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유리 가가린을 태운 러시아의 보스토크 1호가 지구 상공을 성공적으로 일주한 이래 우주에 대한 인류의 열망은 높아져왔다. 수십 년 전에는 인류가 달에 가는 것도 굉장한 …
[2015-12-14]트럼프. 트럼프. 온통 도널드 트럼프 이야기다. CNN 등 기존 매체는 말할 것도 없다. 온갖 토크 쇼에, 또 블로그 마다 넘쳐나는 건 트럼프 이야기였다. 꽤나 무식하게 들린다.…
[2015-12-14]데이트하는 청춘남녀는 우선 첫 대면에서 눈이 맞아야한다. 그 관문을 통과한 뒤 연인관계를 굳히려면 눈보다 마음이 맞아야 한다. 신문도 그렇다. 행인들은 가판대에서 1면 머릿기사가…
[2015-12-14]아들의 가장 친한 친구는 이스라엘 태생이다. 둘은 비슷한 점이 많았다. 모국에서 온 지 몇 년 안 돼 낯선 곳에서 낯선 친구들 속에서 생활해야 했다. 그러니 서로 없으면 못살듯이…
[2015-12-14]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은 습관을 들이겠다고 결심했다가 얼마 못가서 포기하고 만다.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데는 스탠포드의 포그 교수가 제시한 아기 걸음마 방법이 효과적이다. 첫 걸음은…
[2015-12-14]어느 장애인 센터 입구 현판에 ‘비교하지 않는 마음, 건강한 마음’이란 문구가 있다. 처음 에는 ‘장애인에 대한 세상의 편견들을 향한 외침’으로 생각했는데, 내담자들을 통해 그것…
[2015-12-14]쿵쾅 쿵쾅 아이들 뛰어다니는 소리, 재잘재잘 떠드는 소리, 싸우는 소리, 웃는 소리 … 식구가 너덧 되면 집안은 조용할 틈이 없다. 사람이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따라붙으니 집안은…
[2015-12-12]전 세계를 경악과 공포에 몰아넣었던 파리 테러사건이 이제 구문이 되었을 만큼, 전 세계적으로 크고 작은 테러사건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14명의 생명을 빼앗은 샌버나디…
[2015-12-12]겨울의 문턱에 있는 밤하늘은 어느 계절보다 더 높고 맑고 밝음으로 서늘한 밤공기를 시원스럽게 한다. 그 속에서 속속들이 채워진 영롱한 별들이 무엇인가 비어있는, 우리들 삶의 채워…
[2015-12-12]세월호 사건이 나면서 ‘평형수’란 단어를 접했다. 육십이 넘도록 생소했던 ‘평형수’가 선박의 무게 중심을 잡아주는 물이란 걸 알게 됐다. 인간의 욕심은 어리석고 허망하다. 욕심에…
[2015-12-12]2016년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 간의 토론 열기가 뜨겁다. 대선은 거시 비전과 미시 정책의 각축장이다. 후보들은 분야별로 정견을 피력한다. 그중 이민 정책은 이민자 커뮤니티에겐 …
[2015-12-12]윌리암 웨스트 박사는 내가 대학원에서 약물학(Pharmacology)을 전공할 때 학과장이었다. 명석한 두뇌의 훌륭한 학자였지만, 너무 마음이 양순해서 행정면에서는 힘들어 했다고…
[2015-12-12]아이가 생기고 난 후의 여행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남편이 싸다는 이유로 경유편이 있는 칸쿤 행 새벽 항공편을 끊었을 때 절로 눈살이 찌푸려졌다. 전에는 저가 항공편을…
[2015-12-11]일년의 끝자락인 12월이 되었다. 양의 해가 밝았다고 한 지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끝자락에 오고 보니 회한이 어린다. 처음 시작은 희망이 보이는 듯 기쁨이 용솟음 …
[2015-12-11]얼마 전 발표된 버지니아 대학의 신경과학자 제임스 코엔 교수의 ‘사람은 손을 잡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행복해진다’는 연구 논문이 있다. 내용은 연구팀이 기혼 여성들에게…
[2015-12-11]기자가 속한 LA 영화비평가협회(LAFCA)는 6일 2015년도 최우수 영화로 보스턴 교구 내 가톨릭 신부들의 아동 성추행을 폭로해 퓰리처상을 받은 보스턴 글로브 기자들의 활동을…
[2015-12-11]파리는 정상을 찾아가고 있었다. 지난달 세계를 경악케 한 연쇄테러 참사 발생 후 2주일여 만인 추수감사절 날 찾은 파리의 거리는 간간히 내리는 부슬비 속에 테러의 충격을 떨쳐내려…
[2015-12-11]성공한 한인 업주와 잘 알려진 한인 공인회계사(CPA)가 7일 탈세 공모혐의로 전격 체포, 기소되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에서 가장 큰 자동차 판매상 중 하나인 그랜드 자동차의…
[2015-12-11]19일 밤 맨하탄 리버사이드팍에서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 비번 이민단속 요원이 불체자인 중남미계 2인조 무장강도에 의해 총상을 입는 …
한인 입양아들과 양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아시아 패밀리스(대표 송화강)가 지난 주말 입양가족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려주는 ‘쌀…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