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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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도우며 살자
살기가 걱정이다. 여기저기서 힘들다는 소리만 나오고 좋은 소식은 별로 들리지 않는다. 자고 깨면 어떻게 살까 염려가 되는 게 요즈음의 생활이다. 가게 문을 열어도 더운 날씨 탓도…
[2010-08-17]이 아침의 시
외로움이 축복일 수 있다는 그대 口傳의 편지를 전해받고 사막 한 가운데 발을 접습니다 라플린 대협곡을 빠져나와 미친 듯 네 시간 차를 달리는 동안 눈 시리도록 깔끔한 하늘…
[2010-08-17]달아오르는 불체자 자녀 시민권 논쟁
부모가 불법체류자라고 하더라도 미국에서 태어난 그들의 자녀는 미국 시민권자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수정헌법 14조는 관할권에 문제가 없으면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은 모두 …
[2010-08-17]한인 위한 공약 필요하다
두 달 여밖에 안남은 11월 OC 시장, 시의원 선거. 한인 후보 5명이 재선, 혹은 초선을 노리며 캠페인에 돌입했다. 강석희 시장은 지난 2008년 미주 한인 역사상 최초…
[2010-08-16]개인의 인권과 사회의 안전
지난달 뉴욕타임스는 개인의 인권이 먼저인가 범죄로부터 사회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한가를 다시금 생각게 하는 한 사례를 보도하였다. 에이즈 보균자인 윌리엄즈라는 33세 된 …
[2010-08-16]부부간 사랑의 기술
부부의 연을 맺고 꿀같은 신혼을 흘러 보내고 나면 하루라도 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열정은 사그라지고 때로는 후회하고 다른 부부들의 모습을 부러워하며 마음 속 혼잣말로 ‘이혼…
[2010-08-16]군부의 입김이 커질 때…
쿠데타(coup d’etat)란 말은 프랑스어에서 비롯됐다. 이 쿠데타는 그러나 라틴 아메리카가 그 전유물인 것처럼 한 때 생각됐었다. 볼리비아는 독립 185년의 역사에서 200…
[2010-08-16]10년 전의 일기
"오늘은 낡은 책상 서랍에서/ 10년이나 지난 일기를 꺼내어 들었지/ 왜 그토록 많은 고민의 낱말들이/ 그 속을 가득 메우고 있는지…" 잊고 있었던 나의 대한 기록들을 발견…
[2010-08-16]우리 사회의 나트륨 혹은 칼륨
건강하시던 분이 어느 날 응급실로 실려 왔다. 가족들에 의하면 며칠 전부터 식욕부진, 구토증, 집중곤란, 두통이 심해지면서 점차 안절부절 못하더니 정신이 혼미해졌다는 것이었다. …
[2010-08-14]남들과는 조금 다르게
IMF 직후인 1998년, 한국에 황금잉어 빵이 등장했다. 쫄깃하고 고소했지만 가격은 붕어빵보다 비쌌다. 머리부터 꼬리 끝까지 단팥 알갱이가 들어간 황금잉어 빵 리어커가 한국에 …
[2010-08-14]한심한 고객 서비스
우리 가족은 LA를 무척 좋아한다. 미국 속에서 한국의 향취와 문화, 음식들을 쉽게 접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모처럼 LA에 여행 와 대형 한인 스파에 들렀다. 카운터에서 열쇠…
[2010-08-14]무례는 무례를 낳고 …
승객의 모욕적 언행에 “더 이상은 못 참겠다!”며 비상탈출 해버린 비행기 승무원이 ‘영웅’이 되었다. “그 심정 백번 이해된다. 나는 꾹 참고 못하는 걸 당신은 해냈으니 당신은 …
[2010-08-14]‘맨발의 도둑’
연령 19세, 용모는 어려 보이나 푸른 눈동자가 빛나는 미남형, 말을 잘 못함. 절도 전력-수퍼마켓 및 식당 음식 절도 부지기수, 자동차와 보트 절도 다수, 비행기 절도 다섯 번…
[2010-08-14]‘박용하’와 삶의 목적
‘박용하’란 배우를 알게 된 것은 최근이다. 지난해 ‘아프리카의 죽은 심장’이라는 차드에서 그가 마을 주민들을 위해 우물 파는 모습을 TV 뉴스에서 접하고서다. 그리고는 지…
[2010-08-13]‘남가주의 망명 음악가들’
LA 오페라하우스인 다운타운의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언 정문을 들어서면 로비 오른 쪽에 흉상(사진)이 하나 보인다. 이 사람이 지난 1933-39년까지 LA 필의 상임지휘자였던 독…
[2010-08-13]이명박 대통령이 해야할 일
8월 15일은 대한민국이 해방된 지 65년, 건국된 지 63년 되는 날이다. 일본 군국주의에 나라를 빼앗긴지 36년만에 미국의 도움으로 해방되고 이승만 박사를 초대 대통령으로 대…
[2010-08-13]스트레스로 인한 피해보상
최근 국세청(IRS)이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해 받은 피해 보상금을 비과세 대상이라고 결정하였다. 기존 법에 따르면 외관적으로 관찰 가능한 신체적 피해로 인해 받은 피해보상금만 비…
[2010-08-13]찜질방, 주류에 내세울만하다
요즘 찜질방에 푹 빠졌다. 펄펄 끓는 불가마에서 한바탕 몸을 지지고 나면 시름은 온데간데없고 뻐근했던 몸도 새털처럼 가벼워지는 맛에 최소한 일주에 한번은 ‘출석 도장’을 찍는 충…
[2010-08-13]재기 청신호 켜진 한미은행
가주 은행국(DFI)이 한국 우리 금융의 한미 은행 인수를 승인함에 따라 존폐기로에 섰던 한미 은행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이 인수 작업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되려…
[2010-08-13]광복절 기념식도 따로따로
LA 두 한인회 대립 파행의 후유증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이번엔 광복절 기념식이다. 전통적으로 8.15 기념행사는 한인회와 평통이 주최가 돼 함께 치러왔다. 해마다 커뮤니티와 …
[201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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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트럼프에 “예산문제 대화하자…정부 셧…
오늘의 1면
오피니언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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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무대는 그들로 완성된다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고요하고 풍요로운 정물
-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코닥 몰락과 닮은 포토샵 위기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눈먼 자들의 도시
-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기고] 변화되는 아이들,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교육
지사별 뉴스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전문직 취업비자 수수료 ‘10만 달러’로 올린다
VA 사전투표 시작…11월 1일까지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중학생들 등굣길 학교 정문서 불체자 추격·체포 ‘경악’
“H-1B비자 10만 달러 수수료, 국익부합시 사례별로 예외허용”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하는 트럼프 [로이터]미국 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10만 달러(약…
22기 SF 평통 신청 마감, 정원 미달**추후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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