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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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뜨개질 요법
미국 동북부, 뉴잉글랜드의 겨울은 춥기로 유명하다. 살을 에는 칼바람과 폭설이 휘몰아치는 엄동설한이다. 그 추운 겨울을 누군가는 스웨터 덕분에 따뜻하게 보냈다. 바로 닭들이다. …
[2017-03-15]다시 시작하는 민주주의
박근혜 탄핵은 정치인의 임명과 면직을 결정하는 ‘임면권’이 온전히 국민들에게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선거를 통해 국가를 운영해 갈 책임을 지닌 대통령을 선출했던 국민들은 대통령…
[2017-03-15]
산행
박다애, ‘무제’햇살이 비치면 나무들은 잔가지를 내보입니다그 흰 살결로 비로소 산이 환해집니다줄기를 굴러 내리는 찬 이슬 방울들혹은 굴러 내리지도 못하고햇살에 몸을 맡기기도 하는…
[2017-03-14]행복론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을 보면 행복의 원인은 인간과 인간의 관계로부터 시작한다. 우울하거나 걱정 근심이 있는 상태를 불행이라 하고 그렇지 않은 것이 곧 행복이라 한다면 불행의 …
[2017-03-14]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정책
북한은 과거 30여년 간 핵무기를 개발 해왔다. 5차례 핵실험을 거쳐서 핵폭탄을 전술화 하고 수십 차례에 걸친 실험으로 상당 수준의 미사일을 개발했다. 북한은 조만간 소형화된 폭…
[2017-03-14]‘빨갱이’ 론
“탄핵을 인용한 헌법재판소 재판관들도 다 빨갱이다.” 그들에 따르면 대한민국 검찰도 빨갱이다. 탄핵을 외치며 촛불시위에 나온 사람들도 빨갱이다. 시위를 부추긴 야당도 빨갱이고 그…
[2017-03-14]
미덥지 못한 의사
“오, 걱정하지마… 인기 있는 장기들은 지키겠다고 우리가 약속했잖아…” 폴 라이언오바마케어재원조달방식의무가입 등등
[2017-03-14]탄핵，인용，파면＆승복!
박근혜 대통령이 자연인으로 돌아갔다. 현직 대통령에서 탄핵됐기 때문이다. 헌법재판소는 한국시간 10일 8명 재판관 전원일치로 박 대통령 탄핵을 인용했다. 헌재의 선고효력은 즉시 …
[2017-03-14]낡은 보수와 낡은 진보
1215년 6월 15일 영국의 존왕과 봉건 영주들은 템스강 남쪽 러니미드에서 만났다. 영주들의 동의 없이는 왕이라도 함부로 세금을 부과하지 못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 합의서에 도장…
[2017-03-14]감사가 없는 나라
1919년 3월1일은 3.1 만세운동이 일어난 날이다. 미국 윌슨대통령의 ‘민족자결주의’ 선포에 힘입어 일제의 잔혹한 압박 속에서 맨몸으로 외쳤던 대한독립 만세는 지금 생각해봐도…
[2017-03-13]
사이버전은 미국에 대한 실질적 위협이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CNN ‘GPS’ 호스트예일대 졸 하버드대 정치학 박사이번 주 우리는 마지막 전쟁을 치르는 국가의 완벽한 본보기를 보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취임 후 지금까지…
[2017-03-13]
쿠바를 보며 북한을 보다
1959년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는 혁명을 일으켜 정권을 장악하였고, 1961년에는 사회주의 국가임을 천명하였다. 모든 토지, 주택 및 산업은 국가 소유가 되었으며, 기업도 국영기…
[2017-03-13]
핵 후배 지켜보는 선배들
[2017-03-13]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코스모스 같이 여리여리한 여자 아이들이 부러웠었다. 순정만화의 주인공은 왜 항상 가늘고 약하고 아플까. 나도 언젠가는 좀 덜 씩씩하고 좀 더 청순한 여자가 되어보고 싶었다. 어릴…
[2017-03-13]외신이 본 한국의 탄핵사태
질문, 그 자체를 한사코 거절했다. 탄핵과 관련해 수 십 차례의 청문회가 열렸다. 그러나 한 번도 출석하지 않았다. 검찰의 대면조사도 거부했다. 청와대 압수수색도 막았다. 그러나…
[2017-03-13]
도처에 널린 감시의 눈
위키리크스:당신의 기기들이지켜보고 있다“화끈한 데이트?잡 인터뷰?무슨 특별한 날?”“아니. 단지 내 기기들에 멋있게 보여 졌으면 해서“
[2017-03-11]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역사의 심판이라고 해야 하나, 아님 하늘의 심판이라고해야 하나. 일국의 대통령은하늘이 낸다고들 하는데. 그게 참으로 아이러니하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재판관 전원의 …
[2017-03-11]박근혜의 비극
미국에서 30여년을 살아도 한국의 친구들과는 여전히 친구 사이이다. 한 두해에 한번씩 서울에 가면 반드시 만나는 친구 그룹들이 있다. 주로 중고교 친구, 대학 동창, 신문사에서 …
[2017-03-11]세상은 아름다워라
최근 어느 날 어두운 새벽인데도 눈이 꽤나 많이 쌓였다. 자동차에 쌓인 눈이 추위에 얼어붙어 청소하기가 불편하다.그런데 옆집에 사는 젊은 미국인이 나이 많은 할머니가 혼자 드라이…
[2017-03-11]‘No’ 의 지혜
사람이 살아가다보면 자주 감정으로 치우치는 사건과 마주치곤 한다. 이때 정으로 대하게 되면 낭패를 만날 수 있다. 사람이 사는 사회는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어야 하지만 …
[2017-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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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이상, 통역관 고용 가능”
오피니언
옥세철 논설위원‘국방부’가 아닌 ‘전쟁부’인 이유는…
미국농지를 사들이는 까닭은…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진지함을 찾아볼 수 없는 대통령
- 성지연 작가
[삶과 문화] 추석에 ‘또 다른 삶을 찾아가는’ 여행
- 최형욱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트럼프 “나는 전쟁 영웅”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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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지사별 뉴스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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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성적 착취 처벌 강화
버지니아주가 성적 착취 처벌을 대폭 강화한다. 글렌 영킨 주지사는 지난 15일 웬델 워커 주하원의원(공화, 린치버그)가 발의한 ‘섹스토션(Se…
“일부 식품점서 맥주·와인 판매”
5만평방피트 메가마트 24일 이스트 팔로알토에 오픈
지난 3월 댈리시티 세라몬테 샤핑센터에 문을 연 대형 한국식품점 자갈치를 소유한 메가마트가 오는 24일(수) 이스트 팔로알토에 5만 평방피트의…
22일 버클리서 규모 4.3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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