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지역에서 친한파로 분류되는 정치인들이 있기는 하지만 한인들이 직접 정계에 진출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현재는 제인 김 샌프란시스코 시의원이 고작이다.그런데 최근 반가운 …
[2016-10-01]번역을 직업으로 하는 탓인지 나는 어휘 선택에 민감한 편이다. 특히 지난 20여년 동안 이 일을 해 오면서 시대에 따라 어휘도 변해 감을 피부로 느낀다. 내가 일하는 직장은 미국…
[2016-10-01]아주 오래 전 출석하던 교회에서 ‘바디메오’란 시각장애인 선교 중창단의 공연이 있었다. 단풍이 현란한 색깔을 뽐내는 가을이었다. 이들을 인솔하고 온 목사님은 비행장에서 이들과 같…
[2016-10-01]내가 또렷하게 기억조차 할 수 없는 천진난만한 때의 사진을 꺼내어 들었다. 사진은 빛이 많이 바랬지만 그 옛날 마루에 앉아서 속옷만 입고 팔다리에 수박씨를 붙이고 아주 큰 수박 …
[2016-09-30]이민 문제가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큰 이슈로 부각되면서 미국인들의 저변에 깔려있던 인종주의가 표면화 되고 있다. 그동안 기독교 국가로서 이민 오는 나그네들을 품에 안던 가치관이 흔…
[2016-09-30]기원전 750년 트로이인들은 트로이가 멸망한 후 대장 아이네이아스의 인도로 새로운 세상을 찾아 떠났다. 트로이가 함락되고 성이 불바다가 되었던 운명의 밤에 아이네이아스는 아버지와…
[2016-09-30]야망과 권력, 음모와 배신과 살인 그리고 죄의식과 광기가 있는 오페라 ‘맥베스’(Macbeth·사진)는 베르디가 작곡한 셰익스피어의 세편의 연극 중 최초의 것이다. 나머지 둘은 …
[2016-09-30]“하나에는 공모한 비윤리적 고객담당 직원들에게 줄 해고통지서들이 담겼고 ....다른 것엔 실적 좋은 우리 고위 경영관리팀에게 줄 두둑한 성과급이 담겨 있어요”“섞이게 하면 안되요…
[2016-09-30]가든 그로브 한인타운은 외형적으로 예나 지금이나 별로 변한 게 없지만 이곳을 찾는 샤핑객들은 갈수록 베트남 등 타 민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인고객 위주로 장사하는 업주들은 상당…
[2016-09-30]이번 주 대선후보 첫 토론은 금년 미 대선을 향한 관심이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얼마나 뜨거운지를 보여주었다. 한국과 일본, 멕시코와 중국, 유럽과 아프리카…국제사회 전체의…
[2016-09-30]아무런 잘못도 없이 어처구니없는 상황에서 목숨을 잃는 비극은 피해 당사자의 가족과 주위 사람들에게 견디기 힘든 고통이 된다. 그러나 이런 고통스러운 비극은 삶의 교훈과 함께 좀 …
[2016-09-30]대마초(Cannabis) 즉 마리화나는 인도에서 오래 전부터 종교의식에 사용되었고 줄기는 선박 로프 재료로 이용되었다. 항정신성 물체(THC)가 들어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마리화…
[2016-09-29]대선 후보 첫 토론이 뜨겁게 이어졌던 26일 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 세금보고서를 공개하지 않는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를 몰아세웠다. 도대체 왜, 무엇을 숨기는가? 아마도…
[2016-09-29]어머니가 처음으로 외식을 하신 것은결혼 25주년 기념일이었다. 패터슨의 ‘스코르다토스‘라는 식당에서두 번째는 50주년 기념일화익코프에 있는 ‘쇠 주전자의 집’이라는 곳에서였다.“…
[2016-09-29]뉴욕에서는 주정부의 환기시설 설치규정과 관련, 네일업계 현실이 답답하고 안타깝다. 소송을 해야 한다는 의견과 주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환기시설 규정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업계…
[2016-09-29]북한 탱크부대가 샌퍼난도 밸리(LA)에 있는 내 집을 느닷없이 침공했다. 미명의 잠결이었지만 분명히 꿈결이 아니었다. 땅을 가르는 탱크바퀴의 굉음에 귀청이 터질 듯 했다. 작은 …
[2016-09-29]유령계좌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웰스파고 은행 이사회가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물어 존 스텀프 최고경영자(CEO)로부터 4,500만달러 상당의 보상과 보수를 박탈하기로 했다. …
[2016-09-29]얼마 전 이메일 한통을 받았다. 울타리 선교회 나주옥 목사가 보낸 ‘행사후기 손익계산보고’라는 제목의 단체 이메일이었다. “수익은 없지만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손익계산서를 공개…
[2016-09-28]클린턴과 트럼프의 이번 TV토론은 ‘누가 대통령처럼 보이느냐’에 중점을 두기보다 ‘누가 대통령처럼 보이지 않느냐’에 초점이 맞추어진 토론이었다. 트럼프는 평소 “힐러리 클린턴은 …
[2016-09-28]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버지니아주가 성적 착취 처벌을 대폭 강화한다. 글렌 영킨 주지사는 지난 15일 웬델 워커 주하원의원(공화, 린치버그)가 발의한 ‘섹스토션(Se…
지난 3월 댈리시티 세라몬테 샤핑센터에 문을 연 대형 한국식품점 자갈치를 소유한 메가마트가 오는 24일(수) 이스트 팔로알토에 5만 평방피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