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에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료품들이 팔리고 있다는 소비자들의 제보가 심심찮게 들어온다. 지난 5월 두 차례에 걸쳐 일부 한인 마켓들에서 파는 수입 냉동제품에 유통기한이 제대로 …
[2010-06-28]환경파괴는 지구 종말을 초래한다. 멕시코 만에서 터진 기름유출 사고는 지난 두 달 동안 밤낮으로 피해가 속출하게 하고 인명피해까지 생기게 했다. 다음 6개월 동안도 속수무책이라고…
[2010-06-28]’애국’이란 말의 사전적인 정의는 ‘나라를 사랑한다’는 것이다. 나라의 구성원인 국민이 나라를 사랑해 자기희생을 한다면 이는 값비싼 애국이 된다. 과거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2010-06-28]LA 한인회장이 두 명이 되었다. 첫 번째 당선자는 스칼렛 엄, 두 번째 당선자는 박요한, 둘 다 무투표 당선자들이다. 한인회관은 한 건물인데 회장이 두 명이다. 30년 넘…
[2010-06-28]인간은 상징(symbol)이라는 허상을 쫓아다니는 존재다. 아무 다른 가치를 발견할 수 없다. 오직 상징이외에는. 그러나 그것을 얻고자 그토록 갈망한다. 행동에 옮긴다. 그리고 …
[2010-06-28]나는 스포츠 경기를 그리 즐겨 보는 편도 아니며, 특히 축구처럼 득점이 많지 않은 경기를 1시간30분이나 봐야 한다는 것 자체가 고역인 사람이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전에…
[2010-06-28]대추나무에는 꽃 하나에 반드시 열매 하나가 열린다고 한다. 허투루 피는 꽃이 하나도 없다는 말이다. 책임감이 강하고 정확하다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한 번 매달린 대추 열매는 …
[2010-06-26]지금도 시간은 흐르고 세월은 가고 있다. 2000년 10월 이 집으로 이사 올 때 이삿짐 박스에 넣고는 까맣게 잊어 버렸던 벽시계. 차고 한구석에 10년 동안 뽀얀 먼지를 뒤집어…
[2010-06-26]’반짝’ 잠시 후 또 ‘반짝’ 잔디와 풀숲 사이로 작은 불빛이 섬광처럼 빛났다가 사라진다. “저게 뭐지? 내가 잘못 본 걸까?" 유심히 지켜보니 여기저기서 ‘반짝’ ‘반짝’ 작은…
[2010-06-26]흑백 화면처럼 단조롭던 삶의 풍경이 한 순간에 총천연색으로 바뀔 때가 있다. 설렘, 흥분, 혹은 열정 같은 감동이 한줄기 바람처럼 우리 삶의 지평에 불어드는 때이다. 무료하게 가…
[2010-06-26]인민군 작전국장 유성철 소장의 증언: 1950년 5월5일 평양. 인민군 작전국장 유성철 소장은 총참모장 강진에게 불려갔다. 강진은 러시아어로 된 두툼한 서류뭉치를 내놓으며 총고…
[2010-06-26]한국전쟁 발발 60년, 한국에선 재향군인 단체들에 각종행사로 분주하다. 이곳 미국에선 미국 젊은이 수십만 명의 사상자를 낸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이라고 말하고 있다. 1960…
[2010-06-25]6월 중순의 맨해턴은 후덥지근하고 눅눅했다. 몸 안으로 습기가 박테리아처럼 파고들면서 피곤과 함께 나태가 온 몸을 물 먹은 습자지처럼 적셨다. 지난 19일 오늘 개봉되는 스…
[2010-06-25]2차 대전이 승리로 끝나면서 젊은 참전용사들은 온 미국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기쁨으로 돌아왔다. 그리던 고향에 돌아온 용사들은 결혼을 하고 집을 장만하고 아기들을 낳고 행복한 가…
[2010-06-25]“독도는 우리 땅” 이라는 광고가 아직도 LA의 윌셔거리 큰 빌딩에 걸려있다. 몇 달 전에는 LA 동쪽 지역 고속도로 변에 설치된 옥외 광고판으로 인해 일본영사관의 항의를…
[2010-06-25]사상 첫 원정월드컵 16강 진출의 목표를 달성한 한국축구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유쾌한 도전’에 나선다. 26일 오전 7시(LA시간)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의 넬슨만델라베이 스테디…
[2010-06-25]드디어 해냈다. 태극전사들이 해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의 대업을 이룬 것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대회가 개막된 후 지난 2주 동안 한국은 말할 것도 없고 LA를 비롯한…
[2010-06-25]LA 한인타운에서 대낮에 강도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 19일 웨스트모어랜드와 4가 인근에서 60대 한인남성이 히스패닉계 청년의 칼에 찔려 중상을 입었고, 그 이틀 후에는 5…
[2010-06-25]월드컵에 출전중인 미국팀이 지옥의 문턱까지 갔다 되돌아왔다. 미국은 LA시간으로 23일 아침 벌어진 알제리와의 예선 최종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다나븐의 골로 1대0 극적인…
[2010-06-24]“T-모빌 사가 귀하의 거주지 근처 공공 도로변에 지상 시설물을 세우고자 합니다” 이렇게 시작되는 편지가 지난달 말 그라나다 힐스 주민 몇명에게 배달되었다. 이 편지대로라…
[2010-06-24]









![[특파원시선]](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15/20251115172423695.jpg)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정다은 서울경제 국제부 기자 
▶ 보험료 급등 혼란 우려⋯ 내년 중간선거 앞두고 민심 향방 변수역대 최장기로 기록된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기능 정지)이 12일 밤 종료됐다…

차세대 한인 리더 네트워크인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 아브라함 김)가 14일(금) 워싱턴서 연례 갈라(Gala)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태국과 캄보디아의 평화협정이 깨질 위기에 몰리자 다시 중재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