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은 나라님도 구제하지 못한다는 옛말이 있다. 가난은 각자의 책임이라고 해석도 된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과연 그렇게만 말할 수 있을까. 불경기로 사업이 부진하고, 정리…
[2010-12-29]금년 7월 하순이었다. 유엔주재 한국 대사인 박인국 대사와 한국 외대의 박철 총장을 모시고 뉴욕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 한 대사는 한국인으로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2010-12-29]사건사고로 얼룩졌던 LA 한인사회에 연말을 맞아 훈훈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려는 한인 업체들의 기부 행렬이 바이러스처럼 확산되고 있다. 연말…
[2010-12-29]지난주 라스베가스 힐튼호텔에서 크리스마스 스페셜 쇼가 있었다. 이색적인 것은 3000석의 극장을 메운 관중 대부분이 60세 이상이라는 사실이다. 극장 뒤에서 무대를 바라볼라치면 …
[2010-12-29]프랭크린 루즈벨트는 3번이나 선정됐다. 해리 트루먼은 2번 선정됐다. 이후 아이젠하워에서 최근 부시에 이르기 까지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들은 대체로 2번 선정됐다. 외국인으로서 두…
[2010-12-28]미국 연방헌법에 의하면 어떤 주에서 범죄를 저지른 혐의자가 다른 주로 도망을 쳤을 때 범죄 현장의 주지사는 도주범이 도피해 있는 주의 정부에 그를 체포해서 보내달라고 요구할 수 …
[2010-12-28]며칠 안 남은 연말이 가기 전에 나 자신에게 물어볼 것이 몇 가지 있다. 올해 나는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였는가 하는 물음이다. 얼마나 열심히 살았느냐는 물음이다. 어…
[2010-12-28]굵은 비 내리고 나는 먼 곳을 생각하다가 내리는 비를 마음으로만 맞다가 칼국수 생각이 났지요 아시죠, 당신, 내 어설픈 솜씨를 감자와 호박은 너무 익어 무르고 칼국수는…
[2010-12-28]1935년 5월 소련공산당 각 지방 소비에트위원회는 스탈린의 비밀지령에 따라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식계층 고려인들에게 소환장을 전달했다. 통상 교육을 위한 소집이 때때로 …
[2010-12-28]한 조사에 따르면 이번 연말연시 미국인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은 전자책(e북) 리더(reader)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책이란 종이와 잉크가 아닌 컴퓨터 다운로드로 보는 …
[2010-12-28]‘우리는 모두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 12월 들어 유독 이 말을 곱씹게 된다. 인간군상의 모습을 본 한 시인은 사람들이 하루하루 정신없이 사는 모습의 끝도 결국은 ‘죽음’으로 귀…
[2010-12-27]‘미국의 외교관’이란 대명사로 이름을 날린 리처드 홀부르크 아프가니스탄 미국 특사가 지난주 사망했다. 그는 관대함과 두려움을 동시에 들이대면서 전 세계의 분쟁 지역을 미국권역으로…
[2010-12-27]북한정권은 지난달 23일 연평도를 무차별 공격하는 만행을 저질러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김정은을 다음 후계자로 내세우면서 첫 번째 무력도발로 감행했으니, 전쟁을 시작할 사람…
[2010-12-27]어느 경기든지 규칙이 있다. 경기를 규칙대로 하지 않으면 심판의 제재를 받는다. 어떤 선수들은 심판의 눈을 피해 공을 차는 척 하면서 상대방의 앞정강이를 차 버린다. 엄연한 반칙…
[2010-12-27]유럽의 19세기는 언제 끝났나. 많은 역사가들은 1914년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해로 보고 있다. 19세기 식 유럽시대는 이 전쟁으로 종언을 맞고 새로운 국제질서와 함께 20세…
[2010-12-27]랠프 엘리슨의 ‘보이지 않는 인간’이라는 소설은 이렇게 시작된다. “나는 보이지 않는 인간이다… 내가 보이지 않는 이유는 사람들이 나를 보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
[2010-12-27]겨울비가 내리고 스산한 바람이 부니 다홍치마 같던 단풍나무 잎사귀가 우수수 떨어지고, 화단의 나팔꽃과 다른 여름 꽃들은 시들어 버렸다. 몇개 안 되는 잎새가 달려 있는 앙상한 나…
[2010-12-25]할러데이 시즌을 맞은 뉴욕 뉴저지 한인업소들이 뜻하지 않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평소에 비해 2-3배 매출이 오른다는 모처럼의 대목이지만 손님을 가장해 슬쩍하려는 좀도둑도 함께 …
[2010-12-25]새벽 4시 반이면 어김없이 한국일보 신문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40년 애독자가 되다보니 어느새 나도 모르게 매일 아침 신문을 기다리는 버릇이 생겼다. 혹시라도 신문 떨…
[2010-12-25]지난 한주 남가주 주민들은 새로운 사실을 한가지 알게 되었다. 남가주에도 이렇게 비가 많이 올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비 안 오기로 유명해서 노래까지 만들어진 남가주에서 7일 내…
[2010-12-25]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김영화 수필가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 논설위원
김사인
옥세철 논설위원
전지은 수필가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케데헌’)가 아카데미(오스카)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케데헌’은 15일 LA 할리우드…

140여 년 전, 조선의 내일을 바꾸고자 낯선 미국 땅에 첫발을 내디뎠던 청년들의 역사적 행보와 삶의 궤적을 되짚어보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미국에서 의료비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수천만 명의 국민이 식비나 생활비를 줄이고, 심지어 주택 구입과 출산 같은 인생의 중요한 계획까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