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고릴라 우리에 빠진 3살 난 아이를 구하기 위해 멸종 위기에 놓인 고릴라를 사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세 아이와 함께 동물원에 온 이 아이의 어머니는 …
[2016-06-23]
바야흐로 백세시대에 접어들었다. 잔치모임에 가보면 으레 이애란의 히트곡 ‘백세 인생’을 누군가 부르는 것을 듣게 된다. 90년대 초 내가 편집국에서 일할 때 일본에서 백세 이상 …
[2016-06-22]LA의 노숙자 실태가 심각한 상황이다. LA카운티 정부에 따르면 올 들어 카운티 전역의 노숙자 수는 4만7,000명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지난 2015년 기준으로 가주 전역에도 1…
[2016-06-22]세상이 뭔가 뒤숭숭하다. 동료에게 이 말을 했더니 언제는 뒤숭숭하지 않았냐고 반문을 한다. 그래, 세상은 항상 그래 왔던가. 세상은 뒤숭숭한 대로 옛날이나 지금이나 카오스처럼 돌…
[2016-06-22]인도의 간디는 나라가 망할 때 나타나는 7가지 사회악을 논한 적이 있었다, 첫째는 원칙 없는 정치이고 둘째는 노동 없는 부, 셋째는 양심 없는 쾌락, 그리고 인격 없는 교육, 도…
[2016-06-22]14개월 동안 치열하게 이어져 온 당신의 도전을 접어야 할 때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무명의 당신이 ‘정치혁명’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권도전을 선언했을 때 관심…
[2016-06-22]“악마처럼 새까맣고, 지옥처럼 뜨거우며, 천사처럼 순수하고, 사랑처럼 달콤한 것” - 18~19세기 프랑스 정치가였던 샤를 모리스 드 탈레랑의 말이다. 악마 같기도 하고 천사 같…
[2016-06-22]
19일은 미국의 아버지날이었다. 한국은 어머니날과 아버지날을 합쳐서 어버이날로 했지만 그렇게 하니 아버지날은 없어진 느낌이다. 역시 아버지날도 독립적으로 두어 아버지의 고마움을 …
[2016-06-21]미국 최초의 정당은 지금은 사라진 연방당(Federalist Party)이다.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은 어느 정당에도 속하지 않았으나 강한 연방 정부, 영국과의 화해, 관세를…
[2016-06-21]골목은 늘 객관적이다희망을 켜 놓은 듯 백열등 밝혀 둔 좁은 공간의족을 수선실 바깥으로 길게 걸쳐놓았다바닥까지 검정물 든 손을 탁,탁 치며, 이제 그만 해야죠그만둬야죠, 습관처럼…
[2016-06-21]호남의 평화로운 작은 섬마을이 소란스럽다. 20대 초반의 초등학교 선생님이 잘 아는 마을 사람들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성폭행의 계획은 피의자중 한 사람이 경영하는 마을 식당에서…
[2016-06-21]공화당 대선 주자로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는 2004년 ‘트럼프 대학교’란 이름으로 부동산 세미나를 개설하고 여기에 참석하는 수강생으로부터 수강료를 징수함과 동시에 부동산에 투자하…
[2016-06-21]보통은 아전(衙前)으로 불린다. 보다 공식적인 명칭은 이서(吏胥)다. 조선시대 중앙과 지방의 관청에 딸린 하급관리로 대부분이 세습적으로 직무를 맡아 이어갔다.이 아전들에게 급료는…
[2016-06-21]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에 근무하다보니 한국에서 미국으로 출장을 왔다가 시애틀에 잠깐 들리는 분들과 식사를 할 기회가 종종 있다. 대기업 사장부터 스타트업 개발자까지 다양한 사…
[2016-06-20]“…황사는 올해에도 몰아닥쳤다. ‘화창한 봄 날씨’- 이런 것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다.’”서울에서 들려오는 소리다. 5월이 지나면서 황사도 어느 정도 그쳤다. 그러면 또 어김없…
[2016-06-20]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한글은 외국어처럼 낯설다. 대부분 시간을 학교에서 영어를 쓰는 아이들과 어울리니 그럴 수밖에 없다. 듣고 말하는 것이야 부모들이 대화하는 것…
[2016-06-20]지난 12일 발생한 올랜도 총격사건이 다시 한 번 미국 전체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49명의 사망자가 나온 이 사건은 테러사건이다. 그러나 범행 동기는 아직 정확히 드러나고 있지…
[2016-06-20]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정다은 서울경제 국제부 기자 
연방하원의원들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은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위해 5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일 집결했다. 이날 밤 연방정부 셧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브라잇 ML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에서 싱글 …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