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하는 직장은 자선단체이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비영리기관에 근무한다고 하면 “월급은 많지 않아도 업무 환경은 여유로울 것”으로 단정하지만, 알고 보면 전혀 다르다. 미국 …
[2015-11-14]우주에 떠있는 수많은 별들처럼 지구촌을 덮은 인터넷 파장들 속에서 우리는 생활하고 있다. 과학의 발달로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이웃의 일처럼 소상하게 전해진다. 74억 인구가…
[2015-11-14]지난 여름 알래스카 여행을 갔을 때 지구의 온난화 때문에 그곳의 옥색 빙하가 일 년에 몇 센티미터씩 줄어들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우리는 많은 숫자와 어우러져 살기 때문에 그 …
[2015-11-13]대저 역사는 가하거나 제함 없이 사실을 바탕으로 해야 다음 세대의 거울이 되고 미래의 스승이 될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영묵 씨가 며칠 전 한국일보 오피니언에 쓴 ‘김무성 부…
[2015-11-13]올해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이 된 현대기업의 창업주이자 전 명예회장인 아산 정주영회장이 태어난 지 꼭 100년이 되는 해이다. 그를 지금 다시 생각하는 것은 그가 대한민국 경…
[2015-11-13]우리는 모두 자기 안의 악마와 싸워야 하는 운명을 지니고 태어났다. 인생의 궁극적 목표가 자기 구제일진대 이 구제는 자신 속의 악마와의 싸움이 있고 나서야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2015-11-13]오렌지카운티 최대 한인 밀집지역으로 ‘제2의 코리아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부에나 팍과 풀러튼을 중심으로 지난 2013년 ‘OC북부 한인회’ 창립 과정에서 한때 소동이 벌어졌었다.…
[2015-11-13]노인 학대가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학대는 노인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 악화를 초래,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가 되기도 한다. 기대수명이 길어진 데다 베이비붐 세대가 노년으로 접…
[2015-11-13]풀러튼 시의회 선거구제 개편을 위한 주민회의가 이번 주 토요일 개최된다. 한인 밀집지역인 시 북서쪽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14일 오전 10시30분 서니힐스 하…
[2015-11-13]며칠을 여행해그곳에 이르면, 아마도옛날에는 세상이 어떠했는지 궁금해 하는누군가가 기다리고 있을거야.그러면 나는 전해주겠어. 그 어떤 하늘,하얀 목욕가운을 걸친 여인,그리고 내가 …
[2015-11-12]아시안의 명문 대학 진학률이나전문직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지만 고위직 진출이나 사회적 영향은 아직 인구성장에 못 따라가고있다. 포춘 500 기업 고위직중 아시안 수는 2%가 채 되…
[2015-11-12]외과의사 출신으로 정치 초년병인 벤 카슨은 현재 공화당 대선 후보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각종 여론 조사에서 그는 최근까지 1등이었던 도널드 트럼프와 같거나 다소앞서고 있다. …
[2015-11-12]유달리 남 탓이나 환경 탓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있다. 직장이나공동체에 어려움이 발생될 때면늘 ‘ ~때문에’를 연발하며 다른 사람을 탓하기에 분주하다. 비난할상대가 없는 상황에서…
[2015-11-12]“미국인들 임금이 낮은 건 불법 체류자들 때문이다!…““그건 우리들 일자리다!”최저임금 인상반대 최저임금 인상반대
[2015-11-12]한국은 역사교과서, 엄밀히말하면 중고등학교 국사교과서를 국정으로 하느냐, 검정으로 하느냐를 가지고 정치권의장단에 온 국민이 두 편으로갈라져 대립과 갈등을 빚고 있다. 주로 최근 …
[2015-11-12]‘마르코 루비오 대통령’과 ‘폴 라이언연방 하원의장’이 손잡은 2017년 1월 이후의 미국은 상상만으로도 이민사회를두렵게 한다. 친이민 입장을 가차 없이 던져버린 2인조가 아닌가…
[2015-11-12]이성태 23대 한국은행 총재는 원칙주의자로 통한다. 정부와는 껄끄러웠지만 통화정책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지킨 끝에 2008년 금융위기를 무사히 넘겼다.한번은 사석에서 그에게 물었다…
[2015-11-11]미얀마 총선에서 아웅산 수지여사의 압승,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대만의 마잉주 총통 정상회담,IS의 테러로 보이는 러시아 여객기추락 등 지난 며칠 동안 큼직큼직한 뉴스들이 많았다.…
[2015-11-11]신학교 다닐 때 흑인 교수가 강의중에 자기 가족 스토리를 얘기한 것이 지금도 생각난다. 아들이 자동차로 고속도로를 달렸다. 앞에는 트레일러가 가고 있었다. 아들은 그대로 트레일러…
[2015-11-11]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개최한 제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가 6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1급 살인 혐의 2건과 1급 폭행 혐의 2건으로 메릴랜드로 송환된 케빈 안(31·사진) 씨에게 정신감정 명령이 내려졌다.볼티모어 카운티 지방법…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이민을 적발하기 위해 고용 서류 점검을 확대하면서 한인 고용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