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지드의 작품 중‘ 배덕자’란소설이 있다. 남자 주인공이 병에 걸리자 날씨가 좋은 지역을 골라 다니며 아내가 갖은 고생을 하며 간호를해 남편이 낫게 된다. 그런데 이번에는 …
[2016-02-02]“글쎄…. 어떻게 말해야 할까. 유대인을 좋아하는 히틀러라고 할까.”아웃사이더 돌풍이 강하게 몰아치고 있다. 2016년 미국 대선 레이스에 대한 촌평이다. 전문가란 사람들의 예측…
[2016-02-02]한인상인들이 울상이다. 경제가 어렵다고 한탄한다. 불황이라고 난리다. 장사가 갈수록 엉망이라고 아우성이다. 경쟁만 치열해진다고 하소연이다. 모든 업종에서 다 그런다.이럴 때일수록…
[2016-02-02]제2차 대전 중 독일에서 유대인 대량 학살이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이전해지자 많은 사람들은 이를 과장이라 생각했다. 베토벤과 괴테, 칸트를배출한 문화 선진국인 독일이 그런만행을 저…
[2016-02-02]내가 미국에 온 것이 1964년 이니까 미국 대통령 선거를 금년까지열세 번 목격하는 셈이다. 그런데금년 선거는 전대미문(前代未聞)이다. 도널드 트럼프가 근본원인 제공자이다. 작년…
[2016-02-02]패션 디자이너 겐조는 은퇴 당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이 시대의 아름다움을 마감한다”는 멋진 이유를 댔다. 지방시는 “친구를 기다리기 위해” 은퇴를 한다고 했다. 아마도…
[2016-02-01]해마다 1월이 되면 발표되는 주요 보고서가 있다. 프리덤하우스 연례보고서다. 전 세계 195개 국가와 14개 자치지역의 자유·민주주의 상황을 분석한다. 그리고는 나라 별로 등수를…
[2016-02-01]얼마 전 한국에서 전화가 왔다. 전화가 왔다가 끊기고 잠시 후 문자 메시지가 왔다. 건강검진 결과 이상소견이 발견돼 전화를 급히 해달라는 연락이었다. 5년 전 친한 친구가 같은 …
[2016-02-01]작심삼일(作心三日)이란 결심이 사흘을 넘기지 못한다는 뜻이고 난공불락(難攻不落)이란 공격하기 매우 어려운 성벽을 두고 하는 말이다. 지난해 1월 중순 미국의 두 젊은 등반가가 요…
[2016-02-01]한국에서는 얼마 전 어떤 정당의 창당준비위원장인 사회학자가 국립 4.19민주묘지 참배에서 행한 발언으로 때 아닌 국부(國父) 논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진보, 보수 진영…
[2016-02-01]흔히 중독피해를 알코올과 마약 중독자들의 간경화, 폐암, 뇌손상 그리고 도박과 인터넷 관련 중독자들의 학업, 경력, 재정적 문제를 생각하지만, 중독자와 가족들 모두의 “능력감소와…
[2016-02-01]이번 폭설로 인해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들이 일주일 이상 문을 닫았다. 덕분에 학생들은 또 다시 겨울방학을 맞은 듯 했다. 지난 주 월요일이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 휴일 그리…
[2016-01-30]시인 황성희 씨가 쓴 재미있는 시가 있다. 제목은 ‘부부’. 시에 나오는 에피소드는 실제 있었던 일이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있었을 법한 일이다.“낱말을 설명해 맞추는 TV 노인…
[2016-01-30]“언니는 그 나이에 직장에 다닐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감사해야 돼.” 가끔씩 한국에 사는 여동생과 전화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꼭 듣게 되는 말이다. 사오정(45세가…
[2016-01-30]뉴욕 주하원에서 지난 2년간 본회의에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자동 폐기됐던 교과서 동해병기 법안이 올해 다시 한번 추진되고 있다. 지난 6일 토니 아벨라 뉴욕 주상원의원과 에드워드…
[2016-01-30]선입견이라는 것은 상대를 겪어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아마 그럴 거야”라고 이미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고정적인 관념이나 생각을 말한다.요즘 이런 편견과 선입견을 배제하게 만드는 방…
[2016-01-30]세계적인 상품, 코카콜라와 추상미술의 거장, 피카소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하나는 제품이고 다른 한 쪽은 유명한 서양화가로 둘 다 1800년대 후반에 발명된 제품이고 출생한 인…
[2016-01-30]얼굴을 바라보면서‘안녕 하십니까?’하고 허리 굽혀 인사하면 메아리 같은 답례가 돌아온다. “예, 안녕하세요”라는 말을 듣노라면 마음이 따뜻해 온다. 교감과 소통의 짧은 감동 때문…
[2016-01-29]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개최한 제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가 6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1급 살인 혐의 2건과 1급 폭행 혐의 2건으로 메릴랜드로 송환된 케빈 안(31·사진) 씨에게 정신감정 명령이 내려졌다.볼티모어 카운티 지방법…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이민을 적발하기 위해 고용 서류 점검을 확대하면서 한인 고용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