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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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외로운 자여, 그대 이름은…
“나는 모임도 많고 바쁜데, 우리 남편은 친구가 없어요. 다른 집들을 봐도 비슷해요. 여자들은 친구가 많은데 왜 남자들은 친구가 없지요?”어느 모임에서 한 지인이 말했다. “그게…
[2016-10-22]싸워야할 때는 싸워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배치 문제로 한중이 갈등을 겪다가 최근 신중한 우호접근 모드로 들어갔던 한중관계가 다시 위기로 치닫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북한의 핵실험 때나 경비정 …
[2016-10-22]위안부 기림비, 한중 융합작품 만들자
“글렌데일의 소녀상과는 달리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는 코리안과 차이니스 커뮤니티가 공동으로 추진하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 건립결의…
[2016-10-22]나의 ‘불타는 금요일’
‘도로롱!’ 일손을 멈추고 스마트폰으로 시선을 옮긴다.“동양인들은 대부분 쭈빗쭈빗하는 구나!”인천에서 소담한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는 영수가 댓글을 보내왔다. 방금 전 내가 올린…
[2016-10-22]친구라는 별
낮 동안의 더위가 한 여름 못지않았던 가을의 길목, 나는 세계작가대회에 참석해 경주 화백 컨벤션 센터에서 문학 강연을 듣고 있었다.잠시 바람을 쐬고 싶어 살며시 밖으로 빠져나와 …
[2016-10-22]불안한 세태
한반도가 너무 불안하다. 핵은 머리에 이고 있으며 사드는 등에 지고 있다. 허리와 엉덩이에는 핵발전소들이 들어서 있다. 경주지역에서 강진이 계속되면서 불안은 증폭되고 있는 형세다…
[2016-10-21]솔선수범
지난 몇 년 캘리포니아는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다. 우리 동네도 예외는 아니다. 세차나 잔디에 물주는 것 등이 금지되고 심지어 2013년 기준으로 물 사용량의 25%를 줄이지 않…
[2016-10-21]백악관이냐 의회냐
3차 TV토론도 끝나고 대통령 선거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 누가 과연 백악관의 주인이 될 것인가? 백악관을 향한 두 후보들의 기나긴 싸움은 11월8일 국민들의 심판으로 막을 …
[2016-10-21]‘아가씨’
속임수가 판을 치면서 플롯이 반전을 거듭하는 세계적 오퇴르 박찬욱 감독의 레즈비언 에로틱 스릴러 ‘아가씨’(The Handmaiden-★★★★-5개 만점·사진)는 발가벗은 욕정과…
[2016-10-21]
형편없는 발언
“정말 형편없는 여자구먼!”네이트 빌러 작케이글 USA본사 특약
[2016-10-21]‘빨리빨리’는 이제 그만
요즘 거실 소파에 앉아 TV를 보는 시간이 확 줄었다. 집에서 랩탑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도 줄었다. 모두가 스마트폰 때문이다.스마트폰에 설치한 케이블 TV 앱으로 침대에 편하게…
[2016-10-21]“예의를 찾습니다”
LA 한인타운이 다채롭고 활기찬 주말의 명소로 각광받으면서 도로에서, 식당에서 부딪치는 난폭운전과 흡연, 고성과 막말 등 ‘매너 실종’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예의를 찾…
[2016-10-21]본래 취지 살려야할 복수국적법
한국의 선천적 복수국적 관련법이 본래 취지에서 어긋나도 한참 어긋나 있다. 일정 기간에 국적이탈을 하지 않을 경우, 미국인 아버지에게서 태어나 미국 이외의 나라에서는 살아본 적도…
[2016-10-21]‘어떤 사람’
어떤 사람이 어디선가 일어선다당신보다 훨씬 일찍가장 창백한 빛이 푸르러지기 전가장 어두운 어둠이 깨어나기 전알람도 없이 형체도 없이나이팅게일의 소리에 깨어나는이웃 친구 혹은 타인…
[2016-10-20]덕을 쌓는 것
“둘 중 누구라도 아프면 서로 병문안해주기로 약속해요”라고 말하면서 한바탕 웃었다. 건강하기만 하던 친한 언니가 갑자기 2주 입원해 있는 동안 방문자가 끊이지 않는 걸 보면서 과…
[2016-10-20]정치는 스포츠가 아니다
친구가 얼마 전 그녀의 아버지와 다퉜다고 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이민 후 수십 년간을 예외 없이 공화당만을 지지하셨다. 당 보다는 출마자에 중점을 두며 투표를 한다는 ‘실용주의파…
[2016-10-20]시에라의 가을
남가주의 겨울은 따뜻하다. 여름은 덥지만 습기가 없어 그늘에만 들어가도 시원하고 밤에는 서늘하기까지 하다. 여름은 푹푹 찌고 겨울은 살을 에이는 바람이 부는 서울에 살다 온 사람…
[2016-10-20]
“둘 다 으스스해”
힐러리 펌킨(왼쪽) 트럼프 펌킨(오른쪽)루오지 작케이글 USA 본사 특약
[2016-10-20]명예롭게 은퇴한 개
뉴저지 뉴왁 공항에서 8년 동안 근무하고 은퇴한 개 ‘부르노’는 최근 에섹스 카운티로부터 감사패와 훈장을 받았다. 이 명예로운 검은 개는 폭발물 탐지견으로 763회 출동하였고 2…
[2016-10-20]주민발의안 ‘스트레스’
“불쌍한 캘리포니아 유권자들!” - 무려 17개의 주민발의안(Proposition)이 회부된 2016년 캘리포니아의 선거를 전한 지난달 뉴욕타임스의 기사는 이렇게 위로로 시작되었…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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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EU 협상 난항에 위험 회피…… - 27
창립 10주년 맞아 하프돔 등반 - 28
[이런 일도] 미모의 여인에 태국 불… 1 - 29
‘폭싹 속았수다’ 대상… ‘중증외상센터’ 3… - 30
작가조합 “CBS, 트럼프 환심사려 시사프로…
오피니언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사람이 사람을 살린다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강력 촉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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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혜택 깎는 연방정부
- 문화 칼럼니스트ㆍYASMA7 대표
[한국춘추] 골프와 클래식 음악
-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
[역사 속 하루] 서태후의 죽음과 청의 폐막
- 이희숙 시인ㆍ수필가
[금요단상] 궁궐, 그 시간 속으로
임석훈 / 서울경제 논설위원닛산 옷파마 공장
조윤성 논설위원‘송무백열’(松茂柏悅)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힐링 산책
지사별 뉴스
뉴욕시 일원 ICE 구치소 이민자 500여 명 수감
대부분 범죄 전과 없어뉴욕시 일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에 무려 500명에 가까운 이민자들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이민…
미국인 4명 중 3명꼴로“북핵 우려”
한국 대학·대학원생 100명, 워싱턴 온 이유는
한국의 대학 및 대학원생 100명이 최근 워싱턴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I-Corps(혁신단, Innov…
한국어 등 다국어 성취 담당관 모집
ICE, 홈디포 급습에서 불법 이민자 11명 검거…67회 전과자도 포함
연방 이민 당국이 최근 캘리포니아 홈디포 등지에서 대규모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여 한인을 비롯한 이민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이번 단속에서는 중범…
한인 2세 유니스 리(양우아)씨 SC 카운티 수피리어 판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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