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스럽기 짝이 없던 2009년이 마침내 지나간다. 2009년은 지난 몇십년 동안 한인사회가 겪은 가장 어려운 시련에 속한다. 1992년의 4.29 LA폭동 때도 한인사회 경제가…
[2009-12-30]‘9’로 끝나는 해는 으레 많은 이야깃거리를 남긴다. 10년이란 세월을 돌아보고 마감하는 해이기 때문일까. 어쨌거나 ‘9’로 끝나는 해는 ‘역사적 해’로 기억되는 경우가 적지 않…
[2009-12-29]필자는 로버트 박이란 젊은이를 잘 알지 못한다. 어느 날 ‘새해 미국경제의 전망’을 쓰려고 예정한 아침에 배달된 새벽신문에 실린 그의 북한 입국기사와 다음 페이지에 나온 그 젊은…
[2009-12-29]2009년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새해라고 별로 큰 변화가 올 것 같지는 않다. 이런 때에는 건강을 돌보며 좋은 때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게 상책이라는 생각이다. 새해에 가…
[2009-12-29]1943년 10월 19일 밤 하나의 물음표(?)로 시작된 나의 인생은 몇 개의 느낌표(!)와 몇 개의 묶음표()와 몇 개의 말줄임표(,,,,,,) 찍을까 말까 망설이다…
[2009-12-29]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었던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15)가 당초 목표로 했던 ‘구속력 있는 합의문’ 채택 대신 120여 개국 정상들의 정치적…
[2009-12-29]‘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는 말이 있다. 입으로는 신의 진리를 외치면서 실제로는 집권자 편에 서 가난한 자를 착취하는 것을 도운 성직자들은 언제 어디에나 있었다. 파라오를 신으로…
[2009-12-29]연말이 되면 구호 활동으로 가장 우리에게 친숙한 것이 구세군 자선냄비다. 그 유래는 1891년 샌프란시스코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성탄절 즈음 샌프란시스코 부둣가는 조난…
[2009-12-28]가을은 농산물의 수확기이고, 12월 세모는 뛰어난 인물의 수확기이다. 요즈음의 미디어들은 각종 단체에 공헌한 유공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제각기 다양한 능력으로 사회 …
[2009-12-28]직장을 잃은 후 집에서는 나왔으나 갈 데가 없어 찬바람 부는 거리를 방황하는 이들이 있다. 수년간 가꾸어온 가게를 정리하고 신문광고를 뒤적이며 렌트비를 걱정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
[2009-12-28]최근 한국을 잠깐 다녀오면서 한국의 주택문제에 대한 보도를 자세히 관찰할 기회를 가졌다. 주택문제와 관련, 한국의 언론은 주로 비싼 집을 여러 채 가진 사람의 처지를 대변하고, …
[2009-12-28]수퍼노바(초신성)에 비유됐다. 무소부재(無所不在)한 존재 같이 보였다. 미국의 언론매체란 언론매체는 모두 그의 팬이다. 그래서인가. 12월 한 달에만 네 번 이상, 그것도 프라임…
[2009-12-28]세월은 유수와 같고, 화살과 같다고 했다. 어찌나 빠르게 흐르는지, 2009년 한 해를 보내며 또다시 확인하게 된다. 나이에 따라 세월이 흐르는 속도도 다르다고들 한다. 20대엔…
[2009-12-28]20년을 친 언니처럼 지내는 친지의 환갑잔치에 다녀왔다. 그녀의 시부모님과 시동생 식구, 친정어머님과 동생 부부, 아들과 약혼녀, 조카와 약혼자, 나만큼 가깝게 지내는 이웃 서너…
[2009-12-26]들뜨는 12월, 그러나 아쉬운 12월이다. 만감이 교차하고 숱한 얼굴들이 떠오르는 미래보다는 과거를 생각하는 날들이다. 2009년은 희망보다는 절망이, 낙관보다는 비관이,…
[2009-12-26]‘이페메로프테라(epheme-roptera)’- 이 긴 단어는 하루살이 무리의 학명이다. ‘겨우 하루의 목숨’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이페메로스(ephemeros)에서 유래했다. 스…
[2009-12-26]연말연시를 맞아 한인업체들은 추수감사절에 이어 대목 2회전에 돌입, 전자업체들은 파격 할인가에 상품을 내 놓고 식품점 역시 할인가와 사은품공세로 소비자들을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
[2009-12-26]춥고 배고플 때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여흥이 영화라는 사실이 올해 여실히 증명됐다. 악성 경기불황에 전 국민이 시달린 2009년 영화 관람객 수와 함께 극장 수입도 대폭 늘어…
[2009-12-25]세모는 일년동안 행한 일에 대한 결산의 시기이다. 선행을 심은 자는 칭찬, 명예가 거두어질 것이고 악행을 심은 자는 배척, 멸시, 저주가 거두어질 것이다. 세모를 맞이하여 우…
[2009-12-25]미국이 계속 이민을 받아들이는 것은 국토에 비해 아직도 인구가 부족하고 절대 경제인구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일손이 부족한 것이다. 미 전국에서, 특히 LA에서는 …
[2009-12-25]

![[특파원시선]](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15/20251115172423695.jpg)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정다은 서울경제 국제부 기자 
▶ 보험료 급등 혼란 우려⋯ 내년 중간선거 앞두고 민심 향방 변수역대 최장기로 기록된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기능 정지)이 12일 밤 종료됐다…

차세대 한인 리더 네트워크인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 아브라함 김)가 14일(금) 워싱턴서 연례 갈라(Gala)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태국과 캄보디아의 평화협정이 깨질 위기에 몰리자 다시 중재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