외국에 대하여 국가를 대표하는 국…
[2017-05-09]절제는 해야 할 일을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지 않는 능력이다. 욕망을 추구하는 존재인 사람은 스스로 절제의 능력을 갖추기 힘들다. 오죽하면 성경은 성령의 9가지 열매 중 …
[2017-05-09]바다가 보이는 언덕길 금련암 우편함은 새집 모양이다 새 집 모양으로 동백나무 가지에 매달려 있다 지나는 등산객 마 다 한번쯤 열어 보았는지 손때가 까맣게 묻어 있는 우편함 새 들…
[2017-05-09]작년 영국이 예상을 깨고 유럽연합에서 탈퇴하고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자 반세계화는 돌이킬 수 없는 대세인 것처럼 보였다. 세계화의 한 축인 자유무역은 부의 양극화를…
[2017-05-09]‘편지 작전’이라고 했던가. 후보가 난립할수록 우리 쪽에 유리하다. 그러니 스스로 명망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부추겨 가능한 한 많이 대선에 뛰어들도록 할 필요가 있다. 어떻게…
[2017-05-09]나는 국민학교를 다닌 마지막 세대이다. 입학할 때만 해도 OO국민학교였는데 졸업할 때가 되니 OO초등학교로 바뀌었다. 광복 50주년을 맞은 1995년 일제 잔재를 청산하기 위해 …
[2017-05-08]‘한 마디로 지옥이다.’ ‘마치 호랑이 등에 탄 것 같다.’ 대통령 직(presidency)에 대한 비유로 전자는 워런 하딩, 후자는 해리 트루먼이 한 말이다. 이 중 트루먼의…
[2017-05-08]이번 한국 대선에서는 TV 후보 토론회를 보는 것이 흥미진진했다. 그 중 한 토론에서 한국당의 홍준표 후보가 위험천만한 바보 같은 질문을 했고, 이 절호의 찬스를 문재인 후보가 …
[2017-05-08]도널드 트럼프의 외교정책을 두고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어처구니없는 입장표명, 빈번한 태도변화, 거듭된 실수 등이 문제로 지적된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 때 더욱 심각한 해악은 …
[2017-05-08]한국 대선을 앞두고 정제되지 않은 거칠고 무례한 말들이 난무했다. 대선후보들이 장밋빛 공약과 함께 쏟아낸 말들이 하나같이 상대방을 무시하고 비방하며 상처를 주는 칼날 같은 말들이…
[2017-05-08]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의원들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은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위해 5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일 집결했다. 이날 밤 연방정부 셧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브라잇 ML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에서 싱글 …

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었다. 11일로 42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연방하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