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빠란 흔히 친구와 같은 아빠라고들 하지만 그것에는 한계가 있다. 한 아빠가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다. “저는 하루에 1시간 이상 아이와 놀아줍니다. 이제는 제가 통제할 …
[2010-10-14]“우리 자녀들이 결혼을 하고 가정을 키워나가야 삶이 훨씬 유복하고 성공적일 거라는 생각일 뿐입니다” 뉴욕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칼 팔라디노 공화당 후보가 지난 10일 캠페인…
[2010-10-13]예쁘장하게 생긴 한 인기 여성 탤런트가 세인들의 축복과 부러움 속에 듬직한 체구의 변호사와 화촉을 밝혔다. 누가 봐도 선남선녀라 할 만큼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다. 결혼식 날 신부…
[2010-10-13]며칠 전 교회모임에서 자가 성향 테스트를 했다. 나의 성격을 알아보는 질문들이었는데, 재미있겠거니 하며 시작을 했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자꾸 막막해지며 나중에는 스트레스까지 받게 …
[2010-10-13]이디 아민이라는 우간다의 악명 높은 독재자가 있었다. 종신 대통령, 최고 군사 지도자, 대영제국의 정복자 및 우간다의 국부 등 어마어마한 칭호를 지녔던 그는 열 살 정도의 아들에…
[2010-10-1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국적항공사의 마일리지 제도가 결국 개선됐다. 아시아나는 지난달 30일 마일리지 유효기간의 5년 연장을 골자로 하는 마일리지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
[2010-10-13]한국의 어느 유명광고회사에서 신입사원을 한명 뽑는다는 광고를 냈더니 1,331명이 몰려왔다. 그런데 이 치열한 경쟁에서 합격의 영광을 누린 사람은 38세의 가정주부였다. 여러 가…
[2010-10-13]사람은 참 요상한 동물이다. 여가를 즐기자고 만들어 놓은 여러 가지 놀이를 보면 대부분 경쟁으로 판가름을 하고, 승패에 따라 이기면 좋아하고 지면 언짢아한다. 모든 운동경기가 그…
[2010-10-12]혹자는 백인들의 반 이민정서가 피부 색깔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 아니라 서류 미비자들이나 그들의 자녀들에게 들어가는 학교 무상급식, 의료비 등이 국민의 세금으로 지급되고 이로 인해…
[2010-10-12]얼만큼 버려야 저 산처럼 조용할까 얼만큼 멀어져야 저 들처럼 편안해 질까 여기까지 오면서도 떨쳐 버리지 못한 욕망 가파르게 흐르는 물에다 떠내려 보내도 다 떨쳐내지…
[2010-10-12]근대 유럽이 중세에서 빠져 나와 독립 국가가 생겨나면서 너도나도 자기 나라를 부유하게 만들기 위해 피나는 경쟁을 벌였다. 이들은 그 최선의 방법은 부의 원천인 금을 많이 보유하는…
[2010-10-12]얼마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 미국에서와는 다른 경험을 한 게 하나 있다. 지인들을 만나 딱 맥주 한 잔만 한 뒤 헤어지면서 그냥 운전을 하고 귀가하려는데 같이 만난 사람들이 극구 …
[2010-10-11]지구의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 장마철에도 갈증은 여전하다. 목 타는 물 부족은 사람들의 무절제와 오염방치에서 기인한다. 보이는 물은 흥청대고 있으나 마실 수 있는 식수는 점점…
[2010-10-11]아이들은 매우 부드러운 지점토와 같다. 이 특성이 아이들의 치명적인 약점이자 최고의 장점이다. 조금만 눌러도 자국이 남지만 그만큼 자국을 지우기도 쉽다. 부모는 이런 연한 지점토…
[2010-10-11]9월은 무언가 아쉬움을 주는 달이다. 열정의 계절이 그 등을 보이며 애잔하게 떠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봄을 보낼 때는 덜 하지만 여름을 보낼 때는 세월의 흐름을 눈으로 감지한다…
[2010-10-11]김정일은 군 경험이 전혀 없는 3남 김정은에게 군 대장 칭호를 부여하고, 44년 만에 개최되는 노동당 대표자회를 통해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 선임하면서 김정은을 북한 권력의 전면에…
[2010-10-11]얼마 전 시험이 있었다. 물론 예정된 시험범위도 있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부지런히 학교 도서관으로 출발했다. 아침까지 걸러 가며 가까스로 해야 할 공부를 마치고 5분 정도 일찍…
[2010-10-11]미국 대통령 리처드 닉슨은 1960~70년대 미국의 반공, 보수, 우익을 상징하는 정치인이었다. 1972년 2월21일 그의 중국 방문은 국제정치사에 길이 남을 큰 이정표를 세웠다…
[2010-10-11]비가 쏟아져 내리는 수요일 오전이다. 설거지와 집안 정돈을 마친 후 식탁 위의 꽃병에서 꽃을 꺼내 시든 잎과 밑둥을 잘라낸다. 작은 꽃병으로 옮겨 싱싱하게 보이도록 꽂는다. 월요…
[2010-10-09]“피해를 당한 사람은 전데 왜 저를 죄인 취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억울할 뿐입니다.” 얼마 전 퀸즈 플러싱에서 타인에게 위협을 가한 혐의로 체포된 한인의 말이다. 60대의 이 남…
[2010-10-09]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하는 트럼프 [로이터]미국 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10만 달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