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간 새벽 4시 - 선거중계 TV에 새누리당 122석, 더민주당 123석으로 나온다. 새누리당의 참패다. 더민주당이 새누리당을 누른다? 이건 보통 현상이 아니다. ‘선거의 여…
[2016-04-14]원박, 종박, 비박, 탈박, 짤박, 복박, 월박, 홀박. 잘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무슨 바가지 종류 같은 이 이름들은 현 새누리당의 족보다. 원박은 ‘원래 박근혜 계열 사람’, …
[2016-04-14]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 이런저런 이유로 그 사람들과 이별을 맞이한다. 어렸을 적에는 매년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반이 바뀌면서 친구들이 바뀌었다. 이제 사회…
[2016-04-13]그 옛날, 전화기가 귀할 때에는 전화 거는 법까지 학교에서 배웠던 시절이 있었다. 교환수를 불러 상대방 번호를 알려주면 전화를 연결시켜주던 시절 말이다. 그러다 직통전화가 나와 …
[2016-04-13]대선 예비선거 종반전에서 양당의 1위를 달리던 후보들이 위스콘신 주에서 2위에게 맥없이 무너졌다. 위스컨신은 미국의 중북부에 위치한 추운 지방이다. 주 이름은 알곤킨 북미 원주민…
[2016-04-13]자신도 모르게 크레딧 기록이 나빠졌다며 고민에 빠진 한인들을 종종 본다.크레딧 점수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 보다 체계적인 규칙에 따라 책정되기 때문에 해당 원리를 이해한다면 단…
[2016-04-13]정치는 감성을 휘젓는 행위다. 국민과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것은 이성과 논리를 동원한 설득보다 감정적 호소인 경우가 훨씬 많다. 국민들 마음에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정…
[2016-04-13]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인 존 애덤스와 토마스 제퍼슨은 둘도 없는 친구였다. 1776년 미국의 독립선언이 있기까지 두 사람은 의기투합해 독립선언서 기초 작업을 하는 등 핵심적 역할을…
[2016-04-13]크루즈 공화당 좀 덜 나쁜 악마의 터널 “일루 와 앉아”
[2016-04-12]요즘 미국인들의 최고인기 경기는 시즌이 갓 개막된 메이저리그 야구도, 막 끝난 ‘3월의 광란’(대학농구 토너먼트)도 아니다. 4년마다 벌어지는 당나귀와 코끼리의 싸움이다. 당나귀…
[2016-04-12]한 동안 선두를 달리며 공화당 후보 지명을 따내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처럼 호언장담하던 도널드 트럼프가 요즘 달라졌다. 낙태 여성 처벌 발언, 한국과 일본 핵 무장 허용발언, 경쟁…
[2016-04-12]나팔꽃 속을 들여다보니 그 속개미 서너 마리가 들어 있다하나님은 가장 작은 너희들에게 나팔을 불게 하시니나팔꽃은 천천히 하늘로 기어오르고그 하루하루의 푸른 넝쿨줄기,개미의 걸음을…
[2016-04-12]나도 어느덧 은퇴할 나이가 되었다. 앞으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를 심각하게 고민해보아야 하는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이미 은퇴한 내 친구들은 은퇴하니까 너무 좋다고 …
[2016-04-12]필자의 어림짐작으로 한국전체의 개인용 세단이 몇백대 정도였던 1964년 스탠포드 대학의 학생 파킹장에 즐비하게 들어선 이름 모를 고급승용차들의 모습은 이채롭기만 했다. 갑자기 그…
[2016-04-12]90, 100, 120, 130플러스. 무엇을 의미하는 숫자인가. 소년 독재자 김정은의 몸무게다. 김정은이 3대 세습 후계자로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냈을 때 한국의 정보당국은 그…
[2016-04-12]지난 달 벌어진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대결은 세계인들을 흥분으로 몰아넣었다. 결과는 인공지능의 4대1 승리였다. 바둑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나 같은 사람들까지 중…
[2016-04-11]크게 장사를 하는 상인이 여러 대의 마차에 물건을 가득 싣고 길을 떠났다. 도중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광야는 눈 깜짝할 사이에 많은 눈으로 쌓였기에 상인의 마차 행렬은 길을 잃…
[2016-04-11]연방국무부가 최근 트위터에 “미국에서 (외모점수가 10점 만점에) 10점이 아니면 해외에서도 10점이 아니다. 비싼 술을 사주겠다는 유혹이나 도둑을 조심해야 한다”는 내용의 여행…
[2016-04-11]“들어봐! 실제로 세금을 내는어리석은 인간들의 징징대는소릴 들을 수 있을 것이네!!!”코웃음소리! 1%역외 조세피난지
[2016-04-11]19일 밤 맨하탄 리버사이드팍에서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 비번 이민단속 요원이 불체자인 중남미계 2인조 무장강도에 의해 총상을 입는 …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