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찬 겨울로 접어들면서 부쩍 어수선해진 미국과 한국의 정국 탓에 몸도, 마음도 우울한 세모다. 반이민 공약을 내세웠던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는 이민사회를 움츠러들게 하고 ‘탄핵…
[2016-12-09]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는 미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클래식 음악단체다. 세계 최고 무대의 하나로 손꼽히는 이곳에서는 매년 200여회의 오페라 공연이 열린다. LA 오페라가 기…
[2016-12-09]
타임 올해의 인물들“영광이야!”흐루시초프 스탈린 푸틴 히틀러 닉슨
[2016-12-08]한국인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노래 ‘비 내리는 고모령’, 지금은 대구시 수성구로 편입이 되었지만 원래는 경북 경산군에 있는 조그마한 고갯길이다. ‘고모령’ 하면 가장 먼저 두…
[2016-12-08]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가 각료 인선으로 분주한 요즘, 공화당 의원들도 트럼프시대의 길을 닦아주기 위한 방향으로 레임덕 의회를 마무리하느라 못지않게 바쁘다. 가장 중요한 과제…
[2016-12-08]흩어져 흐르는 별들 아래서 우리는 하류를 향해 흘러갔네. 그리고 해가 떠오를 때까지 잠을 잤다네. 캐피탈에 이르렀을 때 도시는 이미 폐허, 우리는 의자와 테이블을 찾아내 거대한 …
[2016-12-08]스시 셰프로 몇 군데의 식당을 거치면서 20년을 일했다. 그 동안 직원을 잘못 채용해 가슴앓이 하는 식당업주들을 많이 보았다. 나의 체험을 토대로 식당 업주들과 나누고 싶은 내용…
[2016-12-08]세상 어디에 이렇게 비굴한 나라가 있는가. 미국선거에서 주한미군 방위비 부담 증가를 얘기하던 후보가 당선되자마자 한국이란 나라에서는 미국의 한국방위 의지를 재삼 확인했다고 안도한…
[2016-12-08]인생에 많은 가르침을 주는 고사성어들 가운데는 원래의 뜻이 후대에 변형된 것들이 적지 않다. ‘금의환향’(錦衣還鄕)이 대표적이다. 이 말은 타지에서 크게 출세해 고향으로 돌아온다…
[2016-12-08]LA 한인회관 관리 주체인 한미동포재단의 분규 해결을 위한 3자 협상의 진전이 거북이 걸음을 하면서 해결의 매듭이 시원스레 풀릴 기미가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 LA 한인회와 재…
[2016-12-07]박근 혜대통령이 마침내 국회의 탄핵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4월 퇴진을 발표하더라도 야당과의 협상이 결렬되면 탄핵에 동참 하겠다”는 비박계의 돌변한 자세에 탄핵이 피할 …
[2016-12-07]이발소에서 새 달력을 받았다. 엊그제 달력을 받은 것 같은데 또 한 해가 저물었다. 시간의 속도는 자기 나이에 마일만 붙이면 된다고 한다. 65세면 시속 65마일로 시간이 달리는…
[2016-12-07]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나도 가족과 친구들과는 되도록 정치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정치 이야기를 하는 순간 엄마와 다정하게 전화통화를 하다가도 언성을 높이게 되고, 친구를 …
[2016-12-07]지난 달 말 공개된 한국의 역사 국정교과서는 완전 ‘함량 미달’이다.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면서,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부친인 박정희 독재의 성과는 부풀리고 과오는 줄이는 데 안간…
[2016-12-07]1941년 12월 7일 일본은 미국 태평양 함대 본부가 있는 펄 하버에 대한 기습을 감행했다. 6척의 항공모함에서 발진한 353대의 전투기와 폭격기 등은 8척의 전함을 공격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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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선택 : 연방 주택장관 내정자물론 할 수 있지....” “이봐, 이건 뇌 수술도 아니라구....”의사 벤 카슨
[2016-12-06]노후를 어떻게 안정적으로 살아갈까? 내 경우 정부에서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얼마만큼 준다는 편지를 받고 65세가 거의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은퇴를 생각하기 시작했다.29세부터 미국에…
[2016-12-06]도널드 트럼프를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그룹을 들라면 두 말할 것이 없이 백인 중하류층을 꼽아야 할 것이다. 펜실베니아와 오하이오, 미시건 등 소위 ‘…
[2016-12-06]산비탈 비스듬히 골목을 오르다삐져나온 바위 그루터기에 앉아울었다.“시는 무엇이며, 인생은.....”바람이 담뱃불조차 꺼버린 어둠,진득하게 고인 시간 속에서누구는 나한테 “바다”를…
[2016-12-06]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의원들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은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위해 5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일 집결했다. 이날 밤 연방정부 셧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브라잇 ML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에서 싱글 …

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었다. 11일로 42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연방하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