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매일 변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모든 삼라만상이 변한다. 다만 우리의 눈과 감각이 빠른 시간의 흐름을 쫓을 수 없기 때문이지, 세상은 변한다.정상적인 유정란을 어미 닭…
[2017-03-25]지난 2월 한국에서 구제역 확산으로 축산대란 우려가 심각할 때였다. 신문에 한 양돈농장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툭하면 전염병이 번져 닭이며 소, 돼지를 떼로 살처분 하는 게 축산업…
[2017-03-25]우연히 들른 캘스테이트 롱비치 대학의 넓은 풀밭에서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축제를 보았다. 깃털과 방울로 장식한 현란한 의상의 군무가 펼쳐졌는데 화려하고 격렬한 춤과 소리가 어찌나 …
[2017-03-25]지난해 말 불거지기 시작한 ‘최순실 게이트’가 반년 간 이어진 드라마 끝에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으로 일단락됐다. 한국인들 뿐 아니라 미국에 살고 있는 모든 한인들도 매…
[2017-03-25]텍사스는 들꽃의 나라다. 주화(州花)가 야생화 블루버넷(Bluebonnet)일 정도로 야생화 천국이다. 다른 곳은 모르지만 텍사스 수도 어스틴 근교 들꽃들은 봄가을이면 장관을 이…
[2017-03-25]미국엔 퍼스트레이디도 있고 ‘퍼스트 독’(First Dog)도 있다. 대통령이 키우는 강아지인 퍼스트 독은 대통령만큼이나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다. 오바마의 강아지 ‘BO’…
[2017-03-24]중국 초(楚)나라 때 항우가 한(漢)나라 유방에게 패하여 한나라 군사들에게 포위당해 있었다. 그때 밤마다 초나라의 노랫소리가 들리자 초나라 군사들은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2017-03-24]해리엣 로빈스는 죽음의 침상에서도 영화를 봤다. 귀가 잘 안 들려 자막이 있는 외국어 영화들을 봤는데 해리엣은 원래 외국어 영화에 정통하고 또 그 것들을 사랑했다. 해리엣이 얼마…
[2017-03-24]투표해 라이언 하원의장 트럼프 케어 프리덤 코커스 트럼프 대통령 “이거 조금도 안 아픈거야!”
[2017-03-24]어느 날 갑자기 당신의 자녀가 연락이 두절된 채 두 달 가까이 생사여부조차도 확인이 안 되고 있다면 부모의 심정은 어떨까? 지난 1월28일 칼라바사스 지역에 사는 남자 친구집에 …
[2017-03-24]‘자동차가 발’인 남가주에서 이제 발레파킹은 피하기 힘든 일상의 한 부분이다. 자동차는 많아지고 주차공간은 줄어드는 추세이니 발레파킹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다. 더 익숙해져…
[2017-03-24]트럼프 행정부의 초강경 이민단속 여파가 한인사회에도 속속 미치고 있다. 서류미비 한인들의 막연한 불안이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합법적 체류비자가 없으면 한밤중에도 이민국 단속…
[2017-03-24]신정연, ‘Sound of leaves A’삶이란 대체 무엇일까, 할 일이 많아 가만히 서서 그 무엇을 응시할 시간이 없다면나뭇가지 아래 서서양이나 소를 오래 오래 바라 볼 수 …
[2017-03-23]오래 전 이 미국 땅에 와서 자리를 잡으려고 남편과 무섭게 일했다. 그토록 밤낮 열심히 일하며 젊은 날을 다 흘려보내고 26년이 넘도록 같은 장소에서 일하고 나니 남은 것은 피곤…
[2017-03-23]에스킬러스가 쓴 ‘오레스테이아’는 현존하는 서양의 가장 오래된 비극이다. 3부작으로 된 이 비극은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아가멤논의 아들 오레스테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아…
[2017-03-23]정치에 대한 환멸감과 불신은 다양한 계층 간의 타협 과정을 가로막는다. 사회적 약속이 무너지고 정부와 국민간의 신뢰가 깨지면 사람들은 정치에 환멸감을 느껴 이탈하거나, 그보다 더…
[2017-03-23]한인교회의 역사는 곧 한인사회의 역사다. 한인사회가 커져가면서 한인교회도 함께 성장했다. 이민 초기 한인들은 교회를 찾는다. 교회의 크기는 상관없다. 말이 통하는 한인들을 만날 …
[2017-03-23]닐 고서치는 지난해 초여름 도널드 트럼프 대선후보가 처음 공개한 연방 대법관 후보 11명의 명단에는 들어 있지도 않았다. 보수학회들의 추천으로 10명이 더해진 두 번째 명단에 오…
[2017-03-23]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버지니아주가 성적 착취 처벌을 대폭 강화한다. 글렌 영킨 주지사는 지난 15일 웬델 워커 주하원의원(공화, 린치버그)가 발의한 ‘섹스토션(Se…
지난 3월 댈리시티 세라몬테 샤핑센터에 문을 연 대형 한국식품점 자갈치를 소유한 메가마트가 오는 24일(수) 이스트 팔로알토에 5만 평방피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