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그나마 일본에서 났으니 그만하지…” 일본 동북부를 휩쓴 대지진과 쓰나미 참사 광경을 며칠 째 TV로 지켜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진도 9.0의 대지진이 …
[2011-03-16]자연은 인자하지 않다더니 또 한번 확실하게 오만한 인간들을 무릎 꿇렸다. 규모 9의 대지진이 강타한 일본 전역은 극도의 패닉상태에 빠져 있다. 여기에 방사능 공포까지 더해져 말 …
[2011-03-16]일본 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은 인간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고 있다. 계속되는 여진에다 방사능까지 유출됐다니 심히 우려된다. 긴 경제 불황에서 모처럼 탈출 기미가 보이는 이…
[2011-03-16]한국 신문들은 요즈음 섹스 스캔들로 요란하다. 워낙 대중은 세 가지 S, 즉 Sex, Screen, 그리고 Sports에 관심이 커서 미디어의 단골 메뉴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 …
[2011-03-16]필자가 “일본인들은 보통사람 아니네’하고 느낀 것은 어느 일본인 낚시꾼 기사를 신문에서 읽었을 때였다. 이야기는 이렇다. 1981년 시모노세끼에서 일본인이 낚시를 하다가 6천만엔…
[2011-03-16]한국에서 태어난 뒤 24년간 ‘해외동포’라는 말은 TV와 신문을 통해서만 접했다. 해외동포 700만 시대, 20시간 넘게 걸려 미국 중서부 시골마을로 어학연수를 왔을 당시에야 막…
[2011-03-16]‘도무지 다시는 글 쓸 생각이 나지 않는다’-. 댓글이라고 했나. 거침없이 쏴대는 그 댓글 공격을 경험한 한 한국의 중견 언론인의 고백이다. 작다면 작은 일이다. 대한민국…
[2011-03-15]5일 한 부음이 떴다. 쿠바 혁명가 체 게바라(1929~67)의 친구로 남미대륙 횡단 여행의 동반자였던 알베르토 그라나도가 아바나에서 향년 88세로 사망한 것 이다. 죽마…
[2011-03-15]지난해 12월 시내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다가 딸에게 모두 넘기고 손을 놓았다. 우리 부부는 근 16년간 개업한 이래 3층을 오르내리며, 새벽시장을 돌면서 자나 깨나 일, 일, …
[2011-03-15]있잖아 불행하다고 한숨짓지 마 햇살과 산들바람은 한쪽 편만 들지 않아 꿈은 평등하게 꿀 수 있는 거야. 나도 괴로운 일도 많았지만 살아 있어 좋았어. 너도…
[2011-03-15]지구는 태양계를 돌고 지구 표면의 대륙은 끊임없이 이동하고 있다. 대륙의 이동은 소위 지각을 이루고 있는 판들이 계속 움직이고 있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지진과 화산 분출이 끊이지…
[2011-03-15]‘오래된 연못/ 개구리 뛰어 든다/ 첨벙’(후루 이케야/ 가와즈 도비코무/ 미즈노 오토). 일본 전통 시가인 하이쿠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마쓰오 바쇼의 ‘오래된 연못’이란 …
[2011-03-15]얼마 전, 영화 ‘페인티드 베일’(Painted Veil)을 보았다. 서머셋 모옴이 1920년대를 배경으로 쓴 소설을 영화화한 수작이다. 수묵화 같은 중국 계림의 풍광 속에 그려…
[2011-03-14]요사이 한국 정가에서는 한국식 맞춤형 복지정책에 관한 이야기들이 활발하다. 민주당의 손학규 대표, 국민참여당의 유시민 정책의장, 정세균 의원, 정동영 의원, 여권의 박근혜 한나라…
[2011-03-14]북한의 조선 중앙 통신은 지난달 27일 남북 장성급 군사 회담 북측 단장이 남측에 “심리전 행위가 계속 된다면 임진각을 비롯한 반 공화국 심리 모략 행위의 발원지에 대한 조준 격…
[2011-03-14]“세상에 종말이 온지 알았다. 건물들이 종이처럼 흔들리고… 순간 죽음의 공포가 엄습했다.” 일본 대지진 참사 현장에서 들려온 일성이다. 땅이 찢어지고 도로가 무너졌다. 전…
[2011-03-14]얼마 전 아카데미 시상식이 있었다. 매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신인상’ 이 없다. 동일하게 ‘아카데미 시상식’이라는 이름을 갖는 타 국…
[2011-03-14]LA의 한 애프터스쿨에서 다섯 살 한인 남아가 친구와 간식을 놓고 다투다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은 욕설이 한인 언론에 크게 보도되어 최근 화제가 되었다. 이 사실은 충격을 받은 한…
[2011-03-12]케임브리지대학 장하준 교수의 책들이 최근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그의 대표적인 저서인 ‘나쁜 사마리아인들’이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등은 치밀한 자료와 통계를 바탕으…
[2011-03-12]국제 유가는 날마다 치솟고 있다. 긴박하게 돌아가는 중동 사태 속에서 한국 정부는 이슬람 채권에 세제 혜택을 주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 보수 기독교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2011-03-12]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김영화 수필가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 논설위원
김사인
옥세철 논설위원
전지은 수필가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케데헌’)가 아카데미(오스카)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케데헌’은 15일 LA 할리우드…

140여 년 전, 조선의 내일을 바꾸고자 낯선 미국 땅에 첫발을 내디뎠던 청년들의 역사적 행보와 삶의 궤적을 되짚어보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미국에서 의료비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수천만 명의 국민이 식비나 생활비를 줄이고, 심지어 주택 구입과 출산 같은 인생의 중요한 계획까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