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정가의 최대의 관심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대선출마 여부다. 그가 정말 대통령후보에 나설까. 나선다면 어느 정당의 후보가 될까. 또 입후보 한다면 후보경선과정을 거쳐야 …
[2016-05-25]얼마 전 한 교회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했을 때, 자연스럽게 6월7일 캘리포니아 예선과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화제에 올랐다. 타인종 참석자들이 버니 샌더스 후보에 대…
[2016-05-25]버지니아에서 오래 살다가 현재는 제주도에 살고 있다. 관광차 방문하는 미주동포들을 가끔 만나면 고향 친구를 만난 듯 반가워 마음 터놓고 대화를 나눈다. 미주 한인들과는 미국문화에…
[2016-05-25]권력은 사람을 변하게 만든다. 힘을 쥐게 되면 주변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자기중심적이 돼 버린다. 그러면서 타인의 관점을 외면하게 된다. 그 기간이 길어질수록 초심으로부터의 …
[2016-05-25]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의 고민도 깊어가고 있다. 올 여름은 기름 값도 싼데다 경기도 회복세를 보여 지…
[2016-05-25]나치 독일은 인종 청소를 내걸고 유럽의 유대인 600만 명을 가스실에서 학살하였다.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한 인간도살 역사이다. 사람의 생명을 마구 다루는 잔악 행위는 거의 모든…
[2016-05-24]2013년 58세를 일기로 암으로 사망한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는 남미는 물론 전 세계 좌파의 우상이었다.80년대 군부 내 비밀 조직이었던 ‘혁명 볼리바 운동 200’의 지도자…
[2016-05-24]무너져버린 콘크리트 더미 사이에서 고양이들이 짝짓기를 한다. 순식간에 장르가 바뀐다. 에로다, 며칠 전까지 이곳에서 벌어졌던 중장비들의 공포는 이미 잊혀졌다. 족보 한 장이 이렇…
[2016-05-24]두꺼운 책 사이에 끼어있던 오래된 사진들을 본다. 세월이 흘러 누리끼리 변해버린 사진들이다. 촌스럽지만 비슷비슷한 꽃다발을 너도나도 가슴에 안고 찍은 졸업사진, 단체여행 기념사진…
[2016-05-24]얼마 전 파리에서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 항공기가 지중해 상공 3만7,000피트의 고도에서 급강하 추락하여 66명이 목숨을 잃은 이유가 테러리즘일 가능성이 높다고 이집트 정부가 …
[2016-05-24]꽤나 상반된다. 기름장어, 반반(半半) 등 그에게 따라 다니는 별명에 대한 해석부터가 그렇다.기름장어는 관료시절에 붙은 별명이다. 기자들의 민감한 질문을 언제나 매끄럽게 빠져나가…
[2016-05-24]“이슈들에 관한 내 입장을 강요하지 마세요.후보로서 나는 진화중입니다!”
[2016-05-23]속내 이야기를 곧잘 나누던 오래된 친구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서로 연락을 하지 않는 조금 껄끄러운 사이가 되었다. 다툰 것은 아니니 공통의 친구가 있거나 정기적인 모임이 …
[2016-05-23]‘미 중산층 인구 급락’, ‘몰락하는 미국의 중산층’-. 벌서 몇 년째인가. 이 같은 소리가 들려 온 게. 그 경고가 이제는 이렇게 변하고 있다. ‘…이제 미국은 없다’는 식의 …
[2016-05-23]지난 16일 소설가 한강 씨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2016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으로 발표됐다. “깊이 잠든 한국에 감사드린다.” 소설가 ‘한강’씨의 수상 소감 중 …
[2016-05-23]한국일보 ‘데스크의 창’ 이해광 특집2부장의 칼럼을 읽어보니 동감이 되는 부분이 많이 있다. 남의 나라에 와 살면서 동창이라는 이름의 선후배와 격의 없이 지내는 것은 이런 교유가…
[2016-05-23]머지않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스튜어트(J.E.B. Stuart) 고등학교에서 학교개명 이슈를 놓고 그 학교 커뮤니티 구성원들과의 모임이 열린다. 이 학교의 개명 이슈는 작년에 일부…
[2016-05-23]지난 2002년도 노벨상 수상자 연구소는 역사상 최고의 문학작품으로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선정한 바 있다. 이 소설이 최고의 걸작품으로 뽑힌 것은 셰익스피어의 작품 속에 그…
[2016-05-23]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