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렸을 때부터 일년 중 5월을 제일 좋아했다. 어렸을 땐 어린이날이 있어 좋았고 엄마가 되어선어머니날이 있어 뿌듯했고, 교사가된 후엔 스승의 날이 있어 보람차고 뿌듯하다.그…
[2016-05-28]지인이 얼마 전 넉넉한 돈까스의양에 성토를 했다. 함께 식당에 간동료는 매우 만족스러워했지만 일주일 전 방문했을 때에 비해 양이 2배이상 많이 나온 것을 보고 본인은씁쓸했다는 것…
[2016-05-28]귀한 구슬이라도 꿰어야 보배라했다. 수두룩하게 쌓인 잡다한 글들을 일단은 깔끔하게 묶어야 할 것 같았다. 그것은 정리정돈이며, 언제 올지 모르는 막다른 내일을 위한 준비라는 생각…
[2016-05-28]공화당 민주당 할 것 없이 평소조용했던 유권자들이 이번 대선 예비선거에서 민란처럼 투표장으로몰려든 가장 큰 이유는‘ 살기가 너무 어렵다, 우리의 빈곤과 맞서 싸울 지도자를 선택해…
[2016-05-28]인간은 고독하다. 가족과 친구가 없어 외로운 게 아니라 존재 자체의 외로움이다. ‘군중 속의 고독’이 우리의 모습이다.예수님이 돌아가시고 베드로와 제자들 모두 일상의 자리로 돌아…
[2016-05-27]이스라엘 날씨는 딱 한국 같았다. 공항 문이 열리고 바깥 공기가 안으로 쓸려 들어올 때, 서늘한 밤공기가 신기하게도 낯설지 않았다. 기품있게 앉아있는 하얀 머리카락의 할머니 옆에…
[2016-05-27]5월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정’의 달이다. 어느 화가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그리려고 고민한 끝에 찾아낸 것이 바로 ‘가정’을 소재로 한 그림이었다고 한다. 행복…
[2016-05-27]사슴처럼 맑고 큰 눈을 한 오드리 헵번을 대뜸 세계적 스타로 만들어준 로맨틱 코미디 ‘로마의 휴일’(Roman Holiday·9153)이 뮤지컬로 만들어진다. 내년 5월 샌프란시…
[2016-05-27]“뭔가 분명 잘못 된 거야....” (공화당)2016년 트럼프*공화당은 ‘코끼리’인데 ‘코뿔소’ 탄 트럼프 : Rhino(코뿔소)와 RINO(이름만 공화당)=발음이 같다
[2016-05-27]시끄러울 것 같았던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 선거가 경선 없이 조용히 마무리 됐다. 임기 내내 갈등 양상을 보였던 김가등 한인회장과 김종대 회장 당선자(현 한인회 이사장)는 한인종합…
[2016-05-27]한인사회에서 데이트 폭력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연인의 폭력적 행위들을 견디다 못해 상담기관을 찾는 케이스가 늘고 있다. 한인사회 내 가정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데이트…
[2016-05-27]2016년 캘리포니아 예비선거일은 6월7일이지만 투표는 이미 시작되었다. 날로 증가하고 있는 우편투표를 통해서다. 2014년 예비선거에서 이미 전체의 69%를 기록했던 우편투표율…
[2016-05-27]요즘은 중독을 ‘현대병’이라고 말할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문제가 되고 있고 그 종류도 다양하다. 과거에는 중독하면 알코올, 마약, 도박을 생각했었지만 1990년대 초 일반에게 인…
[2016-05-26]지난해 1월초 바바라 박서 캘리포니아 주 연방 상원의원이 2016년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을 때 전국의 미디어들은 캘리포니아 정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 1992년 이후 처음으로…
[2016-05-26]내게 30초의 시간이 있지내가 집에 없어도 내 신경은 여전히 온라인이고,만일 자고 있을 때 네게서 전화가 온다면어제의 멜로드라마 속에서 양들이 풀을 뜯고 있다는 것을네게 설득시킬…
[2016-05-26]요사이 여러 언론매체에서 여름학교 학생들을 모집하는 광고를 본다. 부모들은 어떤 교육철학을 가지고 자녀들이 여름방학을 보내게 할 것인가 생각해 본다.우리는 먼저 선생과 스승의 차…
[2016-05-26]지난 12일 로마 가톨릭도 여성에게 교회의 성직 가운데 하나인 부제(Deacon)직 허용을 검토해야 한다는 프란시스 교종의 발언이 언론에 보도 되었다. 매우 반가운 보도이지만 한…
[2016-05-26]2년 반 전 겨울 어느 날 북가주 오클랜드 한 전철 역 앞에 하얀색 버스가 도착하자 구글 직원들이 올라탔다. 이 버스는 구글의 통근버스. 올라타는 직원들 틈에는 일단의 시위대가 …
[2016-05-26]지난 3개월간 한인타운 내 한인 식당 중 10곳이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보름까지 문을 닫았다. 카운티 보건국의 위생 검열에 적발돼 영업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무제한 바비큐…
[2016-05-25]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