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은 밝은 희망과 벅찬 감격을 안고 새 천년을 맞이한 지 10년째가 되는 해였다. 하지만 새 천년을 맞이할 때의 꿈은 10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그대로 이뤄지진 않은 것 같…
[2010-12-31]한인타운의 한 대표적 식당에서 발레파킹 후 차를 찾아 나오다가 동전함을 열어보니 휑하게 비어있었다. 설마 이렇게 큰 식당에서 그런 일이 있겠는가 싶어서 그날은 그냥 넘어갔다. …
[2010-12-31]미국의 5센트짜리(nickel) 주화를 보면 전면에는 미국의 제3대 대통령이며 미국 독립 선언문을 기초한 토마스 제퍼슨의 얼굴이 있다. 그 이면에는 그의 생가인 몬티첼로(Mont…
[2010-12-31]사람들은 삶이 각박하다보니 남을 배려하는데 점점 인색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것은 타인에 대한 무의식이나 관심 부족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힘들다보니 자연히 남을 생각하…
[2010-12-31]자고 나면 올라가는 개솔린 가격에 운전자들의 스트레스 지수 또한 올라가고 있다. 얼만 전 갤런 당 3달러를 넘어서더니 이제는 3.3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29일 현재 L…
[2010-12-30]최근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자동차 쇼를 보고 깊은 격세지감을 느꼈다. 70년대부터 매년 참관하여 30여 년간의 변화를 직접 경험하였기에 감회가 더 한 것 같다. 돌이켜…
[2010-12-30]한반도에 전쟁의 위기가 감돌지만 대부분의 한국 국민들은 나와는 상관없는 일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북한에서 포격을 하면 전방을 지키는 병사가 휴대전화로 여자친구에게 ‘나 무서워’…
[2010-12-30]등이 꾸부정한 할머니 한 분이 장바구니 카트의 물건을 계산대 위에 옮겨 놓는다 …
[2010-12-30]며칠 후면 퇴임하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유산을 한마디로 압축한다면? : 북가주 신문 새크라멘토비가 온라인 독자들에게 물었다. 다양한 표현으로 올려진 1,200여…
[2010-12-30]이명박 대통령에게 쏟아지는 남한 내 친북좌파 세력 등 국내외의 비난과 압박을 단번에 쓸어버린 것이 바로 이번 연평도 해상 군사 훈련이었다. 이 기회에 대한민국 국토방위를 …
[2010-12-30]데니스 퀘이드가 주연으로 나오는 ‘내일 다음’(Day After Tomorrow’)이라는 영화가 있다. 기상학자인 그는 지금처럼 지구 온난화가 계속되면 인류는 제2의 빙하시대를 …
[2010-12-29]한 평생을 살다가 세상을 떠난 사람을 위하여 유가족과 친지들은 고인을 기리는 추모 의식을 갖는다. 모임을 갖는 형태도 여러 가지다. 미주 한인들의 장례는 주로 기독교 의식으로 하…
[2010-12-29]가난은 나라님도 구제하지 못한다는 옛말이 있다. 가난은 각자의 책임이라고 해석도 된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과연 그렇게만 말할 수 있을까. 불경기로 사업이 부진하고, 정리…
[2010-12-29]금년 7월 하순이었다. 유엔주재 한국 대사인 박인국 대사와 한국 외대의 박철 총장을 모시고 뉴욕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 한 대사는 한국인으로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2010-12-29]사건사고로 얼룩졌던 LA 한인사회에 연말을 맞아 훈훈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려는 한인 업체들의 기부 행렬이 바이러스처럼 확산되고 있다. 연말…
[2010-12-29]지난주 라스베가스 힐튼호텔에서 크리스마스 스페셜 쇼가 있었다. 이색적인 것은 3000석의 극장을 메운 관중 대부분이 60세 이상이라는 사실이다. 극장 뒤에서 무대를 바라볼라치면 …
[2010-12-29]프랭크린 루즈벨트는 3번이나 선정됐다. 해리 트루먼은 2번 선정됐다. 이후 아이젠하워에서 최근 부시에 이르기 까지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들은 대체로 2번 선정됐다. 외국인으로서 두…
[2010-12-28]미국 연방헌법에 의하면 어떤 주에서 범죄를 저지른 혐의자가 다른 주로 도망을 쳤을 때 범죄 현장의 주지사는 도주범이 도피해 있는 주의 정부에 그를 체포해서 보내달라고 요구할 수 …
[2010-12-28]며칠 안 남은 연말이 가기 전에 나 자신에게 물어볼 것이 몇 가지 있다. 올해 나는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였는가 하는 물음이다. 얼마나 열심히 살았느냐는 물음이다. 어…
[2010-12-28]굵은 비 내리고 나는 먼 곳을 생각하다가 내리는 비를 마음으로만 맞다가 칼국수 생각이 났지요 아시죠, 당신, 내 어설픈 솜씨를 감자와 호박은 너무 익어 무르고 칼국수는…
[2010-12-28]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조형숙 시인·수필가 미주문협 총무이사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대규모‘부자증세’ 지지 집회가 16일 뉴욕에서 열렸다. 이날 시위자들은 맨하탄에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자의 핵심공약인 무료 버스,보편적 …

차세대 한인 리더 네트워크인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 아브라함 김)가 14일 저녁 워싱턴에서 연례 갈라(Gala)를 개최하고 한인사회의 미…

한국을 방문했다가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억류돼 4개월 넘게 이민구치소에 수감됐던 한인 영주권자 김태흥(미국명 윌 김)씨가 전격 석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