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무력분쟁도 잠잠해지고 있는 이때, 난데없이 역사문제로 한국이 시끄럽다. 교과서를 검정으로 하느냐 국정으로 하느냐를 둘러싼 논쟁이다.땅위에는 진리도 없고 의인도 없다. 역사 …
[2015-11-20]뉴욕광복회에서는 매년 해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한인 1세 및 1.5세, 2세들을 대상으로 무료 서재필 기념관 방문행사를 갖는다. 일제강점기 시절 많은 애국지사, 독립투사들이 계셨지…
[2015-11-20]=2001년 9월11일, 미국인들은 아직도 그날의 처절한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알카에다 테러리스트집단이 비행기를 납치해 미국의 상징 트윈타워와 워싱턴 펜타곤 등에 감행…
[2015-11-20]지금 LA에서는 언론에 관한 2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먼저 개봉된 영화는 소위 ‘래더게이트’라 불리는 CBS-TV의 앵커맨 댄 래더의 부시의 병역문제를 둘러싼 오보를 다룬 …
[2015-11-20]지난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최악의 테러사건으로 전 세계가 경악하고 있다.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적인 공격이었다는 점에서 충격이 엄청났고 비슷한 테러행위가 언제, 어…
[2015-11-20]파리테러 발생 후 한 주가 지났지만 전 세계는 아직 충격과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가로운 주말의 콘서트홀과 축구경기장, 카페와 레스토랑 등에서 무고한 민간인들을 무자비하게 …
[2015-11-20]요즘 한인타운 중심가인 올림픽 길을 지나다 보면 가로등에 배너들이 줄지어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메트로 윌셔에서 내건 배너들의 내용은 ‘shop local’ ‘eat lo…
[2015-11-20]일본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협상 ‘조기 타결’ 조건으로 소녀상 철거를 내세웠다. 과연 소녀상 철거를 조건으로 이루어지는 ‘타결’이란 무엇을 말하는 걸까?소녀상은 전쟁 중 일본에게 …
[2015-11-19]1939년 6월초, 미국은 나치독일을 피해 도망쳐온 유대인 난민선의 입국을 불허했다. 거부당한 배는 유럽으로 되돌아가야 했고 900여명 난민승객 중 250여명은 얼마 후 홀로코스…
[2015-11-19]할머니께서는 내 입을비누로 닦아내셨다; 거의 반세기 전에.지금도 할머니는 두껍고 독한노란 비누를 들고 다가오시고는 한다.내가 한 말 때문에아니 말을 한 것도 아니고 그저 누군가를…
[2015-11-19]요즈음 춘원 이광수를 두고 다시금 논란이 있는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론 춘원을 꽤 좋아하는 편이다. 내용이야 다 잊어버린 지 오래이나 어디 학생 때 적어도 그의 작품 한 두 개…
[2015-11-19]요즘 되어가는 일을 보면 세상을 거꾸로, 적어도 세계화의 물결과는 거슬러 사는 느낌이다. 고국의 국정 역사교과서 추진을 바라보며 그런 느낌을 받는다. 대다수 국민들과 역사학자들 …
[2015-11-19]요즘은 한국 여행하기 좋은 때다. 햅쌀과 가을이 제철인 꽃게와 대하 등 먹을 것이 풍부해서만은 아니다. 불과 1년 전 달러당 1,000대에 가깝던 환율이 1,170원대로 오르면서…
[2015-11-19]이달 초 산타모니카에서 한미 양국 연구기관인 세종연구소와 랜드연구소가 한반도 통일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한반도 문제를 연구해온 주요 양국 학자들, 통일정책 실무를 담당한…
[2015-11-18]정치인들 중에는 진짜로 여겨지는 가짜 다이아몬드가 수없이 많고 반대로 가짜로 보이는 진짜 다이아몬드도 굉장히 많다. 진짜 다이아몬드인가 가짜 다이아몬드인가는 그가 현직에서 물러난…
[2015-11-18]시카고 교외에 거주하는 웬디라는 백인 여성을 만난 적이 있었다. 그녀의 할아버지는 고종황제 재임 시 경성에 거주하면서 경성과 제물포를 잇는 경인선 철도를 처음 건설했었다. 그녀의…
[2015-11-18]오늘도 무사히 하루 일을 마쳤다.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오랜 습관으로 자리 잡은 걷기를 시작한다. 여름철 해가 길 땐 바닷가 산책로를 즐기지만 요즈음은 일찍 찾아오는 어두움에 상가…
[2015-11-18]파리를 목표로 한 최악의 테러참사가 발생하면서 프랑스의 정신으로 지칭돼 온 ‘똘레랑스’가 심각한 도전을 받게 됐다. 다름과 차이에 대해 관대한, 그래서 무슬림이 유럽 어느 나라보…
[2015-11-18]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개최한 제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가 6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1급 살인 혐의 2건과 1급 폭행 혐의 2건으로 메릴랜드로 송환된 케빈 안(31·사진) 씨에게 정신감정 명령이 내려졌다.볼티모어 카운티 지방법…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이민을 적발하기 위해 고용 서류 점검을 확대하면서 한인 고용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