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노인층의 빈곤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한인가구의 중간소득은 미국 내 27개국 아시아계 노인층 가운데서도 최하위권으로 집계되었다. 연 2만1,382달러다.…
[2014-12-12]가끔 좋아하는 화가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는다. 외국화가의 경우는 너무 많기 때문에 대답하기가 어려운데, 한국인 화가에 관해서라면 언제나 주저없이 말할 수 있다. ‘물’(Wa…
[2014-12-12]텍사스에서 활동하는 독립영화 감독 리처드 링크레이터가 만든 ‘보이후드’(Boyhood·사진)가 LA 영화비평가협회(LAFCA)에 의해 2014년도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기자…
[2014-12-12]감사와 행복이 넘치는 추수감사절을 보내면서도 마음 한편은 온전히 기쁘지 못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추수감사절 연설 역시 풍성한 기쁨과 감사보다는 미국인의 일치를 호소하는데 방점을 …
[2014-12-12]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1월25일부터 12월11일까지 함경도 장진호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미 해병대원 1만8,000명과 중공군 12만명과의 10대1 싸움이었다. 이…
[2014-12-12]지난 5일 뉴욕 JFK공항에서 한국 인천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1등석에 앉았던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견과류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승객 250여명을 싣고 10여 …
[2014-12-12]미국은 젊음을 숭상하는 나라다. 패션모델부터 스포츠 스타, 할리웃 배우 등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이들은 대부분 싱싱한 젊음을 자랑하는 사람들이고 미국인들은 조금이라도 젊어 보이기 …
[2014-12-11]한해를 결산하는 한인 사업체들의 연말회식 자리가 무르익고 있다. 2014년도 열심히 살아왔으니 한해의 마침표를 찍기 전에 동고동락한 직장동료들끼리 술 한잔 기울이며 지난 시간을 …
[2014-12-11]지난주에 있었던 영주권 인터뷰를 끝으로 드디어 미국 땅에서 합법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2013년 약혼자 비자를 시작으로 거의 2년에 걸쳐 진행된 일이라 나에게는 큰 혹이…
[2014-12-11]염전이 있던 곳 나는 마흔 살 늦가을 평상에 앉아 바다로 가는 길의 끝에다 지그시 힘을 준다 시린 바람이 옛날 노래가 적힌 악보를 넘기고 있다 바다로 가는 길 따라가…
[2014-12-11]지난 주말, 퍼거슨에서 시위하던 흑인청년과 중무장한 백인경관의 입씨름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 “칼을 들고 날 쫓아오는 사람보다 도망치다 마주친 경찰이 더 겁나” “경찰이 어떻…
[2014-12-11]왕년의 수퍼스타 빌 크로스비(77)가 말년에 망신살이 뻗혔다. 코미디언에 배우 겸 제작자요, 사회운동가요, 저술가요, 교육학박사인 그에게 오래전 성폭행 당했다는 여자들이 부지기수…
[2014-12-11]17세기 명나라의 작가 능몽초가 지은 소설 중에 자식이 없어 한이던 부부의 이야기가 있다. 이 부부가 만년에 아들을 얻게 되자 부부에게는 이 보다 귀한 보물이 없었다. 아들이 원…
[2014-12-10]말은 우리의 생각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우리가 어떤 말을 하고 어떤 단어를 사용하는지는 곧 우리가 어떤 생각과 의식을 가지고 있는가를 드러내준다. 그래서 말을 할 때는 신중하고 …
[2014-12-10]얼마 전 중간선거 결과를 논평한 나의 글이 한국일보 오피니언에 실린 후 한 독자로부터 항의전화를 받았다. 민주당에 대해서 너무 호의적인 내용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그 분이 사…
[2014-12-10]불교는 깨달음과 실천의 종교라 한다. 그 실천의 핵심은 ‘보시’다. ‘보시’는 재물이나 가르침을 베푸는 일이다. 보살행의 실천덕목인 육바라밀의 첫째는 ‘베풂’이다. 불자의 사섭법…
[2014-12-10]‘권력은 측근이 원수, 부자는 형제가 원수’라는 말이 요즘처럼 실감나는 때가 없다. 박정희대통령이 왜 비참한 최후를 마쳤는가. 가장 측근인 차지철과 김재규의 마찰 때문이었다. 중…
[2014-12-10]본격적인 연말 샤핑 대목의 막이 올랐다. 세일과 선물 잔치가 한창인 한인타운도 모처럼 만에 활기가 도는 모습이다. 가격 할인과 공짜 선물의 유혹이 꽁꽁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
[2014-12-10]“인간을 만났다. 처음으로.” ‘인간의 조건’의 저자로 유명한 앙드레 말로가 샤를 드골을 만난 후 한 말로 전해진다. 인간 정신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알기를 진심으로 원한다…
[2014-12-09]마이클 브라운에게 총격을 가해죽게 한 경찰관을 재판에 회부하지않기로 미주리 대배심의 결정이 발표된 후 퍼거슨 시에서는 몇 날 동안 대규모 데모가 벌어졌었다. 한인 소유를 포함한 …
[2014-12-09]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조형숙 시인·수필가 미주문협 총무이사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대규모‘부자증세’ 지지 집회가 16일 뉴욕에서 열렸다. 이날 시위자들은 맨하탄에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자의 핵심공약인 무료 버스,보편적 …

차세대 한인 리더 네트워크인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 아브라함 김)가 14일 저녁 워싱턴에서 연례 갈라(Gala)를 개최하고 한인사회의 미…

한국을 방문했다가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억류돼 4개월 넘게 이민구치소에 수감됐던 한인 영주권자 김태흥(미국명 윌 김)씨가 전격 석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